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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04-22 21:57
안산에 홀로 남겨진 실종자 가족…망연자실
 글쓴이 : 삼촌왔따
조회 : 976  

자원봉사자들이 부지런히 도시락을 나릅니다.

실종 학생들의 부모가 대부분 진도로 떠나면서 홀로 남은 가족들에게 식사를 전달하기 위해서입니다.

현재 학생 141명과 거동이 불편한 노인 등 160여 명이 부모나 보호자 없이 생활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친지가 찾아오기도 하지만 일주일째 부모나 보호자 없이 생활하면서 고통이 커지고 있습니다.

[박영혜/소장, 안산시건강가정지원센터 : 어머님이 연락이 오셔가지고 좀 보살펴달라고 해서 가봤더니 음식이 다 썩어있었습니다. 형이 학교에 아예 가지를 않았어요. 사고가 난 뒤부터…]

안산시는 사고 다음날부터 돌보미와 자원봉사자 300명 이상을 투입해 남겨진 가족들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면서 지원을 요청하는 횟수도 급격히 줄어들고 있습니다.

[사회복지사 : (사고)충격으로 인해서 도움을 요청하시지 않는 경우도 있고, 본인이 '염치없다 내가 무슨 밥을 먹겠냐' 하시면서 거절하시는 분들도 계시는데… ]

이번 사고를 당한 단원고 2학년 학생의 10퍼센트가 넘는 38명은 차상위계층이거나 기초수급가정입니다.
 
 
 
 
안산에계시는 분들 많은 자원봉사가 필요한시점같네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결국 정의는이기고 언플은 언플로 망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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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망치 14-04-22 22:00
   
안산이면 거기구나...

아무쪼록 몸 챙기시구, 아 또 맘이 아프네 기초 수급자라니
하흠음 14-04-22 22:02
   
아 마음이 너무 아픕니다.
웃어보아요 14-04-22 22:20
   
어려운 분들에게 이런일이 생겨서 안타갑네요..배려와 따뜻한 도움의 손길이 절실 하네요 ㅠ.ㅠ 원망스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