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제가 글을 잘못쓰다보니 오해를 많이 사서~ 정후보 아들이 쓴글을 몇번을 읽고 또 읽었는데
유가족을 지칭해서 미개하다고 할려고한건 아닌거같아요. 충분히 그럴 오해의 소지는 보이지만요;;
그냥 제가 느끼기에는 누군가와 격하게 토론을 하다가 단어선택이라든지 몇가지의 실수가 있긴했지만
사안에 대한 자기의 생각을 얘기한거같아요.
각자가 생각이 틀리기때문에 욕을 먹는것은 감수해야겠지만 다른생각을 가진 사람도 있다라는건 인정 해줘야하는건 아닌지요
자기가 누구의 아들인지 어떤 파급효과가 있는지 자기가 평범한 사람이 아니란것도..
그리고 누군가가 자기를 항상 지켜보고 있다라는것도 깨달았을꺼 같아요.
제가 정몽준이라면 충고는 해줘도 그닥 아들을 꾸짖지는 않을꺼같아요.
휴~ 정몽준 아들을 쉴드쳐준게 되었습니다. 두렵네요ㅎ
그냥 지극히 저의 개인적인 생각이였습니다.
특권의식으로 국민을 내려다보고 있다는 소리입니다.
지가 잘난게 아니라, 부친이 잘난 것인데, 이놈 입장에서는 태어날 때부터 주변 모두가 살살기며 비위 맞춰주었을테니, 자기가 잘난 것으로 착각한 것이겠죠.
어린놈의 실수인 것이 맞고, 이놈이 정씨 아들이 아니라면 이렇게 문제가 되지도 않았을 것도 맞습니다.
단, 자신이 누리고 있는 것만큼이나 책임이 따르고 있다는 것을 자각 못한 것이 실수겠습니다.
이놈은 어딜가더라도, 자신의 이름보단, 정씨의 아들로 소개가 되어 있었을테고, 그런 정씨의 아들이기때문에 특권의식도 가질 수 있는 것이겠고요.
한마디로 본인이 아직 미개하여 사리분별을 못한 것입니다.
예를 들었는데요? 정씨의 아들이 아니면 문제가 안돼었을 것이라고....? 이유도 적었어용;;
갑자기 아닌 사람이 적었다고 다시 가정해서 말씀하시면, 답변드리기가..ㅎㅎ
여하튼, 루크님께선 격렬하게 토론했다고 느끼셨는지는 몰라도, 제가 보기엔 이놈 입장에선 당연한..현정권(부친)을 옹호하고 싶어 하는 것으로 보였습니다.
잘못되었다가 아니라요, 그의 입장에선 너무나도 당연한 것이니, 그만큼 그의 언행도 비중있게 느껴지기 마련이겠습니다.
넷에 흔하게 싸질러있는 댓글수준과 예를 같이 두기에는 무리가 있는 사항이죠.
그 와중에 "미개" (제가 알기론 일본애들이 조선은 미개하다등의 표현을 자주 하는데, 그것을 따라 쓰는 표현으로 암)란 표현으로, 초대형 정치인의 아들이 실명으로 국민들을 판단하였죠.
이것이 특권의식이란 것 아니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