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이번 전남 신안 섬노예사건은
사람 인권이 걸린 문제라고
생각이 되서 좀 크게 이슈되서
대대적인 조사가 필요하다고
생각이 되는데요.
어제 반짝 포털사이트 상위기사에
랭크 되있다가 지금은 관련기사가
랭크된게 없네요..
현재 과정이 어떻게 되가는지
궁금허기도 한데
개인적으로 이번사건 크게 이슈가 됬으면
좋겠습니다.
노예부리듯이한 그넘도 문제지만 그섬자체에 주위있는 사람들도 같이동조한거나 마찬가지임.
그 섬에서 서로 나고자라고 다아는동네일껀데 그렇게 일을 부리고있는사람을 몰랐을까.
도망쳐도 근처에 마을사람한테 걸리면 바로 잡혀들어갔을듯. 섬 자체 한번 확뒤집어서 그때연관있는사람들 모두 엄하게 처벌해야 근처섬들도 그런일 버러지지않을듯.
이런 기사일수록 호남분들이 먼저 나서서 적극적으로 시정하려고 애써야 합니다.
많은 분들이 이슈화시키는 걸 호남인들의 자존심을 건드리고 치부를 드러내는 행동으로 해석하고 지역주의로 몰아버리면 더 부정적인 이미지만 갖게 될 뿐이죠. 아직까지 드러나지 않은 제 2, 제 3의 사건이 연속적으로 일어날 때 그땐 답이 없습니다. 이 문제는 호남에서 일어났기 때문에 그 어느 지역 분들보다도 호남인들이 더 분노하고 사실을 제대로 밝혀야 지역주의에서 자유로워진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국민들이 어이없어 하는 건 노예처럼 일 시킨 주인도 주인이지만 그 지역 주민과 기관이 모두 한 통속이 되어서 그 피해자를 방임했다는 것인데, 이 문제에 침묵하는 호남인들은 끼리끼리 뭉쳤던 그 지역 주민과 다른 없는 자세일 뿐이라고 생각해요~
전 섬관계된 모든 자들이 죄값 받았으면 좋겠습니다. 방조죄도 죄입니다. 섬주민또한 포함해야겠죠.
그런데, 솔직히 이런 것은 있어요. 의도치 않게 고개를 좀 돌리게 됩니다.
사건의 본질은 분명 극악무도한 인권유린 사건인데, 그렇치않아도 동서갈등으로 쪼개져가는 한국에서 마치 먹이를 문 것처럼 그놈에 "전라도""전라도" 하며 사건을 빙자한, 전라도 전체를 은근슬쩍 부곽, 또는 비하 시키는 사람들때문에 거부감이 나더군요.
아마도 지역색이 적은 사람이라면, 저와 비슷한 생각을 하는 분 많을 것입니다. 만약 해당사건만으로서 순수하게 비난하는 분위기라면, 거부감이 생기지 않았겠지요.
그러니 아무래도, 이슈화되면 좋을 것이 없다는 것이겠죠. 삐뚤어진 전라도 비하때문에 더더욱요.
갈등만 심해지고, 사건의 본질따위 사라질 가능성이 큼니다.
작성일 : 14-02-08 12:59
조회 : 84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