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이슈 게시판
 
작성일 : 14-04-23 10:25
광역버스 서있는사람 X
 글쓴이 : 믹네코이
조회 : 1,159  

오늘부터 갑자기 정부에서 명령이 떨어졌나봐요

버스기사랑 승객들 싸움났어요;;

아줌마한분이 화내시다가 안전행정부에 전화 하고 난리났었음;;;

전 수원에서 잠실로 1112번 광역버스 타고 출퇴근 하는데...

광역버스에 서있는 사람 안받아주면...

버스 늘려주나요??
저만 격은일인가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곰굴이 14-04-23 10:30
   
원래 FM이 고속버스 시외버스 광역버스 등은 입석 승객은 없는게 맞죠.
5년전인가 시외버스 사고로 다수의 사상자 발생 후, 몇개월간 유지하더니, 승객들 불만과 민원.
버스회사의 운영하기 힘든 이유로 흐지부지 다시 입석 받다가.
이번 세월호 사고를 기점으로 다시 시행되나 보네요.

버스 늘려주진 않습니다. 버스 회사들도 손해를 보려 하지는 않을테니까요.
대책없는 시행이지만, 사실상 이게 안전적인 측면에선 옳은일이긴 합니다.
우리나라의 안타까운 현실이죠. 사람들도 많고 열심히 살려고 하지만 여건이 안좋네요
호태천황 14-04-23 10:34
   
불편하군요....탁상행정의 전형적인 모습이네요...
폰뮤젤 14-04-23 10:35
   
9000번대 버스는 몇달전에 탈려고 보니까 입석이 없어졌더군요.
누누이치 14-04-23 10:39
   
불편해도 없는게 맞지 않나요? 배차간격을 줄이도록 유도하는 수 밖에요 저도 인천-서울시청으로 출퇴근해서
삼화고속 입석을 자주탔었는데.. 기사들 운전하는거나 과속 급정거할때면 위험천만한 적이 한두번이 아니었는데요
아닌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대가날 14-04-23 10:40
   
뉴스보니 출입구에 디지털 카운터기까지 있어서 빈자리 표시해주던데, 한대 가면 다음차가 기본 30분대기라서
아마 승객들 항의하는거 이해되긴해요.
moim 14-04-23 10:41
   
좌석도 안전벨트 안매는건 마찬가지 일텐데.....
30사 14-04-23 10:43
   
이래서 경기도권 광역버스가 증차를 시도하려하는데 서울시가 매번 반대한다고 디씨 버스갤에서 예전에 서울시 욕했었는데 지금도 반대하나요?
Ventifacts 14-04-23 10:56
   
난 급하니까 서서라도 버스타고 갈래요 ^^
사고 후 -> 장난하나 당연히 받으면 안 되지 으유 정부 멍청이들 똑바로 안 하나.
바랑기안 14-04-23 10:58
   
입석은 애초에 불법입니다. 그냥 정부가 눈감아주고 업체도 불법으로 손님을 그동안 받아온것 뿐입니다.
나라의 법이 있었지만 우리들이 지키지 않아을뿐
홀로장군 14-04-23 11:00
   
정부 지원금 늘여 배차간격 줄이든지....
버스요금 왕창올려 배차간격 줄이든지....

세금 올리든지..
물가 올리든지..

결론은 국가 경제수준 올리는게 답인듯....
Novus 14-04-23 11:02
   
광역버스 회차지 중에 줄 안서는 곳도 좀 있던데 이제 엄청 카오스 되겠네요..
훵키 14-04-23 11:05
   
서울시 택시도 감차한다던데.. 대책이 없네요..
차없는분들 집에 어떻게 가야하지..
성운지암 14-04-23 11:21
   
자가용으로 기름값 팍팍 쓰라는 얘기인가... ㅡㅡ;  대책도 없이 저러면 어쩌라고...쯧쯧
겔겔겔 14-04-23 11:48
   
취지는 좋은데 차는 안늘리고 입석은 없애면 버스 하루종일 기다려도 못타는 일 생깁니다.
이건 그냥 집에 가지 말아라 이거에요. -ㅅ-
전혀 시민편의는 고려가 안되는 법인거죠.

법 지키는게 옳다 그게 더 안전하다.
말이야 바른말인데 직접 겪어보세요. 그게 할짓인가..
점심때 나와서 1시차 보내고 2시차 보내고 3시차 보내고도 탈수 있을지 없을지 모르겠는데
법을 지켜야돼. 위험하니깐 입석으론 갈수 없지........라고 생각할수 있나..
이러다간 집에도 못가겠다라는 생각이 들면서
사람이 이렇게 많은데 왜 버스는 그대로 두냐고
버스 회사 욕하면서 진짜 열불 납니다.
 
명절때 사람은 늘었는데 차는 그대로 운행하는데 입석마저 막는다고 생각해보세요.
이건 진심 혼돈의 카오스임 ㄷㄷㄷ
버스기사는 못타게 막고 할머니들이 집에 내려가야 된다고 난리고
어렵사리 태우면 못탄사람이 앙심품고 신고때리고..

난리도 아님..
gagengi 14-04-23 12:22
   
예전에 저도 많이 타봤지만 고속/시외/광역 버스에서 입석은 조금만 잘못돼도 큰 인명사고로 직결되서 위험천만입니다. 불편하더라도 반드시 없애야합니다. 여러분들도 불편하다고 생각하지 말고 죽는것보다는 차 못하는게 낫다고 생각해야합니다.  죽음의 버스에 못타게 되는 것은 행운이지 불평할 일이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