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FM이 고속버스 시외버스 광역버스 등은 입석 승객은 없는게 맞죠.
5년전인가 시외버스 사고로 다수의 사상자 발생 후, 몇개월간 유지하더니, 승객들 불만과 민원.
버스회사의 운영하기 힘든 이유로 흐지부지 다시 입석 받다가.
이번 세월호 사고를 기점으로 다시 시행되나 보네요.
버스 늘려주진 않습니다. 버스 회사들도 손해를 보려 하지는 않을테니까요.
대책없는 시행이지만, 사실상 이게 안전적인 측면에선 옳은일이긴 합니다.
우리나라의 안타까운 현실이죠. 사람들도 많고 열심히 살려고 하지만 여건이 안좋네요
취지는 좋은데 차는 안늘리고 입석은 없애면 버스 하루종일 기다려도 못타는 일 생깁니다.
이건 그냥 집에 가지 말아라 이거에요. -ㅅ-
전혀 시민편의는 고려가 안되는 법인거죠.
법 지키는게 옳다 그게 더 안전하다.
말이야 바른말인데 직접 겪어보세요. 그게 할짓인가..
점심때 나와서 1시차 보내고 2시차 보내고 3시차 보내고도 탈수 있을지 없을지 모르겠는데
법을 지켜야돼. 위험하니깐 입석으론 갈수 없지........라고 생각할수 있나..
이러다간 집에도 못가겠다라는 생각이 들면서
사람이 이렇게 많은데 왜 버스는 그대로 두냐고
버스 회사 욕하면서 진짜 열불 납니다.
명절때 사람은 늘었는데 차는 그대로 운행하는데 입석마저 막는다고 생각해보세요.
이건 진심 혼돈의 카오스임 ㄷㄷㄷ
버스기사는 못타게 막고 할머니들이 집에 내려가야 된다고 난리고
어렵사리 태우면 못탄사람이 앙심품고 신고때리고..
예전에 저도 많이 타봤지만 고속/시외/광역 버스에서 입석은 조금만 잘못돼도 큰 인명사고로 직결되서 위험천만입니다. 불편하더라도 반드시 없애야합니다. 여러분들도 불편하다고 생각하지 말고 죽는것보다는 차 못하는게 낫다고 생각해야합니다. 죽음의 버스에 못타게 되는 것은 행운이지 불평할 일이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