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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교사는 첫 수업 때 자신을 바다 ‘해’, 봉황 ‘봉’, 바다의 ‘킹왕짱’이라는 농담으로 소개했다고 한다. 그의 제자 중 하나는 단원고 2학년 교무실 앞에 “바다의 ‘킹왕짱’이라면서 왜 소식이 없나요. 빨리 돌아오세요”라고 적은 쪽지를 붙여두기도 했다
그의 한 제자는 “역사는 ‘올바르지 않은 역사를 다시 되풀이 하지 않기위해 배우는것’이라고 이해봉 선생님이 알려줬다”며 “정작 지금 저는 할수 있는게 하나도 없으니 역사를 다시 배워야 하나 보다. 선생님이 빨리 오셔서 저희가 올바르게 역사를 배울 수 있도록 해줘야 한다”고 말했다.
이 교사는 결혼 4년차인 부인을 남겨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