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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04-23 14:09
현실적으로 미국은 일본을 포기 할수 없습니다.
 글쓴이 : 라디
조회 : 997  

국제 관계는 어차피 철저하게 자국의 이익을 위해 움직이죠.

현실적으로 미국은 일본을 우방으로서 포기 할 수 없습니다.



지도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중국을 견제하기 위해서 일본은 필수 입니다. 



냉전시절 러시아 견제를 위해 일본을 우방으로 키우고 방벽 역할을 하게 한다.

이건 수십년전이나 지금이나 변함이 없죠.

다만 요즘엔 중국 견제를 위한 움직임이 커졌다는게 차이일뿐



쉽게 한국 일본 대만 베트남 미얀마 필리핀..등을 미국의 우방으로 해서 중국을 둘러 싸는 겁니다.

여기서 일본이 빠진다? 현실적으로 있을수 없습니다.

차라리 일본보다 우리나라를 빼고 호주를 넣을수도 있는 문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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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비아 14-04-23 14:14
   
저라면 전력이 훨씬 강한 우리나라를 살리고 일본을 버립니다.
장거리 미사일도 없는 나라를 뭐하러..
     
라디 14-04-23 14:17
   
전력이요? 중국을 점령 할것도 아닌데요

전쟁 벌어져도 해상으로 봉쇄하면 됩니다. 일본의 해상전력은 아시겠죠.

7함대 정도 추가 하면 충분합니다.
          
애니비아 14-04-23 14:20
   
미군 제 7함대는 일본 전력이 아니라 태평양을 커버하는 전력이지요.
사실상 중국이 대만을 못건드리는 이유 중 하나구요.
               
라디 14-04-23 14:25
   
7함대를 일본 전력이라고 말한적은 없습니다만?

문맥상 전쟁 상황에서도 일본 해상전력과 7함대면 중국 봉쇄가 가능하다는 말이겠죠.

그리고 7함대든 아니든 대만 정도는 중국은 언제든지 건드릴수 있습니다.

나라도 아니고 이미 중국의 일부라고 보면 됩니다.

걍 두는거지
굿잡스 14-04-23 14:24
   
차라리 일본보다 우리나라를 빼고 호주를 넣을수도 있는 문제입니다.>???

이런 글은 왜 계속해서 올라오는지.. 쩝.

우리랑 잽은 서로가 차지하는 위치나 역할이 다 다릅니다. 각자의 존재감이 있는거에요. 잽이 우리 역할

못하듯.


막말로 유럽의 경우도 2차대전 당시 프랑스가 없었다면 독일에 영국도 그처럼 끊질기게 저항하면서

제대로 막지도 못했을 것임.(후방에서 미국 서포터 어쩌고 해도 이내 먹혔을 가능성이 높음)

하물며 향후 20여년 내에는 지디피에서 미국마저 넘어설 것으로 거의 내다보는 짱국 정도의

경제 덩치와 인구빨에 섬나라 혼자서 막을 수 있다??(그리고 여기 극동에 왜 호주가 들어옴?)

만약 극동에서 우리가 급격히 친중으로 선회해 버리면 잽이라고 제대로 감당되겠음?

네버~~임.

이건 전쟁이고 뭐고 싸워보지도 않고 이미 힘의 균형 추가 짱국으로 급격히 선회해서

정치적 여러 입김이 섬나라로 다이렉트로

들어가서는 미국도 극동에서 태평양 안보를 마냥 제대로 수행하기 힘든 상황이 올게 뻔함.


우리가 짱국과 맞닿아 우리 역할과 무게추를 가지고 있으니 후방보급역할로써 잽이 기능을 할 수 있다는

사실을 다시금 명심했으면 하군요.(아베같은 전범 극우 등쉰놈들도 지들 국내용으로 캐쇼 뻘짓도

할 수 있는 것이고. 애초에 이놈들 짱국이 지들 기업이고 사람 박살내도 지금도 끼소리도 못하는 상황인데

만약 우리까지 대짱국 연합라인으로 잽쪽으로 함 창을 겨누고 보라죠 어떤 꼴라지 보일지 훤함.)
굿잡스 14-04-23 14:34
   
그리고 윗분 말씀처럼 도리어

우리가 커지는게

극동에서 쭝,잽간의 힘의 균형추에 서로를 견제할 수 있는 지정학적 위치이고 핵임.


잽의 경우도 지금도 전범 극우들이 살아 있고 이들의 속내는 2차대전도 단순히 힘의 논리로

졌다는 식이지 자신들의 중범죄 과오에 대해서는 전혀 참회가 없는 집단임.

이런 세력을 마냥 풀어준다면 그건 단순히 대짱국 라인 정도가 아니라 태평양상에서

과거 진주만 기습처럼 미국을 향한 또다른 긴장의 불씨가 될 가능성이 현실화될 수 있는 집단이죠.


그기에 짱국도 지금의 한반도에서 북한을 자신들의 영향력하에 두어서 더욱 덩치를 불려 나간다면

이는 결코 태평양 안보 나아가 미국의 친서방정책에도 전혀 도움되지 않는 시나리오이고.


우리 입장에서는 여러 이해관계가 맞닿아 있는 짱국이기에 서로가 적대적 관계를 가질 수 없는

나름의 공생관계이지만 그렇다고 마냥 짱국에 대해 안보적 차원에서 쉽게 물러날 수 없는 지정학적

명확한 주권국가일 것이고.


중세 고려가 스스로의 존재감과 강함을 드러내면서 동북아에서 고려, 요,송의 3강 체재를 만들어

100여년의 평화 시기를 이끌어 냈듯 혹은 근세 조선이 왜를 견제하고 국력이 정상이였을때 조,명,왜가

나름의 각자의 힘의 균형추를 만들고 평화관계를 유지했듯 우리의 역할과 국력의 성장은

동북아에서 상당히 중요한 위치에 있음을 다시금 자각했으면 하군요.
굿잡스 14-04-23 14:40
   
그리고 무엇보다

쌀국이 어떻다 잽이 어떻다 짱국이 어떻다가 아니라

우리 스스로 어떤 불굴의 의지와 추진력을 가지고 어떻게 나아갈 것인지 그것이 제일 중요한 것이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