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숙하기가 서울역이좋나여 영등포역이 좋나여?
우리집은비동3층이고 결혼한큰누나는 에이동5층에사는데
어젯밤에10쯤전화옴
누나네서오늘만 자고가라고
그래서 콜 하고엄마한테말하고 갔음묘.
가서알았는데 매형친구분 병문안가야하는데
조카놈좀 봐달란거였음묘 _._17개월임
5만원줄테니 애잘보고문단속잘하고........주절주절
분유는저기에 기저귀는여기 등등
그렇게시간은가고 가만히누워있던 조카가끙끙거리기시작함묘
배고픈가하고 옆에갔는데 꾸렁내가~~~~~~~-^
결국헛구역질해가며 똥귀저기갈아주고
갈아주면서아이디어가 떠올랐음묘
갑자기똥꼬를막고싶어서 후라보노껌 세통을사와서
한통반쯤씹었는데 아구창이장난아니게아픔
어찌어찌한통반씹어서 똥꼬에다가 벽지바르듯이발라봤음묘..........
시간은흘러서 아침이옴.언제온지몰라도 매형이깨워서6시쯤에집에가서
밥먹고학교가는중에 누나한테전화 불나게옴묘
껌을제거하고왔어야했는데 누나네서나올때
생각났었지만 이미늦은터라그냥왔어여ㅠㅠ
그것때문에전화하는것을 잘알고있기때문에
전화안받았더니 문자로 2미친개Xx야너주글래?그러면서
처음들어본욕들을 들었음묘ㅠㅠ
점심시간에 동새뇬한테도 욕먹음 오빠 아~~이미친~~~~~하고
당분간저는집에못들어가고 노숙을해야할것같음묘
그나마괜춘한 노숙할곳좀좀추천 부탁드림묘ㅠㅠ
자식잃은고통과슬픔에 지금제고통은견줄수없어서
고통과슬픔은생각하지않음묘
지금은노숙자분께자문을 구하지만 저 나중에크게될려구옄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