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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04-23 23:07
정부는 생존자 발견이 몰고올 혼돈에 두려움마저 느낄수도 있습니다.
 글쓴이 : 달리기
조회 : 635  

식수 없이 일주일째입니다.
지금 이 시점에서 한명이라도 생존자가 나온다면 그것이 의미하는 바는 자명하죠.

생존해 구조 손길을 기다리던 수십명이 정부의 늑장 대응 때문에 선내에서 사망했다는것 

선체 진입 결정에만 사흘이 걸렸습니다. 
실종자 가족 측에서 볼땐 어떻게 봐도 늑장대응 일 수 밖에 없습니다. 

지금 이 시점에서 한명의 생존자가 나온다면 

선체에서 구조를 기다리며 죽어갔을 학생들 생각에
실종자 가족들은 물론 우리 사회 전체가 대 혼돈에 빠질겁니다.

정부로서는 두려울 수밖에 없죠.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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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떠롸이 14-04-23 23:11
   
선체 진입 결정에  사흘이 아니고  계속되는 선체진입 시도끝에  사흘만에  진입할수 있었던 겁니다
     
달리기 14-04-23 23:17
   
최초 선체 진입 가능했던건 사흘이 아닙니다. 닷세인가 그때부터입니다. 사흘째 나흘째 계속 실패했죠
달리기 14-04-23 23:19
   
정부가 생존자 발견을 정말 원한다면 시신 수습에만 열올리지 않을겁니다. 생존자 발견이 우선이어야하죠.
중용이형 14-04-23 23:22
   
진입할 수 있었는데 안하고 있었다는 얘기처럼 들리네요.

초기대응이 개판이라 늦어서 손 쓰기 어렵게 된지 알았는데... 그래서 오래 걸린거라고...
     
달리기 14-04-23 23:27
   
실종자 가족 입장에서 볼땐 초기 사나흘간의 대응이 답답하게 느껴질수 밖에 없죠. 그때가 가장 구조의 적기였으니까요. 초기 생존자 파악에 모든 방법을 다 동원했어야합니다. 기술이 안된다면 주변 국가들에 손을 벌려서라도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