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이슈 게시판
 
작성일 : 14-02-08 16:27
아래 섬노예 읽어보시라고 올려둔 글이 공감가지 않는 이유
 글쓴이 : 수채화
조회 : 525  

저런 일은 사실 주변에서도 일어났을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쉬쉬하죠. 왜냐면 누군가 분명 사건이 알려지면 신고할 것이기 때문이죠. 근데 저 지역은.. 그냥 당연한 일이더군요. 오히려 공범자들입니다. 이게 어떻게 같을 수 있나요. 내 주변이나 챙기고 오지랖 떨지 말라는 말이 말이나 되는 소리입니까?
 
우리나라 어느 지역이 대놓고 범죄를 저지르는데 동네사람이라고 쉴드를 쳐주나요. 신안군 저 지역만 그렇잖아요. 그것도 경찰, 공무원 할 것 없이 말이죠. 이것을 그냥 두고 보라는게 말이나 되는 소린가요.
 
분명하게 말하지만 범죄가 없는 동네는 없습니다. 어제도 저 지역 범죄가 일어나니 어떤 할아버지가 대학생 네명 배 위에서 밀어 죽였느니 뭐니 말씀들 하시던데 그게 지역감정으로 벌어지는 일입니다. 서울에서도 그런 사이코패스 범죄 충분히 많아요. 그런 말씀은 하지 않아도 될 얘기라 이겁니다. 신안군 얘기만 해서 신안군 쪽 섬노예를 확실하게 박멸하는 것을 목표로 삼아야지 뱃사람들 까면서 씹는 것을 목표로 삼는 것은 상황의 눈을 다른 곳으로 돌리고 지역감정 싸움에 끝나지 않는 싸움으로만 연결시키는 잘못된 행위라고 생각합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어이... 정신차려~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뭐꼬이떡밥 14-02-08 16:29
   
죄송하지만 이건 어떻게 욕을 먹던 할말이 없는 사건이네요.
바쁜남자 14-02-08 16:32
   
지역감정이라기보다는 그 지역에서 불법적이고 비인간적인 일이 벌어지고 있다면 깨끗이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수채화 14-02-08 16:35
   
지역 감정으로 벌어지게 자초하면서 글을 쓰시는 분들이 몇분 계세요.
하지 않아도 될 전라도의 다른 사건이나 문제나 사건을 끄집어내서 욕을 하고 씹는 분들이요.
          
치킨집사장 14-02-08 16:52
   
완전공감합니다
지역감정이 있어서는안된다
이러면서 발제글올리죠
근데 자세히읽어보면 오히려 지여감정을 유발시키는내용이
대부분.....ㅋㅋㅋㅋㅋㅋ
이슈화  되고는있지만
섬노예 절라존뉴스도아닌데
며칠전부터 답글이아닌 발제글로
젹 감정 유도해여
대분분초반에 지역감정을 규탄하면서
글을쓰면서감정이 흐트러지고
급기야 돌려까기발언들 하지ㅋㅋㅋ
발제글자꾸올리는 사람들 때려잡아도 무방하다고빕니다
진짜.
글 읽는사람도 생각해야하는데풉
하프 14-02-08 16:32
   
이건 지역의 문제가 아닌데..
자꾸 지역 이야기를 꺼내는 사람들이 더 이상함..
자격지심인가..
Iniesta 14-02-08 16:34
   
일베가 지역으로 물타기 하는거 보고 혀를 끌끌 찼는데
지역특수성 얘기 하면서 쉴드 치는 사람들도 이해가 안감.
저건 그냥 뿌리를 뽑아야 함.
Misu 14-02-08 16:39
   
아 정말 답없는 사건이다... 예전에 사실잠깐 알았었는데 잊혀졌다가 이번에 다시 알게됬는데
이렇게 또 묻히고 흘러가겠지...;
홀로장군 14-02-08 16:39
   
일부러 지역을 강조하는 내용이 아니라면 자격지심이라 봅니다

"서울에서 또 사이코패스 범죄가 일어 났다"  "서울 살기 뭐 같은 도시다"
이렇게 말 해도 말한 사람이 쪽바리가 아니라면
서울 시민 크게 반응 하지 않습니다

이번 사건도 마잖가지
일부러 지역을 강조해서 사건본질보다 지역을 비하하는게 아니라면
다 같이 성토해서 다신 이런일이 생기지 않게 하는게 더욱 중요하겟죠

쪽바리 보다 더 미운놈이 있어서 그렇다고 하면 논쟁은 끝이 없겟지만..
     
노트패드 14-02-08 17:01
   
그렇죠.
서울에 노숙자 증가, 서울에서 살인사건, 서울에서 외노자들이 행패 부림. 서울에서 뭐가 터짐.
그래서 서울이 뭐 어쨌다구요? 아무도 신경 안쓰는데.
근데 특정 지역은 그 지역 이름만 언급해도 자신들을 욕한다 생각하나봐요;;;;;;
저런 반응들은 정말 신기함.
자신들이 뭔가 부족하다 느낄 때 자격지심을 느끼는데, 자격지심을 없애는 방법은 남에게 부끄럽지 않을 때입니다.
저런 야만적이고 150년전에나 있었던 노예 제도를 스스로 정화시켜야지 몇십년 뒤에 스스로 떳떳해지는거죠.
남들이 대상을 어떻게 생각하는건, 대상이 어떻게 행동하냐에 달려 있는데 그걸 모르는듯.
사죄를 하고 앞으로 이런 일이 없다고 하고, 해당 관련자들을 스스로 일벌백계해야하는데, 이건 뭐...
이제는 잽스들이 사죄를 안구하고 뱅뱅 말 돌리는거랑 비슷하다고 느껴짐.
Chambermusic 14-02-08 16:59
   
그놈의 일반화
말도 안되죠.
통계는 있을수 있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