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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04-24 14:21
조선시대 국민투표
 글쓴이 : Hiryu
조회 : 574  

5.jpg

정통성부터 조선이 여러모로 많은 문제를 가진
 
국가였지만 세종 한분은 정말 후덜덜하네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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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랑가몰라 14-04-24 14:34
   
아버지인 태종이 왕권을 안정시켜놓은 상태였고 일반 신하로 태어났다면 정도전처럼 개죽음 당했을겁니다..
시대상황과 천재적인 기질이 동시에 발휘된 최고의 대왕이죠.
     
중립화 14-04-24 15:05
   
저도 이 의견 동감... 그동안 닦아놓은 권력기반이 없었다면, 목이 달려있었을까...
푸우님 14-04-24 14:44
   
왕조 시대에 국민투표..
절말 대단한 군주였네요..
스코티쉬 14-04-24 14:49
   
우리나라는 원래 제후위사직 칙변치의 나라 아니었던가요?
왕후장상의 씨가 따로있냐던 곳인데,
정통성은 민의가 정통성이죠.

그런면에서 세종의 국민투표와 같이 조선은 정통성에서도 비교할곳 없이 온전한 국가였습니다.
나라가 기울면서 정통성을 잃었다면 몰라도, 조선이 정통성에 문제를 안고 시작한건 아니죠.
바랑기안 14-04-24 15:04
   
저기서 주시해야할건 양인이상.. 인구의 대다수를 차지하는 5~ 7할을 담당하던 노비들이 제외됬다는건 어쩔수 없나보군요
     
스코티쉬 14-04-24 15:07
   
세금도 안내고 노역도 없는 노비 인구가 7할이라뇨;;
상식적으로 노비가 5~7할이면 나라가 굴러가질 못하는데요;;

조선 초 노비뿐만 아니라 백정, 창기, 무당등을 포함한 천민 전체의 비율이 3할정도 됐습니다.
정조대에는 노비제를 없애려고 공노비부터 철폐하면서 이후 완전히 없어지구요.
          
바랑기안 14-04-24 15:27
   
아 잘못썻네요.. 세금을 안내는 계층이 최대 7할이란걸 잘못적었네요
일단 노비 인구는 조선초 30% 였지만17세기쯤엔 노비가 인구의 60%에 육박하게됩니다.
실제로 조선은 고려때보다 인구가 3~4배가 증가했음에도 세수가 별반 달라진것 없고 오히려 관리비용만 더 나가게 되어 심각한 재정난에 시달려야 했습니다.
그래서 조선은 노비인구를 최대한 줄이려고 노력했지만 기득권인 사대부들의 노비들까진 어쩌지못했습니다.
세금을 내야할 상민인구가 턱없이 적었던 터라 공노비부터 없앤거구요, 노비가 조선의 인구의 상당수였단건 부인할수없는 사실이죠
               
스코티쉬 14-04-24 15:35
   
어디서부터 지적해야될지 모르겠네요, 17세기 노비인구가 60%라뇨;;

양천교혼이나 입량위천등으로 17세기에 증가한 노비인구가 3~40%입니다.
그리고 상민인구가 턱없이 적었기는 커녕 조선 내내 상민 인구는 19세기까지
50% 이상을 계속 유지했습니다.

너무 틀린 자료를 당당하게 말하시니 조금 당황스럽네요
어디서 뭘 보고 오시는건지;;;
                    
바랑기안 14-04-24 15:41
   
흠 그런가요? 자료마다 비율이 다르긴 한데  노비인구는 시간이갈수록 폭증했고 금전적은 방법으로 합법적인 면천과 양반이 되기 시작하면서 노비인구가 줄고 양반인구가 늘었다고 알고있는데.
일단 참고한건 이곳입니다.
http://blog.naver.com/alsn76/40209626571
                         
스코티쉬 14-04-24 15:47
   
내용 출처도 의뭉스럽고 식민사관도 노골적으로 많이 보이네요
댓글은 더 가관이군요.

그리고 상식적으로 생각해보세요 노비인구가 60%면
노비를 포함한 전체 천민 인구는 당연히 60%를 상당히 상회 한다는건데,
양반인구 10%정도를 더하면 국가에 세금을 내고 군역등 부역을 담당하는
평민 인구가 20%도 안된다는 말입니다.

게다가 그 20%에서 노인과 유년층을 제외하면 청장년층이 몇%나 될거같으세요?
넉넉잡아 전체 인구의 10% 남짓의 인구로 농사짓고 장사하고 세금내고 부역까지 해서
나라가 굴러갔다는 말입니까?

책에서 정보를 얻으시는게 더 정확하지 않을까 말씀드려봅니다.
                         
바랑기안 14-04-24 15:54
   
그렇군요, 위의 자료들과 그래프들은 그러면 조작된건가요?
이사람도 확실한 책이나 자료출처를 토대로 한만큼 근거가 없다고는 신빙성이 없다고 학신하진 못해서요
여기만큼 정리가 잘된 (옳든 그르든) 자료도 찾기 어려워서요 해당글은
http://book.naver.com/bookdb/book_detail.nhn?bid=7059672
에서 참고를 한것같습니다.
                         
스코티쉬 14-04-24 15:59
   
자세히 하나하나 따져보진 않았습니다만, 조선을 폄훼하려는 의도는 분명히 보이네요.
링크 걸어주신 사이트같이 어떤 의도를 갖지 않고 순수하게 정리된 곳들도 많습니다.
물론 책에서 정보를 얻는게 가장 리스크가 적겠죠.

그리고 링크걸어주신 책도 전체 내용의 일부분만을 위해서 활용된거지
전체 내용이 저 책을 출처로 한건 아니잖습니까.
                         
바랑기안 14-04-24 16:03
   
꼭 그렇지는 않아요, 조선상업의 발전이라던가 조선은 귀화해 오는 외국인에게 개방적인 다민족국가였다라던가 그런내용도 많습니다. 잘모르던 당대의 풍습이나 관행도 나오던데 물론 조선후기에 대해선 암담한글이지만
일단 발제글이 조선의 세수감소가 주제였고 신분제 붕괴와 그에따른 세입의 변화에 대한 내용이라던데, 자기가 해당 서적을 참고해서 썻다는데 그게 아니라면 저사람은 소설을 쓴거겠죠
저도 저책을 보진 않아서 다 맞다 틀리다를 논하긴 그렇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