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그마한 모임이라도 장이 생기고, 그 장이 으스대는 꼴을 자주 보게 됩니다.
같은 동네 주민들 끼리도, 넓은 평형수 아파트 사람들이 작은 평형수 아파트 사람들을 무시하고..
애들보고 같이 쟤들이랑 같이 놀지 말라고 하는 경우도 있고..
편가르기가 너무 심해요
그거 조금 더 가졌다고 잘난게 아닌데, 결국 보면 비슷비슷한 수준인데도
그러는 걸 보면 참 우습죠..
제 생각에는 항의한 자원 봉사자들도 마찬가지 일 거라고 생각합니다.
'왜 너희가 여기 껴드냐? 꼴보기 싫다. 빨리 꺼져' 라는 속내는 아니었을까요?
그냥 제 생각일 뿐입니다.
괜히 한숨만 나고 방문한 터키 분들에게 미안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