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작권 환수는 그 누구도 부정할 수 없는 숭고한 명분과 당위성이 있습니다.
내 나라 내 땅을 우리 손으로 지킨다는데
여기에 누가 토를 달 수 있습니까?
전작권 환수에 부정적이었던 사람들도
반대를 하면서도 언젠가는 해야한다, 당연히 전작권은 환수해야 되지만...이라는
마음에도 없는 소리를 빼놓지 않습니다.
당연히 해야 한다는 것에는 이견이 없습니다. 시기가 문제였지..
그런데..요즘 정부꼴 보면 전작권 환수해서 되겠습니까?
이 정부 전쟁나면 뭔 들 하겠습니까?
믿음이 갑니까?
불안 안 합니까?
전작권 환수 연기 했다고 야당에서 태클 걸 것 같습니까?
보통때라면 당연히 난리쳤겠죠?
그런데 오늘은 아닙니다.
새정치도 심지어 새누리당도 알잖아요
이 정부 무능하다. 능력없다. 위기대처 능력 따위는 없다.
난 오히려 미국이 전작권 돌려준다고 할까봐 걱정했는데
고!맙~게도 우리의 동맹 천조국 미국 대통령께서
전작권 환수 연기에 동의를 해주셨으니
감~~~~~~~사할 따름입니다.
자주국방? 개같은 소리죠.
전작권 환수 연기에 대한 반대가 없는 것은
종북좌파가 활개치고 북한 위협때문에 된 것이 아니라
이 무능한 정부의 실체를 똑똑히 드러내준, 등신같은 정부 맨살을 만천하에 드러낸 것 때문이죠.
개꿈 꾸지 맙시다.
전작권 환수??? 이 정부에서??? xx행위입니다.
전작권 연기에 대한 전 국민 공감대를 형성한 것이
그동안 그렇게 개거품 물고 부르짖던 종북좌파때문이 아니라
무능한 정부의 행태때문이라는 것이 아이러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