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 것은 직업의식이 결여된 것입니다. 그 어떤 상황에서도 뉴스진행자는 자신의 감정을 들어내서는 안되는 것입니다. 첫째도 닝철함이고 둘째도 냉철함이어야 하는 것이죠. 자신의 감정을 이입하는 순간 그 앵커는 솔직히 드라마촬영이었다면 NG겠죠. 사람이라서 라는 변명은 그 앵커가 프로가 아니란 소리입니다. 자기부모가 죽었다는 소식을 듣고도 웃겨야 한다고 생각하는 개그맨들이 많습니다. 이런 사람들이 정말 프로라고 봅니다. 자기감정을 절제하지 못하는 앵커는 자질이 없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