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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04-26 10:03
진도VTS 교신, 편집 이어 삭제 의혹
 글쓴이 : 삼촌왔따
조회 : 504  

그런데 소리 전문가가 이 교신 파일을 분석해보니, 이상한 점이 발견됐습니다.

말을 하는 도중에 비정상적으로 소리가 끊어지는 부분이 무려 36곳이나 발견된 겁니다.

전체 시간을 재보니 무려 150초, 2분 30초나 됩니다.

제주 VTS와의 교신 파일과 비교해봤습니다.

무전을 주고받지 않는 동안에도 종이 넘기는 소리와 같은 소음이 들어있고, 스펙트럼에서도 잡음 영역이 나타납니다.

하지만 진도 VTS 교신에서는 갑자기 소리가 끊기는 부분의 스펙트럼에 아무런 흔적이 없습니다.

[인터뷰:배명진, 숭실대 소리공학연구소장]
"단락 구간을 사일런스 구간이라고 부르는데 이런 구간이 소리에서 나타나면 의도적이든 자연적이든 소리의 삭제나 삽입이 존재한다고 할 수 있어요."

의도적으로 삭제가 의심되는 부분 외에도 진도VTS와의 교신 파일에서는 똑같은 소리가 반복적으로 나타났다는 의혹도 제기된 상황.

이에 대해 해경은 통신보호와 관련된 민감한 내용을 미리 제거한 뒤 녹취를 제공한 것이라고 해명했습니다.

[인터뷰:해경 관계자]
"통신보호 관계되는 것을 우려해서 제공하는 것은 그런 부분을 없애고..."

하지만 삭제 구간 가운데 가장 짧은 것은 0.3초에 불과합니다.

그 안에 어떤 민감한 내용이 담길 수 있는지, 그리고 가장 긴 23초 안에 통신보호 관련 내용이 계속 다 담겨 있는지, 의문은 여전히 남습니다.

교신 사실을 숨기다 여론에 밀려 인정하고 공개된 진도 VTS 녹음 파일.

또다른 의혹이 증폭되기 전에 원본에 대한 객관적이고 전문적인 분석이 필요해 보입니다.
 
YTN SCIENCE 양훼영입니다.

http://news.nate.com/view/20140426n00128
 
 
 
 
 
기사는 데스크의 의지가 반영되자만 
 
가장중요한것은 기자의 의지가아닐까생각하게됩니다...
 
그래서 기자님의 이름을 넣어드렸습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결국 정의는이기고 언플은 언플로 망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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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가살이 14-04-26 10:11
   
기사는 데스크의 인정해야 나옴. 기자들 죄다 파업해도 기사는 데스크 혼자서도 신문발행하는데 지장없게 할 수 있음.
海東孔子 14-04-26 10:39
   
제주 VTS는 사고 터지고 바로 교신내용을 공개했지만
진도 VTS는 며칠을 미루다 언론과 유가족의 성화에 못이겨 서면내용으로 공개하고 그 후 음성파일을 공개함
이게 뭘 말하는 거겠음.. 원본을 그대로 공개하면 문제가 될거 같으니 그렇게 미룬거지 통신보호는 개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