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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04-26 11:22
세월호 다이빙벨 투입 2차례 실패
 글쓴이 : 오마이갓
조회 : 653  

원래부터 해경이 예상한대로 앵커가 꼬여 설치가 힘들다네요.
그리고 정동남씨가 인터뷰했는데, 다이빙벨도 부력에 의해서 물속에 떠있는데,
조류가 강해서 흔들거리다 물 들어가는 순간 다이빙벨 안에 있는 구조대원 다 죽는다.  어짜피 그 다이빙벨에 감압챔버가 없어서 잠수부 물속에 있는시간은 비슷하다고 합니다.


빠른 조류 탓에 바지선 고정할 앵커 꼬여
해군 “다이빙벨 해역 조건과 맞지 않아” 지적도

세월호 침몰 사고 실종자를 찾기 위해 투입된 ‘다이빙 벨(Diving Bel)’ 설치 작업이 빠른 조류 탓에 두차례 실패하는 등 난항을 겪고 있다.

해경은 26일 이종인 알파잠수기술공사 대표 쪽이 이날 새벽 1시께부터 사고 해역에서 다이빙 벨을 투입하기 위해 바지선을 고정할 앵커(닻)를 설치하려했지만 앵커가 꼬여 중단했다.

이 대표 쪽은 물살이 약해지기를 기다렸다가 이날 새벽 5시부터 2차 앵커 설치 작업에 들어갔지만 이번에도 조류가 강해 바지선을 고정하지 못하고 실패했다.

이 대표 측은 물살이 느려지는 정오께 3차로 다이빙 벨을 싣고 있는 바지선의 앵커 설치작업을 시도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해경 쪽은 “사고 해역의 물살이 워낙 거센데다 수위 또한 높아져 앵커를 고정시키는 데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정조 시간대인 정오께 다시 앵커 설치를 추진할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이 대표 쪽이 3차 시도에서 바지선을 고정하더라도 잠수부가 선체로 진입하기 위한 탐색줄(가이드라인)을 추가로 설치해야 하는 만큼 다이빙 벨을 활용한 실종자 수색작업은 오후 늦게나 밤에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앞서 지난 25일 해군의 실종자 수색작업을 지휘하고 있는 김진황 대령은 브리핑에서 “이종인 알파잠수기술공사 대표가 추진하는 다이빙벨은 해역의 조건과 맞지 않다”며 “어느 정도 효과가 있을지는 모르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 대표의 다이빙벨은 오픈 벨로 잠수사 2명이 타고 내려가 30m 수심에서 다이빙하는데, 타고 내려가는 시간 또한 잠수시간에 포함된다. 잠수 시간을 어느 정도 연장할 수는 있지만 별도 감압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에 결국 비효율적”이라고 설명했다.

민·관·군 합동구조팀은 이날 승객이 많을 것으로 추정되는 3층 중앙부와 4층 선미쪽 다인실을 집중 수색할 계획이다. 구조팀은 새벽에 주검 2구를 추가로 수습해 오전 8시 기준 사망자는 187명, 실종자는 115명으로 기록됐다.

사고 해역에는 이날 밤부터 비가 오고 파고도 1m 이상으로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고, 27일 오후에는 풍랑 특보도 발효될 가능성도 있어 실종자 수색작업은 어려움이 예상된다.

목포/안관옥 기자 okahn@hani.co.kr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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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연수 14-04-26 11:30
   
이거야원 다이빙벨이 만능은 아니란거 알고 설치하는거에도 실패라던가 시간이 걸릴수 도 있는건데

그러면 지금까지 11일간 시간낭비한것들이 할말인가?

그리고 기사 댓글보면 성공안하면 지켜보겠다는 정신병자들도 있네요.

그래서 이게 무슨 게임 아이템 강화하는것도 아니고... 실패했다고 해서 잘 못되어진 행위라는걸

말하고 싶다는건가?
     
게보린 14-04-26 11:44
   
님이 입장바꿔서 상상을 해보세요  엄청난 조류와 물살 거기에 보이지 않는 시야 거기에 잠수해서 구조하는게 쉬운거라고 생각합니까??  엄청난 위험을 감수해가면서까지 구조활동하는데
다이빙벨이니 감압챔버도 없는 허접한장비로 자극적인기사로 국민과 유족을 자극하는데
당연히 들어가서 잘해야하고 못하면 욕먹어야죠
실패했다고 잘 못되어진 행위라는걸 옹호하고 싶으신가 본데 그런 마인드로 잠수사들을 바라봐주십시오 이중잣대도 아니고..
          
하연수 14-04-26 11:49
   
욕할시간에 다른 방법을 계속찾던지 다이빙벨이 성공하던지

시신을 더 빨리 찾을 수 있도록 비는게 먼저지요

안타까운 소식을 듣고 자원봉사의 의미로 자비를 들여서 가지고 온 사람이

성공혹은 실패를 한다고해서 욕먹어야할 이유는 뭡니까?
atomusk7712 14-04-26 11:32
   
정게 고랩 잉여충 잡게진출 축하!
스나이퍼J 14-04-26 11:36
   
모 싸이트에서 댓글들 보니  이거 다이빙벨 투입이 실패만 되기를 바라고 있는 넘들이 많더라구요....  정치를 떠나서......  무슨 방법을 써서라도 시신 한구라도 더 빨리 건져올리는게  상식인데........  비아냥 거리면서 ㅇ종인씨 욕만 하고 있더라구요.......  그리고 댓글부대 동원했는지....... 공감1위부터 약 10위?까지 전부 이종인씨 비아냥 거리는 글이더라구요........  자기네들 부모님 또는 배우자나 아들 딸, 누나 동생 형 등등이 그 희생자 명단에 있었으면...  자기네들도 어떤 방법이라도 써서 시신이라도 빨리 건지고 싶은 마음일텐데... 본인일 아니라고.... 비아냥 거리고 있으니... 참 안타깝더라구요
즐거워 14-04-26 11:37
   
버러지들은 쓰레기장에 따로 모아 뒀는데도 뚜껑 열고 기어다니는 구만.  잡게서 안볼수 없나  수색 제발 실패하길 바라는  쓰레기 정신이 한가득 느껴지누만. 사람 새끼 아닌것들 참 열심히 산다.
알트텝 14-04-26 11:37
   
호로자식들은 충격상쇄용 아이템이나 쳐만들라고 해요
호잇 14-04-26 11:41
   
천안함때도 조류가 빨라 실패했었고, 이번엔 조류가 더 빠른 진도에서 하겠다는걸 반대한다면
정치적인 이유보다는 현실적인 이유로 받아들여야할텐데

무조건 가능하다고 우겨서 해보라고 했더니 실패중...
필소굿 14-04-26 11:42
   
진짜 실패 하기를 기다렸다는 듯이 싸이트 댓글들 장난 아니네;;;  실패해서 안타깝다 라던지 뭔가 더 해 봐라 응원에 메세지 라던지 있을 줄 알았더만;;;;
올리버 14-04-26 11:46
   
저 실패를 좋아하는 것들은 인간종자들이 아닙니다.

속으로 내심 쾌재를 부르고 있을 사람들, 인간으로서 자격박탈이란 거 알고 계시길 바랍니다.
Meteo 14-04-26 12:04
   
http://www.todaysppc.com/userfiles/20140426103211Cap%202014-04-26%2010-32-38-843.png

쓰레기 놈들 시작했군요.
바지선 탑승 피해 가족들 "해경도 군도 아닌 언딘이 갑" 와서 보니 텃세 장난 아니야...
이종인 팀장 바지선 승선 가족들 "언딘쪽 비협조로 내내 기다리다 바지선 결속 시도했으나
고성과 고압적 자세로 결국 좌절되고 말았다. 자기 아들이 아니라도 저토록 무심할 수 있는지..."
귀항중 이종인 대표 "해경, 풍랑 예비 특보 발령되자 그제서야 다이빙벨 작업하려면 해보라..."
현장에 있었던 가족들 "군도 경찰도 아닌 언딘이 '갑' 이었다며 언딘측이 고성을 지르며
협조하지 않아 귀항중" 이라고 증언

쉽게 말해 언딘이 고성과 고압적 자세를 취하며 이종인 알파팀의 바지선 접안을 거부하고,
풍랑 예비 특보 발령되자 그때서야 해보라고 했다네요. ㅎㅎㅎ

장난하냐... 이쉑히들아...?
제대로 시도도 못해보게 하고선 이제와서 덤터기 씌우기?
어제 피해자 가족들과 기자들 못태우게 할때부터 예상했는데
거기서  한 치의 오차도 없이 돌아가는구만...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