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면 아직 급격하게 기울기 전입니다.
구조 경찰의 자세와 배, 구조를 기다리는 아저씨가 별로 다른데 의지하지않고 서 계신 모습을 봐선
6~70도 정도 돼보이는데요.
가까운 통로 한바퀴 돌며 할 수 있는대까지 고함이라도 치던지 호루라기라도 불던지 해서
누구하나라도 들었으면 그 선실은 다 탈출 가능하지 않았을까 아쉬운 사진입니다.
아래도 계속 올라와서 다 아시는거고 어제도 얘기했지만 포토샵이고 아니고 별로 안중요합니다.
이때 동영상 보면 알지만 중간 통로에는 물이 세차게 차오르고 있습니다.
유리로 보이는 선실 등에 이미 물이 어느 정도 찬거구요.
그냥 잘 안보여도 해당 선실에 사람이 있다면 물에 떠 유리쪽에서 밖에 구조신호 보내고 있는게 당연합니다.
저 어민들이 어떻게 할 수 없음이 안타까운거죠.
저는 처음 보도 접했을 때 윗사진은 못봐서 구조하러 갔을 때는 배가 45도 이상 기운 후인 줄 알았습니다.구조당국이 제대로된 구조체계 같은게 있었더라면 위 두 사진의 안타까운 모습이 몇명이 되었던 생존자를 하나라도 더 구하는 모습이 되어 있었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하면 눈물과 한숨이 나는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