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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04-26 11:39
안타까운 사진은 이거 두 가지입니다.
 글쓴이 : 아낙선
조회 : 666  

11.jpg


보면 아직 급격하게 기울기 전입니다.

구조 경찰의 자세와 배, 구조를 기다리는 아저씨가 별로 다른데 의지하지않고 서 계신 모습을 봐선

6~70도 정도 돼보이는데요.

가까운 통로 한바퀴 돌며 할 수 있는대까지 고함이라도 치던지 호루라기라도 불던지 해서

누구하나라도 들었으면 그 선실은 다 탈출 가능하지 않았을까 아쉬운 사진입니다.


22.jpg


아래도 계속 올라와서 다 아시는거고 어제도 얘기했지만 포토샵이고 아니고 별로 안중요합니다.

이때 동영상 보면 알지만 중간 통로에는 물이 세차게 차오르고 있습니다.

유리로 보이는 선실 등에 이미 물이 어느 정도 찬거구요.

그냥 잘 안보여도 해당 선실에 사람이 있다면 물에 떠 유리쪽에서 밖에 구조신호 보내고 있는게 당연합니다.

저 어민들이 어떻게 할 수 없음이 안타까운거죠.



저는 처음 보도 접했을 때 윗사진은 못봐서 구조하러 갔을 때는 배가 45도 이상 기운 후인 줄 알았습니다.구조당국이 제대로된 구조체계 같은게 있었더라면 위 두 사진의 안타까운 모습이 몇명이 되었던 생존자를 하나라도 더 구하는 모습이 되어 있었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하면 눈물과 한숨이 나는거죠.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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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잇 14-04-26 11:46
   
처음 구조대가 도착한지 15분만에 완전 침몰했다고 본거 같은데
그렇다면 구조대가 할 수 있는게 많지 않았을듯...

당연히 물에 빠진사람 건지러 왔지, 선실에 있는사람 구조하러 온게 아니니
유리창 깰만한 장비도, 정신도 없었겠죠.

그래도 조금 더 침착하고 과감한 결정을 내렸으면 더 많이 살릴수 있었을거 같은데...
     
아낙선 14-04-26 11:54
   
기사들에서는 최초신고에서 완전침몰까지  2시간20분 걸렸다고 나왔었습니다.
ZENTA 14-04-26 11:57
   
안에 갖힌 승객들 심정이 어땠을까
특수유리라 쇠망치로도 몇번 내려쳐야 될건데 ,,눈물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