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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04-26 11:42
세월호 작은 객실서 여학생 시신 48구 발견
 글쓴이 : 에어졸
조회 : 887  



침몰한 세월호 안 작은 객실 안에서
여학생 시신 수십구가 한꺼번에 발견됐던 것으로 나타났다.

CNN은 오늘 세월호 구조작업을 벌인 잠수부의 말을 인용해 세월호의 작은 객실 안에서
여학생 시신 48구가 한꺼번에 발견됐다고 보도했다.

이 객실은 서른 명만을 수용할 수 있는 공간인데
수용인원보다 훨씬 많은 학생 시신이 이 객실에서 발견된 것이다.

이 학생들은 움직이지 말라는 안내방송에 따라
객실에 있었던 것일 수 있다.

또 사고 순간 두려웠던 학생들이
작은 객실로 몰렸들었던 것일 수도 있다고 CNN은 전했다.

또 일부에서는 이 작은 선실에 에어포켓이 형성돼
여학생들이 몰렸을 수도 있다고 추측하고 있다.

이처럼 이 상황은 사고 당시 마지막 순간에
학생들이 함께 모여 두려움에 떨었을
처참했던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기도 해서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http://www.radiokorea.com/news/article.php?uid=141980

CNN 기사좌표 : http://edition.cnn.com/2014/04/25/world/asia/south-korea-ship-sinking/index.html?c=homepage-t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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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연수 14-04-26 11:44
   
끔찍하다...후...
올리버 14-04-26 11:47
   
미안하다...미안해...
호잇 14-04-26 11:48
   
휴..............
또 상상이 가네..... 이런 기사 보면 심장에 무리가 간다.
아낙선 14-04-26 11:57
   
이게 어제 처음 cnn 기사와 머니투데이에 언급이 있었던거 어떤 분이 올려주셨는데
다른 뉴스에도 기사에도 안나오는데 이미 구조한 사망자에 포함된 건가요?
아니면 밤새 여학생으로 보이는 시신 2구가 나왔다는게 저 중에서 나온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