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침몰 사고로 숨진 고 정차웅 군의 유족이 최하등급의 장례용품을 선택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고대 안산병원장례식장은 고인의
유족이 400만 원을 웃도는 최고등급 수의 대신 최하등급인 41만 6천 원짜리 수의를 고인의 마지막 길에 입혔다고
전했습니다.
고인의 관 역시 180센터미터가 넘는 큰 키와 체격에 맞춰 특수관을 썼는데도 27만 원으로 가장
저렴했습니다.
병원 장례용품 담당자는 고인의 유족이 장례용품의 대략적인 가격을 물은 뒤 모두 최하 등급의 품목을 선택했다며 "국민의
세금으로 아들 장례를 치르는데 어떻게 비싼 것을 쓸 수 있느냐고 되물었다"고 전했습니다.
또, 고인의 유족이 장례를 간소하게
치르기로 하자 옆 빈소에 있는 다른 유족도 같은 장례용품을 주문하며 뜻을 모았다고 전했습니다.
http://news.nate.com/view/20140426n05215?mid=n0401
정군아...
미개한 국민수준이 이정도란다...
인간이..참...그 정도 밖에 안되는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