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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04-28 12:30
어제 가장 가슴아았던 장면....
 글쓴이 : 삼촌왔따
조회 : 497  

상황이 심상치 않다고 느낀 학생들은 “나 구명조끼 입는다”고 구명조끼를 찾기 시작했다. 학생들은 구명조끼가 부족하자 “내 것 입어”라고 친구에게 양보하기도 했다. “엄마, 아빠 아빠 아빠, 내 동생”이라고 다급하게 가족을 찾는 학생도 있었다.

아이들은 “이게 무슨 상황인지 모르겠어. 구명조끼를 입으란 거는 침몰하고 있다는 거 아니냐”며 불안한 심정을 드러낸 뒤 “우리 이렇게 바다로 헤엄쳐서 이렇게 될 거다”는 이야기도 나눈다. 하지만 오전 9시6분쯤 “현재 위치에서 절대 이동하지 말고 대기하라”는 선실 안내방송이 나오자 학생들은 “예” 하고 대답한다.

학생들은 선생님의 행방을 걱정하기도 한다. 학생들은 “선생님은 괜찮은 건가” “선생님도 카톡을 안 보고 있다”라는 이야기를 나눴다.
 
 
너무나..너무나 분하네요....
 
너무화도나고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결국 정의는이기고 언플은 언플로 망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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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송 14-04-28 12:34
   
9시 6분이면 적어도 대부분 나와서 구출 될 수 있었던 시간이었을 텐데 ㅠㅠ  그놈의 방송이 방송이........ ㅠㅠ
그린박스티 14-04-28 12:35
   
애들이 참 진국이더라구요.. 저런애들이 잘 커야되는데.. 크지도 못하고 ㅠㅠ 지다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