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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04-30 20:54
오늘 서울분양소를 다녀왔습니다
 글쓴이 : 떠나자
조회 : 419  

많은 분들이 줄지어 계시더군요
아내가 직장이 가까워 같이 갔습니다
슬픔은 나누면 반이된다는데 분노와 슬픔이 더커지네요
부모를 잃으면 고아라고 하고 남편을 잃으면 과부라고 하고
아내를 잃으면 홀아비라 하는데 자식을 잃은슬픔은 말로 표현할 단어가 없어
우리말엔 자식잃은 부모를 표현하는 단어가 없다 합니다
금보다 귀한 자식을 잃은 부모마음을 어찌 헤아리겠습니까 만은
그 고통 조금이나마 함께하고자 다녀왔습니다
제아내는 눈이 부어 오를정도로 오는동안 울었습니다
다시는 이런일이 없길 간절히 바래봅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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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워커 14-04-30 20:57
   
잘 하셨습니다.
커피and티 14-04-30 21:09
   
잘 다녀오셨습니다.

쓰신 글을 읽고 더 마음이 아리내요. 그 슬픔을 헤아릴수 없어 단어가 없다니...
즐거운상상 14-04-30 21:24
   
수고하셨습니다. 저도 커피님 처럼 마음이 너무 아리네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