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가족이 설치해달라고 해서 가져온거고.. 해경이 위치 잘못알려줘서 오늘 새벽에 제대로 투입된 겁니다.

그리고 다이빙벨로써 두명이 작업을 한다고해도 잠시 안전하게 쉴 공간이있고 위험에 대피할 공간이 있다는 거에요. 이건 무시 못합니다.

그냥 이종인씨의 허언증이 일을 키운거지요.
다이빙 벨 투입자체야 그냥 작업을 조금이나마 쉽게 하자는거고..
사고 초기도 아니고 이미 효율성을 따질 시기는 지났는데요 뭘..

다이빙 벨의 성공 여부는 별로 중요하지도 않은데 포커스는 계속 여기에 맞춰있달까.

음...지금 그 기사

잠수요원 3명이 선체 진입에 성공한다고 하더라도 2명이 호스를 잡고 있어야 해서 작업할 수 있는 요원은 1명밖에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현장에서 작업 모습을 지켜본 실종자 가족마저 회의적인 입장을 밝히면서 '다이빙 벨' 이용 여부를 놓고 논의가 이어졌습니다.
해경이 구조 작업의 중심을 잡지 못하다보니 이런 논란이 계속되는 것이 아니냐는 지적도 이어지면서, 실종자 가족들은 해경이 중심을 잡고 구조 작업을 펼쳐달라고 요구했습니다.

해경이 중심을 잡고...해경이 중심을 잡고...해경이 중심을 잡고...

실종자 가족 사이에서도 의견이 갈리고 있다로 시작하고
회의적이라고요? 성과가 없었다, 회의적이랍니다로 끝마치는 ytn 클래스.
뭐 잠시 두고보면 알겠죠. 가족들 분위기가 진짜 회의적이라면 오늘 중에 중단하겠죠.
저 현장에서 가족을 이길 곳은 언딘과 해경 뿐이니...

근데 치킨은 아직 안온건가요?

생존자가 발견될 경우 다이빙벨로 옮겨서 구조해야되기 때문에 반드시 필요합니다.  물속 40m에서 잠수경험도 없는 생존자를 무슨수로 물위로 구조합니까? 다이빙벨이 없으면 강력한 수압으로 일분도 못버티고 기절하거나 조류에 휩쓸려 떠내려가버릴겁니다.

다이빙벨투입에 반대한다는 것은 애초에 생존자 구조에 관심조차 없다는 뜻이 됩니다.

다이빙 벨 호스를 1명이 잡는다는걸 본거 같아서 찾아보니 아래와 같으네요.
본문과는 달리 오히려 다이빙벨이 같은 인원대비 효율이 더 높군요.

 - 다이빙벨 작업 인원

 잠수사 3명이 사전연습 차 다이빙벨에 올랐다. 2명은 선체 수색을, 1명은 다이빙벨 내에서 케이블이 꼬이는 걸 막는 역할을 했다. 다이빙벨 밑 공간으로 보이던 잠수사들의 다리는 서서히 잠기는 다이빙벨을 따라 물 속으로 들어갔다.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404291914411&code=940202

 - 기존 작업 방식

수색작업의 인원을 늘려서 할 수 없느냐는 질문에 "잠수사 2명이 객실 입구까지 들어간 뒤 1명은 수색작업을 하는 사이 1명은 입구 밖에서 안전하게 호스를 당겨주는 역할을 한다"면서 "2명이 함께 객실에 들어가면 작업이 힘들고 자칫 위험할 수 있다"고 답변했다.

http://news1.kr/articles/1650597

이 양반 아주 신이났구만...ㅎㅎ
3명들어가서 번갈아가며 한명씩 수색하는거하고 2명들어가서 한명씩 수색하는거하고
어떤게 더 효율적일려나.. 더군다나 잠수사들 힘도 덜들고 안전하고 수색 시간도 훨씬 긴데..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