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무심코 위반하는 무단횡단, 신호위반, 과속과 같은 기본 안전도 이제는 철저하게 지켜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사람의 목숨이 왔다갔다 할 수 있는 안전수칙인데 뭐 예전에도 그랬지만 이런 작은 안전수칙도 잘 지키지 않으면서 남이 더 큰 안전수칙을 지켜주길 바란다는 것은 정말 넌센스가 아닌가 생각됩니다. 이번사태를 보면서 느낀것이 "민주주의 사회에서의 국민은 그 수준에 맞는 정부를 가진다."라는 말이 정말 뼈저리게 느껴집니다. 우리 스스로 외면한 안전의식인데 정부의 안전의식수준을 높게 기대 했다는게 참 바보같더군요. 그리고 공무원들 해외로 연수를 간다거나 출장을 가면 반드시 제3기관이나 공신력있는 기관에 시험을 의뢰해서 그 결과에 따라 인사고과를 정해주는 시스템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맨날 보고서만 써대니 막상 일이 터지면 현장에서 어찌해야 할지 몰라 우왕좌왕 하는 걸 보니 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