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이슈 게시판
 
작성일 : 14-05-02 09:06
[펌]이종인씨 아들이 올린 글
 글쓴이 : 오디네스
조회 : 1,527  

2.jpg

출처 : 원정스님 페북

https://www.facebook.com/photo.php?fbid=651957154876676&set=p.651957154876676&type=1&theater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고구마밤 14-05-02 09:12
   
애초부터 안되는 곳인데 당연히 다이버들 위험이 따르죠 다 조류에 휩쓸려 날아가게 생겼으니 너두 나도 잠수할 다이버가 없으니 철수 할 수 밖에요;;
     
아낙선 14-05-02 09:19
   
상황을 모르면 이해하려고 노력한 다음 글을 쓰시지요.
작업 도중 해경이 경비정으로 작업 중인 곳을 위협했다는 얘깁니다.
아침 브리핑에서 가족분이 따지자 잠수가 이루어지는 곳에는 배를 접안하지 않고 근처를 지나더라도 서행하는 것이 기본이다라고 해경 스스로도 인정했구요.
          
질질이 14-05-02 10:05
   
아 정말 언딘과 관련된 해경이 어떻게 방해를 했다는 것이 밝혀진다면

헬게이트 입니다.

추측성 발언은 위험하지만 왠지 뒤가 구린건 사실 같네요;;

믿고 싶지는 않지만 이건 알수가 있어야지 얼마든지 방해하고도

시치미 떼면 그만인것을;; 전 말을 아끼는 것이 좋다고 생각되네요;
          
고구마밤 14-05-02 23:01
   
오히려 다이빙벨이 해군 해경들이 구조작업하는데 방해가 됬나고 하네요 한 구역을 다 잡아 먹고 있어서 구조가 더뎠다고하네요..
목마탄왕자 14-05-02 09:15
   
아~~  정말 믿고 싶지 않군요.
     
이오스 14-05-02 09:17
   
밑에 게시판에 영상 있더군요.
헐랭이친구 14-05-02 09:16
   
고속정이 접안 하는 영상 보고

뭐 이런 나라가있나 경악을 금치 못하겠습니다
햇살조아 14-05-02 09:50
   
그거 다 알고, 그래도 저런직으로 그만두는건 어처구니 없는 짓임.

난 에초에 처음부터 다봤고 다이빙벨 실효성 충분히 인정하고

처음부터 했더라면 엄청난 성과를 냈을거라고 생각하는데.

해경이 배몰고 돌진했을때. 이 사람 버티겠나? 했는데.

이런식으로 그만두더군요. 이건 아니지.

인터뷰들을 보면 자신이 어이없고 화가나면 반어법을 자꾸 써가면서

자신의 속마음을 숨기던데. 수많은 사람들이 지켜보는 가운데서

그런 자세는 옳지 못한것임. 어느 누구도 그런식으로 나오면 도와주지 못하는것임.

그냥 하얗게 까이시고 다시는 나서지 마셈.
좀비스타일 14-05-02 10:06
   
저 글은 또 진짜일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하도 선동 왜곡글들이 많아서...
다이빙벨...? 낮은 강가에서 낚시할때 납덩이를 놔도 훽 쓸려갑니다.

조류가 심한 바다에서 어떻게 고정되는지는 잘 모르겠는데 실제로 이종인씨가 처음에
장담했던 상황이 아닌건 확실한거 같네요. 케이블도 끊어지고 잠수부가 줄 놓쳐 구조받기도 하고...
위험한 상황이 연출됐네요. 해경이 ㄳㄲ들이긴 한데 정말 자신이 있었으면 저렇게
핑계대고 물러나는건 아니죠. 차라리 기자들에게 더 당당하게 해경이 한짓을 까발렸으면
될일인데... 기다렸다는듯이 물러나는거보니 실망스럽네요.
     
햇살조아 14-05-02 10:47
   
영상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조류 제일 강할때 정상적으로 운용 됐어요. 2.7노트인가 그럴껍니다.

기술은 이론의 여지가 없습니다만, 이런 저런 이유가 있다 하더라도 여럿 바보만들

떡밥을 던지며 저런 식으로 그만두는건 아닌거지. 장담을 하길래 강단있는줄 알았는데

유리멘탈이었음.
          
DarkNess 14-05-02 10:53
   
이젠 유리멘탈이라고 까시네. 깔게 진짜 없나보다...
다이버들 생명이 위협받는 지경에 사람목숨 담보걸고 버티라는 얘기인지 뭔지.
               
햇살조아 14-05-02 11:29
   
지금 저기서 다이빙을 하는거 자체가 목숨을 담보걸고 하는겁니다.

그리고, 애초에 해경이 지원을 잘해줄거라 여겼다면 순진한 생각이죠.

아마 계속 했더라도 이런이유 저런 이유를 들어 지연시켰겠죠.

위협도하고. 그래도, 끝까지 있어야 뭘 도와주던 말던하지.

사업에 도움이 될거라 생각해서 시작했다. 라고 쓸데없이 맘에 없는

얘기나하고. 자기 화났으니 알아봐달라는 건지.

그말이 무슨 말인지 지금 몰라서 한겁니까.

걍 욕이나 실컷하고 끝내라. 이겁니다.

그렇게 도망칠거면 왜 나서서 일을 벌립니까.

자기는 이런 저런 언론 모함에 또라이 되고 말겠지만

실종자 가족의 실망은 물론이고

그나마 정상적인 논조인 jtbc도 날라가게 생겼고만.

이 사태가 증거이자 빌미가 돼서 방통위 압박이 분명히 들어올텐데

뭐라 할껀지.

사업이 어쩌고 그 소리만 안했어도. 얼마든지 해경의 비협조 논조로

나갈수 있었는데. 그 말 한마디가 해경이 한짓 모든걸 의미없게 만들어 버린겁니다.

해경이 한짓은 확실하다. 단정지을 수 없지만. 인터뷰는 빼도 박도 못하지 않습니까.
                    
오디네스 14-05-02 11:53
   
목숨을 담보로 하는일은 없습니다.
다 기술적인 대책을 가지고 위험성을 최소화 한 다음에 하는거지요.
저분들은 베테랑이고 잠수하는데 전문가들입니다.
그런데 잠수 이외에 외부변수가 생긴거지요.
그 예가 해경순시선의 위협운행같은것이죠.
그런 환경에서 안전을 보장하는건 그들의 기술 밖의 일인거죠
당신이 자신의 안전이 아닌 자신휘하의 3명의 파트너들의 목숨이 위협받는다면
책임자인 당신입장에서 일을 계속하시겠습니까?
그걸 유리멘탈이라고 깔수 있습니까?
자기 휘하의 안전을 희생하고라도 일을 한다면 그건 오히려 소시오패스 소릴 듣겠지요
호태천황 14-05-02 11:32
   
일을 하면서 일에 효율이 떨어지는 가장 큰 원인은....주변 사람들에게 환멸을 느꼈을 때입니다...저 상황에 이종인씨는 아마 환멸을 느꼈을 듯하네요....저요? 저라면 애당초 자비로 저기 가지도 않았겠죠 ㅡ,.ㅡ
알랑가몰라 14-05-02 11:46
   
해경이 투입승인해줄때부터 수상했습니다. 우리나라 공권력이 어떤데입니까? 유가족이 원하니깐 해줬다? 
이미 생존자는 없다고 100%확신이 왔고 방해작전구상이 다 돼니 "이종인이 한번 엿먹어봐라"  이거 겠죠.
KYUS 14-05-02 16:37
   
윗 글에 빠진 내용이 있습니다.
알파기란 건데요.  신호기의 일종이고 배를타고 일하는 모든 사람에게 기본으로 통용되는 깃발입니다.
이 알파기가 있는 곳은 구조활동 중이므로 주위를 지나가는 그 어떠한 배도 주의해야 합니다.
이종인씨의 다이빙벨은 전에도 말했는데 조류의 영향은 덜 받지만 바다위의 파도의 영향은 많이 받습니다.
파도가 넘실대면 다이빙벨을 매달고 있는 것이 흔들리기 때문에 많이 위험해 지는거죠.
옆에서 지켜보던 해경이 저런 사실을 모를 리가 없을테고,
작업영상을 보니 그 작업을 위협할 목적으로 주변을 고속정으로 돌아서 파도를 일으키고 바지선에 접근했다고 밖에 생각 할 수 없군요.

그리고 위에 멍청하신 분들 다이버들이 목숨을 내놨으니 그 정도 위험은 당연한 거다라고 하는데.
말이 된다고 보세요? 기가 차다 못해 어이가 없네요. 만약 저 행위로 사고가 일어나면 그건 구조중 불의의 사고가 아니라 의도적으로 사고를 일으켜서 사람을 위해한게 되는겁니다. 그래서 죽으면 그 잠수부들 탓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