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사실 며칠에 걸쳐 인터넷과 티비를 보면서 정보를 모아온 터라, 확실히 뭐라 할 순 없지만,
최소한 지금, 유병언과 해경, 이 두 부분만 파고 파도, 끝이 안보이네요....연결되어 확산되는 수준이 거의
퀘스트 집입하면 최소 10시간 미션인 것 같은 생각입니다...에혀...
어제는 이종인씨의 인터뷰로 인해 술도 좀 마시고 했지만, 결국은 다 구조해야죠.
좀 더 나은 대안이었던 다이빙벨이 없더라도, 열심히 해주시라 믿습니다.
큰 사고 없이, 이차 사고 없이, 제발 열심히 해주셔서, 모두 가족의 품으로 돌려보내 주시기 바랍니다.
(__) 해외에서 10여년 돌아다니다 보니, 누구보다 외로움을 알기에, 누구보다 가족이라는 갈 곳이 있다는 것의 소중함을 알기에,
정말 부탁드립니다...해군.해경.언딘 여러분들...
정말 까도까도 끝도 없이 나오네요
이정도면 정부기관이라기 보다는 마피아라 부르는게 맡는 수준인 듯 싶네요
사실 해양경찰청 같은 소위 하는 일이 눈에 잘 안띄는 기관일수록 뒤로 부정부패가 많을 거라는 것은 어느정도 예상이 되는 바였지만 솔직히 이정도까지 심각할 줄은 몰랐습니다.
게다가 해양경찰청 업무의 특성상 큰 사고가 터져야 이런 일이 제대로 드러난다는 점도 참 안타까운 일이네요
정말로 이번 기회에 다시는 이런 일이 안생기도록 부조리한 부분들을 모두 들춰 내고 싹 갈았으면 좋겠습니다.
너무 물갈이를 심하게 해서 해양경찰청 조직이 붕괴될 지경이다는 그런 말이 나올정도로 말이죠
안 그러면 또 똑같은 일이 반복될거라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