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트로트는 국악에 서양음계가 결합해서 생긴 근대음악입니다.  트로트의 꺾기는 국악에서 온겁니다. 장윤정이 국악꺽기 잘 할 수 밖에 없는거죠.

트로트는 미국에서 잠깐 유행했던게
일본으로 건너가서 현지화 되면서 엔카가 되고
그게 일제강점기때 우리나라로 들어오며 트로트가 된겁니다.
국악이랑은 별 상관없어요.

다만 왜 트로트 창법이 그런가 하면
당시에 노래 잘한다 혹은 노래를 배운다 하면
으레히 국악쪽으로 배웠기때문입니다.

예를 들면 요즘 유명한 보컬트레이너면 태반이 알앤비 창법계열이죠.
노래 배우러가면 자연히 알앤비쪽으로 배울수 밖에 없죠.

트로트가 우리나라에 들어온 당시에
이러한 노래를 가르치는 입장의 사람들이 태반이 국악인이었기때문에
국악과 비슷한 꺾기가 좀 남아있는겁니다.

음악자체는 국악이랑 별 상관없습니다.

끄으랏차님이 잘못 알고계시네요
트로트 자체가 미국에서 폭스트롯에서 온건 맞지만 일본에서 먼저 엔카가 되고 한국으로 넘어온게 아닙니다.
일본 nhk에서 만든 다큐에서도 한국에서 먼저 트로트가 되고 그게 일본으로가서 엔카가 되는거죠.
 역사가 아직 100년도 채 안됀거라 미국의 폭스트롯과 국악이 어느정도 섞인게 맞는거죠.
 음악자체는 폭스트롯의 영향을 가장 많이 받았지만 그당시 한국에는 국악을 비롯한 민요가 주류인 시절이었으므로 상관이 없는게 아니고 한국인이 폭스트롯을 기반으로 기존에 국악이 어느정도 가미됀걸로 보는게 맞습니다.

fngnie님이 잘못 알고 계십니다.

서양의 폭스트롯은 춤곡입니다.
박자가 같다는 것 말고는 엔카와 닮은 부분이 전혀 없습니다.

엔카가 서양음악의 영향을 받은 건 맞지만 폭스트롯과는 관련이 없습니다.
또한 그 리듬과 창법은 일본 전통음악과 맞닿아있고 우리 전통음악과는 전혀 뿌리가 다릅니다.

일제시대에 엔카가 우리나라에 들어왔고 그게 한국 가요의 뿌리가 된 게 사실입니다.
일제시대나 해방직후에는 엔카를 그대로 번역한 '연가'나 '가요'라고 불렀고
훨씬 뒤인 70년대부터 트로트라는 말을 쓰기 시작하던 게 지금처럼 된겁니다.

트로트는 국악에서 온 게 아닙니다.

음악적으로 우리 음악은 세박자가 기본이고
트로트는 두박자(네박자) 기본입니다.
근본이 전혀 다르죠.

트로트는 엔카의 한국어 버전일 뿐이고
엔카는 일본 전통 리듬과 창법에 서양음악을 도입해서 나온 노래입니다.

10여년전부터 일본과 한국의 문화를 동일한 것처럼 만들려고 허위 주장을 하는 사람들이 있고, 그 사람들이 엔카의 뿌리가 한국에 있다는 말도안되는 주장을 하기도 합니다.

물론 엔카의 역사에서 재일교포 출신 가수들이 중요한 역할을 한 것도 사실이지만 그렇다고 엔카가 한국 전통이 되는 건 아닙니다.

돌솥비빔밥의 돌솥을 일본에서 개발했다고 비빔밥이 일본요리가 되는 건 아니죠.

참고로 서양음악 폭스트롯과 트로트는 별로 관계가 없습니다.
우리가 트로트라고 부르는 음악은 그냥 엔카고
단지 서양의 폭스 트롯과 리듬이 닮아서 그렇게 부르게 된것 뿐이죠.

하지만 한참전에 이미 일본 트로트협회장인지 간부가 엔카의 뿌리가 한국에 트로트의 영향을 받았다고 분명히 말했다고 알고있습니다..미국의 음악과 얼마나 연관성이 강한지는 잘모르겠지만 적어도 트로트가 엔카에 영향을 준것은 사실이란겁니다...

과거 비슷했던 국악천재로 태평양군이 있었는데.. 오래부르기 기록인가요..
지금은 그냥 평범함 20대?

최초의 트로트는 어느나라 인가요? 하는문제는...

한국 최초의 트로트 발표시기와 일본최초의 트로트 발표년도를 보면 쉽게 알거 같은데요
관심이 없어서 찾아보진 못하겠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