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에 사과를 요구하러 가던 유가족을 따라, 팩트티비를 보며, 아침녘에 아이들의 동영상까지 보고, 결국
이 시간까지 잠 못 들고, 밤을 새워 버렸습니다.
무능하고 무책임한 정부에 화를 내면서, 그렇게 날이 밝아오는데, 그리고 몇몇 분 역시 저와 비슷한 심정으로,
이렇게 밤을 새워 팩트티비를 보았을 터인데,
선동글이 올라온다고 댓글이 보이네요....
대체, 선동글이라고 쓰시는 분들은, 세월호 사건으로 정부의 무책임하고 무능한 대응에 대해
화를 내는 국민들이 무엇에 선동당하고, 또 무엇을 선동하고 있다고 생각하시는지 궁금합니다.
또한, 그걸 정말 믿으면서 그러는건지 그것도 모르겠네요.
그런 정치 이야기는 정치게시판이 있지 않나요? 거기서 열심히 서로 선동질 하며 싸우세요.
야당이던 여당이던, 국회의원 뱃지를 단 인간들 모조리 혐오스러운 정부의 나부랭이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