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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05-10 14:01
해경, 사고 수습 보다 윗분 '의전'하고 가족 '정보' 캐고
 글쓴이 : 삼촌왔따
조회 : 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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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계획에 따르면 가족의 동향을 파악하거나 대통령 같은 VIP를 의전하는 인력이 83명에 달했다. 반면 수습된 희생자의 시신 관련 업무를 담당하는 인력은 21명으로 4분의 1수준에 그쳤다. 희생자들의 시신 담당팀은 수습된 시신의 DNA검사나 검안 등 이후 업무를 원활하게 진행되도록 조율하는 곳으로 사고 수습의 핵심 팀 가운데 하나다. 반면, 정보 의전 인력은 가족들이 머무는 실내 체육관과 팽목항, 병원 등에서 가족의 동향을 파악해 윗선에 보고한다. 또 대통령이나 총리, 각 부처 장관 등 VIP가 현장을 방문할 때 의전을 맡는다.



또 짚어봐야 할 것은 운영계획이 수립된 시점. 2014년 4월 18일, 사고 발생 이틀째다. 해경이 초기 구조에 실패한 뒤 실종자 가족들이 수중 수색에 전념해 달라고 애원하던 때다. 동시에 속속 수습되는 희생자들의 시신의 신원 확인이 매우 중요했던 상황. 그런데도 희생자 시신을 담당하는 인력에 4배에 달하는 인력을 정보요원과 의전인력으로 배치했다는 것은 당초부터 해경이 사고 수습보다 윗선 눈치보기에 급급했다는 비판을 피할 수 없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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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국이 불리한 자료 삭제할라"…휴대전화 복원 안 맡기는 가족들

 
 
9일 범대본 관계자 등에 따르면 현재까지 정부에 휴대전화 데이터 복원 지원을 신청한 희생자 가족은 한 명도 없다. 범대본과의 협의를 통해 무료로 ‘휴대전화 데이터 복원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는 삼성전자, LG전자, 팬택에도 14명만이 신청했다. 범대본이 지난 3일 ‘휴대전화 데이터 복원 서비스’에 대해 발표한 지 1주일째지만 실종자 가족들에게 외면받고 있는 모습이다. 사망자의 3분의1 정도가 휴대전화를 몸에 지닌 채 발견되고 있기 때문에 적어도 100여대의 침수 휴대전화가 존재한다는 것을 고려하면 미미한 이용 실적이다. 휴대전화 제조사들도 희생자 가족들을 위해 의욕적으로 서비스에 나섰지만 예상보다 썰렁한 반응에 머쓱해진 분위기다
 
 
 
불신하게만든잘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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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결국 정의는이기고 언플은 언플로 망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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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 14-05-10 14:08
   
국민이 나라를 못믿는 지경까지 이르렀으니 나라의 미래가 참으로 기대되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