흠..적절한 캐스팅 같습니다
지난 2012년 개봉된 '어벤져스'는 전 세계에서 15억 달러(약 1조6192억 원)의 흥행수입을 얻어 '아바타', '타이타닉'에 이은 역대 흥행 3위의 대기록을 달성한 블록버스터로 한국에서도 707만 관객을 동원하며 인기를 얻었다.
이런 작품이 서울에서 촬영된다니 영화 팬들은 흥분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심지어 한국 여배우가 캐스팅됐다. '어벤져스2'가 악역을 맡을 한국 여배우를 찾는다는 소식에 할리우드 진출의 꿈을 꾸며 40여명 여배우가 오디션을 봤다. 이중에는 톱스타급 여배우도 10명이 있었다. 그런데 마블 스튜디오의 선택은 김수현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