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도 저렇게 하는 걸로 알고 있어요.
바로 며칠 전 인천 부평역 근처의 좁은 길에서 소방차가 싸이렌 울리며 달리는데, 차들이 다들 자기 갈 길만 갑디다. 심지어 소방차 바로 앞에 있던 버스는 정거장에서 손님 태운다고 길막하고....
소방관 분께서 열받아서 창 밖으로 고개 내밀고 버스 기사에게 쌍욕을 하시더군요.-_-
진짜 우리나라도 강제적으로 저렇게 해야 해요. 게다가 불법정차 차량들도 다 벌금 백단위로 매겨서 교통체증도 없애고..
작년여름인가 사이렌소리가 크게 들려 베란다에서 보니 아파트 우리동 출입구에 들어오려는 구급차와
나가려는 승용차가 대치하고 있었음. 원래는 들어오는 차량이 비켜주는게 맞긴한데 승용차는 절대 비켜주지
않고 2분간 대치하다 구급차가 후진하고 상황이 종료됨. 알고보니 우리집 아래아래층 젊은남자가 심장마비로 실려감.
작성일 : 14-02-09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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