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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07-03 20:06
세계일보 3차 맹공중...숨쉴틈은 줘라..이놈들아!
 글쓴이 : 참새깍꿍
조회 : 1,549  

검찰이 유명 걸그룹 2NE1의 멤버인 박봄(31)씨의 처방전과 진료기록을 확인하는 과정에서 박씨가 암페타민이 국내에서 금지된 마약류란 사실을 인지하고도 이를 뭉갰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이런 탓에 검찰이 박씨의 암페타민 밀수를 봐준 배경에 뭔가 ‘배후가 있을 것’이란 추측도 증폭되고 있다.

3일 검찰에 따르면 박씨는 2010년 10월 암페타민 밀수 혐의로 수사를 받을 상황에 처하자 자신이 한국에 입국한 2002년 이후 국내외 병원 진료기록과 처방전을 다량 제출했다. 이 진료기록 등에서 박씨는 YG엔터테인먼트의 연습생 시절부터 종종 미국으로 건너가 암페타민 성분이 든 약을 처방받은 것으로 나와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이를 근거로 “치료 목적으로 복용한 것”이란 박씨의 해명을 받아들여 입건유예 처분을 내렸다.

문제는 2002∼2010년까지 미국과 한국을 오가던 박씨가 미국 체류기간 중에는 미국 병원에서 암페타민을 처방받고, 국내 체류기간 중에는 한국 병원에서 합법적인 약을 처방받아 복용한 것으로 돼있다는 점이다.

한국에서 연습생과 가수로 활동하며 단기간 미국을 오갈 수밖에 없던 박씨가 한국에서 처방받은 약을 놔두고 굳이 미국 체류기간 중에만 현지에서 암페타민을 구매해 먹다가, 다시 국내 귀국 후에는 한국에서 처방받은 다른 약을 먹었다는 해명은 누가 봐도 이상하다. 평소 복용하던 약은 항상 들고다니며 먹는 것이 정상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이런 박씨가 암페타민을 미국 체류기간에만 처방받아 미국에서만 복용했다는 말은 박씨가 한국에서 불법이란 사실을 인지하고 있었다는 유력한 증거가 된다.

더구나 박씨의 소명 역시 의혹 투성이다. 박씨는 밀수 사실이 들통나자 “한국에서 처방받은 약은 구토 증상이 나서 먹을 수 없었다”며 “그래서 미국에서 처방받은 암페타민을 처음 들여온 것”이라고 검찰에 해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씨 말대로라면 2002년 이후부터 한국 병원에서 처방받아 8년간 멀쩡하게 먹던 지병 관련 약이 2010년쯤 ‘돌연’ 부작용을 일으켰다는 얘기가 된다.

특히 “박씨가 국내에서는 한국 처방약을 먹고, 미국에선 미국에서 처방받은 암페타민을 먹어서 죄가 안 된다”는 검찰의 해명은 속인주의를 채택하는 우리나라 법과 정면으로 배치된다. 현행법상 우리 국적이 있는 이상 미국에서 암페타민을 먹는 경우에도 처벌해야하기 때문이다. 필로폰이나 대마초 등 다른 마약류를 미국 등 외국에서 피우거나 복용한 경우에도 처벌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암페타민 복용 역시 동일하게 처벌해야한다. 검찰 주장대로라면 검찰이 이제까지 마약사범 수사란 명목하에 억울한 범죄자를 양산했다는 것이다.

의문은 여기에 그치지 않는다. 양현석 YG엔터테인먼트 대표는 “어머니와 할머니가 미국의 병원에서 (박씨 대신) 처방받아 한국으로 보냈다”고 했는데, 이는 결국 박씨 어머니와 할머니 역시 암페타민 밀수의 공범으로 처벌할 수 있다는 논리가 성립한다. 하지만 검찰은 “주범격인 박씨를 입건유예한 상황에서 어머니와 할머니를 처벌하는 건 관행상 부적절하다”는 납득할 수 없는 해명을 내놓고 있다. 검찰의 해명에도 의문이 들지 않을 수 없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22&aid=0002686721

YG가 기자하고 편집장한테 원한 샀나?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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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막 14-07-03 20:10
   
용돈을 안줬나 보네요.
개짖는소리 14-07-03 20:12
   
세계일보와 이제 yg의 기싸움까지 가는듯 하네요
그래도 기사에 틀린말은 하나도없네요
     
토막 14-07-03 20:26
   
정말 개짖는소리네요.
          
개짖는소리 14-07-03 22:45
   
저위에 기사가 틀린말이있나요? 왜그러세요 제가뭐잘못했나요? 뭐가틀렸다하시고 제가단댓글에 그런글을다세요 박봄팬이세요?
     
소시민B 14-07-03 22:00
   
저도 틀린말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상황이 어찌될지는 몰라도 진지한 재조사가 필요하다고 봐요.
아스타 14-07-03 20:14
   
특히 “박씨가 국내에서는 한국 처방약을 먹고, 미국에선 미국에서 처방받은 암페타민을 먹어서 죄가 안 된다”는 검찰의 해명은 속인주의를 채택하는 우리나라 법과 정면으로 배치된다. 현행법상 우리 국적이 있는 이상 미국에서 암페타민을 먹는 경우에도 처벌해야하기 때문이다. 필로폰이나 대마초 등 다른 마약류를 미국 등 외국에서 피우거나 복용한 경우에도 처벌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암페타민 복용 역시 동일하게 처벌해야한다. 검찰 주장대로라면 검찰이 이제까지 마약사범 수사란 명목하에 억울한 범죄자를 양산했다는 것이다.
     
개짖는소리 14-07-03 20:24
   
요번사건은 박봄도 문제지만 검찰의 투명성이 더 도마위에 올를듯해요
사건이 커지면 커졌지 유야무야 넘어가지는 않겠네요
          
토막 14-07-03 20:53
   
누군가 별것도 없는일을 크게 만들고 싶은 사람들이 있겠지요.
드림케스트 14-07-03 20:23
   
아마...세계일보에 손바주기용 아닐까 싶은 생각이드네요
여호와를 세월호 처럼 역지 말라는 법은 없지않냐
검찰이 겁좀 줬지 않았을까? 그러니 알아서 기어라..
이런 심사 아닐까?ㅋㅋ
ace4654 14-07-03 20:42
   
뭐가 답답해서 이리도 공격적일까 세계일보 얘들은
     
토막 14-07-03 20:50
   
클릭수가 잘나오거든요.
마신황제 14-07-04 16:44
   
귀찮아서 안읽었는데.. 끝에 "주범격인 박씨를 입건유예한 상황에서 어머니와 할머니를 처벌하는 건 관행상 부적절하다”는 납득할 수 없는 해명을 내놓고 있다. 검찰의 해명에도 의문이 들지 않을 수 없다.

이부분만 읽어봐도 세계일보 기작 ㅄ이구만.. 검찰이 맞는 말 했는데 납득할 수 없다니....
그럼 주범이 범죄혐의 없을을 받았는데.. 그사람 공범을 처벌하라는게 말이돼냐???
저부분만 읽어봐도 그 위의 글은 다 쓰레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