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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07-05 10:18
세월호 유가족 부글부글 "조원진·심재철 사과해야"
 글쓴이 : 삼촌왔따
조회 : 1,0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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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족 대변인 "끊임없는 국정조사 무력화 시도 엄중 경고"

"이성적으로 하는 마지막 요청이다."

세월호 참사 유가족들이 부글부글 끓고 있다. 새누리당이 김광진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의 특위 사퇴를 요구하며 다음 주 예정된 기관보고 '보이콧' 가능성을 시사한데 이어, 가족들의 요청으로 구성한 국정조사 모니터링단 입장도 제한했기 때문이다.

유경근 세월호 유가족대책위 대변인은 4일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끊임없는 국정조사 무력화 시도에 대해 엄중히 경고한다"라며 이를 조목조목 짚었다.

그는 우선 여당 간사인 조원진 새누리당 의원의 '막말 보도' 정정요구부터 지적했다. 앞서 조 의원은 이날 오후 기자회견을 열어 "(지난 2일 해양경찰청 기관보고 당시) 유가족에게 삿대질이나 반말하지 않았다"라며 관련 언론보도에 대한 정정보도를 요청했다. 또 "방청석에서 고함을 치는 분들의 신원을 확인할 수 없기에 저는 방청석을 향해 '당신 뭡니까'라고 했고"라며 자신은 당시 '유가족의 항의'임을 몰랐다고 밝혔다.

그러나 유 대변인은 "'비겁한 변명입니다'란 대사가 떠오른다, 그 방청석은 유가족의 방청석이다"라며 "저희가 들어가면 (국회) 경위가 그 섹터로만 안내해주고 심지어 다른 사람이 앉아 있어도 양해를 구하고 자리를 비워 안내해주는 자리"라고 지적했다.

또 "'싸우지 말고 나가라' 하는 말을 우리 유가족 아니면 누가 할 수 있겠습니까"라며 "얼굴을 몰라서 '당신 누구야' 했다는데 조원진 간사가 몇몇 임원진 외 유가족들과 만나본 적 없으면서 얼굴을 몰라서 그랬다는 게 말이 되느냐, 이는 조 간사가 사과를 할 문제"라고 주장했다.

"악마 같은 이준석 선장도 변호인과 있는데... 심재철 사과하라"

특히 새누리당이 지난 2일 해경 기관보고 당시 'VIP발언'을 한 김광진 의원의 특위 사퇴를 요구하며 다음 주 국정조사 일정 차질을 경고하고 나선 것에 대해서는 "이유가 무엇이든 국정조사를 볼모로 삼는 행위는 결코 용납할 수 없다"라고 비판했다.

유 대변인은 "이는 다음 주 예정된 청와대의 기관보고를 무산시키려는 꼼수에 불과하다"라며 "우리를 바보 취급하지 마라"라고 질타했다.

또한, "심재철 위원장과 조원진 간사는 2일 파행 중(오후 5시경) 해경청장을 새누리당 원내수석부대표실로 따로 불러내 만난 이유와 대화내용을 공개해야 한다"라며 "적절한 해명과 사과가 없으면 여당과 피감 기관이 짜고 치는 국정조사로 규정할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꼬집었다. 유 대변인은 "특히 해경청장을 불러낸 사람이 새누리당 원내수석부대표"라며 "청와대와의 관련성을 의심하게 만드는 대목"이라고 지적했다.

심 위원장의 '모니터링단 제한 조치'에 대해서도 "유가족의 방청을 제한하려는 시도"라며 공식 사과를 요구했다.

유 대변인은 "(모니터링단이) 이완영 위원(새누리당 소속)이 조는 모습을 공개하고 나서 생각보다 파장이 컸다, 다음날 (모니터링단) 방청을 제한하더라"라며 "그러더니 오늘은 모니터링단은 물론이고 변호인들도 방청허가 할 수 없다고 한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악마 같은 이준석 선장도 변호인과 재판을 받는데, 유가족의 공식적인 법적대리인인 변호인들의 방청을 제한한다고요"라며 "국정감사는 물론, 상임위에서도 시민단체가 모니터링을 하면 테이블에 의자를 내주면서 모니터링을 할 수 있도록 한다는데 참사의 직접적 피해자들이 모니터링 하는 것을 막는다구요"라고 반문했다.

이어, "심 위원장은 당장 사과 하십시오. 가족대책위의 방청과 모니터링 활동을 보장하십시오"라고 요구했다.

심재철 "모니터링은 모니터 통해 하는 게 가장 정확해"

한편, 심 위원장은 야당 위원들의 모니터링 제한 해제 요구에 대해 "모니터링은 모니터를 통해 하는 것"이라는 궤변을 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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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가시면 안됩니다' 세월호 침몰사고 희생자 유가족이 4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세월호 국정조사 특위 전체회의에 참관을 위해 입장을 하려고 하자 방호원들이 막아서고 있다.
 
심재철 국회 세월호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위원장이 유가족대책위원회의 모니터링을 제한해 논란이 예상된다. 새누리당 소속의 심 위원장은 지난달 30일과 지난 1일 진행된 국정감사 기관보고 관련 유가족대책위 모니터링단의 보고서 내용에 노골적으로 불만을 표시하며 모니터링단의 국정조사장 방청권을 1장으로 제한했다
 
 
 
 
 
 
꾸벅꾸벅졸다가 목덜미 한번묹,ㅡ르고 또졸고...
 
유가족에게 가만잇으라막말하고..
 
 
 
 
개만도못한게 국개라더니...
 
 
복날머지않았어요..
 
 
사료만 먹은 개고기보다..
 
 
국개라는 개는 온갖 보양식만먹고 큰개라던던디....
 
...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결국 정의는이기고 언플은 언플로 망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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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핫 14-07-05 10:21
   
참 ;; 한둘도 아니고 저런 인간들 다 어쩌면 좋다냐. ;;
새연 14-07-05 10:53
   
솔직히 국회의원들 국민들께 따귀 한대식만 맞으십시오 국민들의 소중한 한표를 드리고 국민들이 내는 세금으로 월급 받고 어디서 큰소리를 치는지 모르겠습니다 국회의원들이 방청객들에게 큰소리라니여????
일반 기업에서도 CEO들은 투자자들에게 말한마디 잘못할까 벌벌떠는데 한나라에 국회의원들을 먹여살려주고 권력을 행사하게 해주는 국민들에게 그딴 소리를 하다니요 전 국민들께 따귀 한대식만 맞으세여
도편수 14-07-05 12:13
   
해경청장을 따로 불러내 만나놓고선
누군지 몰랐다고 뻔뻔하게 말한다면
철면피 쓴 공범들로 봐도 되능가~
이것들은 어떻게 된게 있을 수 없는 일들이 일상이냐...에라이~
난타방 14-07-05 12:52
   
개아들놈들 너무 많아서 이게 국회인지 개우리인지...
호키동키 14-07-05 13:06
   
여태껏 국개라고 많이 비난 받았지만 실제로 칼을 댄 적은 없지요.

이번에 제대로 칼 대봤으면 합니다.
간장공장장 14-07-05 13:37
   
하아! 하는 꼬라지가 개꼬랑지네.
국가개조차원으로다가 바꾸겠다는 건 진정 말뿐이었던가.
기본과 원칙도 모르면서 바꾸긴 뭘 바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