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을 볼 때는 그것 하나만 보면 되는 것이지.
굳이 정치, 언론, 원전 문제를 박봄사건과 연결시키는 것 자체가 웃기지 않나요?
처음에는 박봄마약 사건 자체를 쉴드 치다가 새로운 것들이 들어나면서 쉴드가 안통하니까
이제는 다른 사건들과 연결지어서 마치 어떤 음모의 희생양인 듯 꾸미는 것이 눈에 보입니다.
헛소리 작작 하세요.
다른 사건을 덮으려고 박봄마약을 터뜨렸으면 모든 매체에서 난리를 쳤지 2류 보수신문인 세계일보 혼자서 저 난리를 치겠습니까?
그러니까요. 님 말대로 다른 중앙지에선 쳐다도 안보는 사건을 세계일보는 1면에 씨리즈로 연재할까요? 그리고 세게일보를 비판하면 박봄쉴드친다고 난리일까요? 세계일보는 신성불가침입니까? 님들이 검찰의 불공정에 대해서 그렇게 난리칠정도로 정의롭다면 왜 세계일보의 편향성은 지적 안하죠? 박봄 잘못했음 처벌받아야하는거고 검찰에 문제있음 직접 민원제시하던가 감찰이나 감사원에 민원을 해야지 정상 아닌가요? 세월호국감, 장관청문회, 정치인청부살인사건, 보궐선거 그보다 엄청나게 큰 이슈가 산더미인데 님들은 오로지 박봄마녀사냥에만 열 올리면서 법 정의를 외치더군요. 그냥 님들은 박봄 안티에 불과 할뿐입니다. 이젠 박봄 발제해봤자 다른 회원분들 쳐다도 안봅니다. 단지 세계일보를 연결하면 다르지만 왜인지 아세요? 세계일보 보도 태도에 분개하기 때문입니다.
전 조중동문을 뉴라이트사보정도로 밖에 취급안합니다. 밑에 글보심 아시겠지만 박봄에 대해서 그리 관심없습니다. 댓글 안다는것도 허다합니다. 하지만 세계일보의 보도를 보면 대분분 비판합니다. 찾이보시고 판단하시죠. 아무리 듣보잡이라도 국민여론에 영향을 끼쳤으면 욕먹어야죠. 지들 통일교인들끼리 보도 키득거리면 뭐라 안합니다.
정치인은 집권을 잡는 것이 목적이고 언론은 기사를 통해 여론에 영향을 끼치는 것이 존재근거입니다. 지금 세계일보가 여론에 영향을 끼치는 것 자체를 비난 하는 것입니까? 무엇을 위해 이런 터무니 없는 주장을 하시는지 의심스럽군요. 그리고 세계일보가 나쁘다면 박봄이 좋은 사람이 됩니까?
디스패치는 연예계 폭로 전문매체입니다. 지긋지긋할 정도로 집요한.
이들은 존재가치가 없는 언론입니까?
어떤 매체가 어떤 식의 논조로 기사를 쓰건 어떤 의도로 기사를 쓰건 상관 안합니다. 중요한 것은 이번에 세계일보는 내가 몰랐던, 관심 없었던 사실을 알려주었다는 것입니다. 그들이 어떤 의도를 가졌는지는 부차적인 것입니다. 대중을 우습게 보지 마세요. 알아서 걸러 듣습니다.
저는 세계일보가 어떤 음흉한 의도를 가지고 있건 상관없이 철저하고 집요하게 이 사건을 파고들기를 원합니다. 그것이 언론의 본래 사명이니까요.
다시 말하지만 알아서 걸러듣습니다.
학교를 16년이나 다녔는데 그 정도도 못할까.
이번 박봄사건 쉴드질 하는 글을 보면 사람을 바보 취급하는 것 같아 불쾌합니다.
팩트를 근거로 의혹을 제기하면 뭐라 안하죠. 님이 판단해보세요. 첫날 4년전 박봄이 미국서 마약을 대량 밀수하다 들켰다. 친척집을 이용했다. 다음 보도는 젤리로 위장했다, 다음보도는 미국에서는 대리처방이나 대리조제가 불가능하다. 이후도 그 범위서 벗어나지 못하죠? 전부 추정한다 이거죠? 언론은 단어하나 선택까지 매우 신중해야하는건 상식입니다. 그런데 세계일보에서는 82알의 엠파타민을 대량마약밀수라 했죠. 필로폰이나 대마와 같은 취급이죠. 하지만 엠파타민이 마약류로 취급되는건 필로폰의 원료가 되기때문인건 님도 잘아시죠? 얼마전 연합뉴스에 미국서 엠파타민중독으로 자신의 자녀들을 죽였다는 기사에 자세히보니 메스엠파탄을 엠페타민으로 같은 취급했더군요. 제가 화가 나는건 이런 언론 태도입니다. 엠페타민을 필로폰(메스엠페타민)으로 타이틀을 내 보낸거죠. 물론 한바가지 욕을 써놓았습니다. 다른 세계일보보도 내용들은 님도 잘아실테니 그만줄이죠.
제일가까운예로 세계일보가 세월호때 정확한보도를 내놓았다면, 최소한 이후에 언론의 보도태도에 비판한 기사를 지금 박봄사건처럼 내놓았다면 말 안합니다. 이 신문은 원래 작은 비리도 용서안하는 구나 했겠죠. 하지만 그렇지도 않는 신문이 박봄 사건 1면 타이틀에 올리면서 아주 정의로운 언론인척 하는꼬라지가 역겹기 짝이 없더군요. 님은 우리나라 모든언론에 재갈을 물리는게 가능하다 보십니까? 일개 연예기획사가? 세월호사건때 정부에서 언론 컨트롤했지만 jtbc등 몇개 언론은 실패했죠. 결국 그로인하여 언론통제가 잇었다는게 드러났구요. 정부도 못한걸 얀예기획사가 가능하다? 글쎄요.
웃기는 거죠
제가 이 게시판 안본지 오래 되어서 한번 봤는데
솔직히 박봄사건이 그리 크게 터져야 하는 사건인지 모르겠군요.
지금 세월호 부터 원전문제, 김영란법 등등 조속히 관심을 가져야 할 사안이 몇개인데
박봄이 머라고 4년전 사건을 가지고 와서 난리 부리는지 모르겠네요. 당연히 비판받아야 할
부분은 비판 받아야 하는데 항상 연예인 사건은 입막음용으로 쓰는 것은 바보가 아닌이상
다 아는 것인데 대충 그런가 보다 넘어가면 될거 같네요.
차라리 박봄 따위보다 4대강 후속대책을 고민해 봐야 할 시기이니다.
띵빵한 애사건 잡아서 잘못했다 안했다 싸우는거 자체가 제가 보기에는 조금 안스럽고 안타깝네요 솔직히 이게 정치사안만큼 진지모드로 해야 하는 사안인가요??
딱 제 마음입니다.
세월호때 마음이 너무 아파서 일이 손에 안잡혔었는데
그때 느꼇던 분노가 가라앉기도 전에 부조리한 것을 보니 상처가 도지는 기분입니다.
처음에는 흔해빠진 연예가 가쉽정도로 생각 하다가 쉴드질 치는 것을 보니 열 뻗치네요.
세월호, 총리지명과 함께 금년을 기억하기 싫은 세가지 사건에 박봄을 넣습니다.
이 게시판은 정말 사람을 열받게 만드네요.
그렇게 중요한 사건이면 따로 글을 쓰셔서 심각성을 알리시면 됩니다.
박봄관련 글을 따라다니며 댓글로 남기거나 내용도 없이 박봄과 연결시키지 말고.
예를 들까요?
세계일보가 문제라고 생각하면 지금까지 세계일보의 문제가 되는 기사를 나열하고 까시면 되고.
김형식이 문제라면 김형식이 문제라는 글을 올리시고
고리원전이 문제라면 따로 고리원전에 대한 글을 올리세요.
박봄 글을 따라다니며 댓글로만 그 이야기를 하니 오히려 쉴드 치고 물타기 하는 것으로 느껴집니다.
정게는 원래 항상 난리중입니다.
박봄이 아무것도 아니라는 것은 당신 생각이지요.
제가 글을 쓰게 된 이유중의 하나는 당신의 그 헛소리에 열 받아서입니다.
대한민국이 썩어들어가는 가장 큰 이유는
이 정도는 아무것도 아닌데 뭐.
남들도 다 이래.
관행이야.
이런 것이라고 생각 합니다.
바로 당신 같은 사람들이 모여서 이 나라를 망치는 것입니다.
세상 똑바로 사세요.
아무 것도 아닌 것 같아도 절대 아무 것도 아닌 것이 아닙니다.
밑에 제가 올린 손호영과 박봄이라는 글을 보고 느껴지는 것이 없습니까?
저런 문제가 단순히 연예인 가쉽거리로 보입니까?
이번 박봄 문제는 약을 먹었느냐 밀수를 했느냐보다는
검찰의 대처가 더 큰 문제가 되는 것입니다.
대한민국의 썩어빠진 정신상태를 그대로 보여준 한 예가 되기에.
마지막 한마디만 하고 이만 글 줄입니다.
쉴드치지 말고 옳은 것은 옳다고 하고 그른 것은 그르다고 하세요.
마음에도 없는 입바른 소리는 그닥 듣고 싶지도 않구요
그렇게 관행이 싫고....나라가 걱정이시면
증거도 없이 함부로 연예인 자기 맘대로 난도질 해서는 안되죠
결국 한사람의 운명이 달려있는 문제인데
이렇게 기본도 안되어 있으신분이
관행이니 나라 걱정한다는 소리는
걍 씨도 안먹히는 소리죠..;;
고리원전 연장에 관한 문제는 2008년 IAEA에 연장승인 받는순간부터 오늘날까지 6년에 걸친 시간동안 관심있는사람들 사이에선 뜨거운 감자였죠.
'관심있는 사람들' 의 의미는 대다수의 사람들의 관심밖의 일이란 뜻입니다. 한계수명에 다다른 2008년 이전부터 지역주민이나 시민단체에서는 원전철페 고리원전 폐쇄를 주장해왔지만 대중들의 관심을 받지못했고 이번 사건도 마찬가지입니다. 박봄사태가 나타나 덮여졌는게아니라 박봄사태가 없었어도 관심을 끌지 못하는 사건입니다.
가생이 이용자분들도 2008년 고리원전이 10년 기한으로 연장되었다는 사실을 아는분은 거의 없을겁니다.
현재 가동 중지상태인 원전이 4곳이라는 것을 아시는 분도 드물것이구요.
까마귀 날자 배떨어진다라는 속담이있습니다. 고리원전 재연장을 논의하기 몇일전부터 이미 박봄관련기사는 쏟아져나오기시작했습니다. 고리원전 재연장을 위한 방패막이로 박봄사태가 등장한것이아니라 사건이 곂쳤을뿐입니다. 애당초 덮을 만한 가치도 없는 사건임을 지난 몇년간 선험적으로 증면되었습니다.
정치인의 비리를 알리지 않기위해 미국 잠수함을 이용해 아군배를 격침시켜 정부가 자국 장병을 의도적으로 살해했다고 주장하는 자들, 정부의 치부를 감추기 위해 수백명의 아이들을 태운 배를 고의적으로 수장시켜버렸다고 주장하는 자들, 비정상적인 자들의 노름에 굳이 한다리 낄 필요가 있겠습니까.
왜 굳이 4년전일을 지금에와서 들쳐내느냐구요? 심판받지않은 잘못이있으니 그렇습니다. 수십년전의 일, 우리 할아버지의 일이다, 우리 증조할아버지의 일이다. 반백년이 훨씬지난 지금에서 왜 들쳐내느냐 주장하는건 친일파들이나 하는 논리아닙니까? 무소불위의 권력을 휘두르던 전두환이라는 살인마도 결국 십수년이 지난 이후 결국 법정에 섰습니다. 공소시효가 지나 특별법까지 만들고 불소급의 원칙마져 깨가며 그 특별법을 적용시켰죠.
박봄은 시간만지나면 심판받지않은 잘못에 대해 언급되어서도 안될 신성불가침한 존재입니까? 애초에 검찰이란 권력기관이 묵인한 수년이지난사건에 대해 지금에서라도 의혹을 재기하는게 바람직한 언론아닐까요
박봄 좋아하긴 하는데...팬까진 아니고..솔찍히 4년전 이야기 터트리면서까지 나올 문제도 아닌거 같고 세븐키님처럼 아주 대놓고 까고 돌아다니는것도 좀 이상하죠? 난 이상한데...구지 저렇게까지 나올까 싶음...
그냥 잠깐 까고 말지...더 크게 깔 이야기도 많은데....보니까 논리적인것으로 보면 까도 더 큰걸 까도 될성싶은데말이죠....대한민국의 썩어빠진 정신을 그대로 보여준 한 예가...고작 님이 긴 글을 쓰면서까지 보여준 그 예가..박봄인게 더 아이러니함..세븐키님은 그 열정으로 다른것도 까주셈...
딱히 원전 사건 무마용이라고 생각하진 않지만, 4년 지난 사건을 이슈화 한다? 양형의 형평성을 위한 기사라면 지금 경찰서나 법원 기록 뒤지기만 해도 부지기수 입니다. 분명히 무언가 이유가 있어요. 현실이 그렇거든요.
미디어를 대할때 필히 주관을 가지고 있어야 합니다. 의도적인 기사는 우리가 생각하는것, 상상이상으로 많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