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자 올라온 인덕대 다니시는분 자퇴 안했다는 설에 의하면
학교가 재학생들에게 해당 사건에 대해서 페이스북에서 입도 뻥긋 하지 말라하고
현재 인덕대 페이스북 상태를 보니 재학생들은 그 말을 충실히 이행하고 있는 것 같더라구요.
재학생들이 적어도 제대로 된 사고방식을 가지고 있다면 자신들이 나서서 자신들이 다니는 학교의 명예를 훼손하고 잠재적으로 자신들에게 피해를 줄 수 있는(취업) 부분에 대해서 당당하게 해당 학생을 비판하고 학교에는 자퇴가 아닌 퇴학을 요구해야 되는게 아닌가 합니다만
그런 용기있는 행위는 없고 당장 학교에 밉보이지 않기 위해서 묵인하는 비겁한 행위를 불쌍하다고 표현해야 될지에 대해서는?? 저로써는 의문입니다.
밉보이기 싫다는 것은 이해할 수 있기 때문에 비난은 하지 않겠지만 불쌍하다는 표현을 쓰는것도 맞는건 아닌 듯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