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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07-15 14:55
[속보]이완구 "단원고 학생 특례입학 정원의 1%로 합의"
 글쓴이 : 오마이갓
조회 : 3,253  


헐, 특례입학 확정이네요.



새누리당 이완구 원내대표는 15일 세월호 참사로 많은 희생자가 난 안산 단원고 학생들에 대한 대학정원 외 특례입학에 대해 정원의 1%로 합의됐다고 밝혔다. 

이 원내대표는 이날 의원총회에서 “단원고 학생들에 대한 특례입학에 대해 야당에서는 3%, 우리 당에서는 1%를 주장했는데 조금 전 1%로 합의됐다고 보고를 받았다”고 말했다.

그는 세월호 특별법 협상과 관련해 “여야 간 입장차를 줄이기 위해 열심히 하고 있다”고 말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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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umors 14-07-15 14:56
   
나라꼴 잘돌아가네요
로딩중 14-07-15 15:03
   
설마 대학인가요
김억삼 14-07-15 15:07
   
아니 죽은 아이들 죽은 이유 진상규명하랬더니 살아있는 애들 학교보내는 법만 만들고
죽은 애들 죽은 이유는 덮어 놓을려는.......  국민들을 원숭이로 아는건지
     
도편수 14-07-15 16:20
   
동감요...
오마이갓 14-07-15 15:07
   
정원의 1%면  단원고 서울대,고대,연대 100여명진학 확정이네요.

전교생 모두 상위권대학입학 학정...
최소한의 원칙이란것이 있는건데,,,,,
     
질질이 14-07-15 21:51
   
님이 최소한의 원칙을 따지신다면 특례입학 문제보다는
진상규명으로 현 여당과 박근혜정권의 행태를 비판하겠지요 ~

정말 이 정부에 세월호 참사에 대한 대책 의지가 있다고 생각하나요?
정게에서 멘붕당하더니 이슈게시판으로 글을 올리시네 ㅎㅎㅎ
뽀뽀 14-07-15 15:12
   
아니 진상 규명을 하라니깐 자꾸 엉뚱한걸로 물타기 ㅋㅋㅋㅋ
     
철수생각 14-07-15 16:59
   
야당이 물타기를 왜함? ㅋ
          
sthgood 14-07-15 17:12
   
왜 하긴? 이번 정부의 문제만이 아니라, 역대 정부 모두의 관행과 악습이 빚어 놓은 사태인데? 야당은 뭐 청렴결백의 위치에 있는 줄 착각하는 모양.ㅋ
               
일찍자자 14-07-15 18:12
   
참나 배 수령 20년에서 30년으로 늘린 정부는요? 또 그 낡은배 개조 허가해준 정부는요? 그나마 있던 안전 시스템,메뉴얼 내다 버린 정부는 또 어디입니까? 현정부를 한번 볼까요? 해경은 어선보다 민간인 구조 못했고 청와대는 동영상만 찾고 있었죠. 이것만이 아니라 대통령은 몇시간이 지나도 상황 파악도 못한체 "구명조끼 입고있는데 왜 이렇게 못찾죠?" 라는 한심한 소리나 하고 있었습니다. 유가족들이 원하는 진상조사 누가 계속 깽판놓고 있습니까? 김광진 의원 vip 발언 하나 가지고 깽판친 사람들이 누구입니까? 유가족들이 진상조사 특별법 해달라고 하니까 또 누가 반대하고 있습니까?
               
신무 14-07-15 20:08
   
또 나왔다. 이놈저놈 똑같다 논리..ㅉㅉ 이명박이 결정적으로 배수명늘여줬고 유병언 일가가 언제부터 득세했는지 잘 따져보면 결국 새누리당의 전신의 전신 '그놈들'의 정부인데 어디서 책임전가하는거죠? 야당이 왜 물타기를 해요? 지금 물을타는건 현여당이지 상식선에서 이야기 합시다.
                    
sthgood 14-07-15 22:58
   
일찍자자, 신무// 뭔 헛소리들? 내가 언제 이놈저놈 똑같다는 논리를 했다 그래. 저말을 그렇게 받아들이는 건 그쪽들 잘못이지. 물을 타고 말고를 떠나서, 들어선지 2년도 안 된 정부를 전정부와 같은 정당 출신이라 하여, 물고 늘어지는 거 자체가 비상식적이고 넌센스지.

대통령의 영상은 나도 봐서 앎. 근데 전혀 그런 논조가 아니었는데, 왜 아무것도 모르면서 물어봤다는 식으로 얘기를 함? 전~혀 그런 논조가 아니었는데, 이상하네 참?ㅋㅋㅋㅋㅋ 구명조끼 입고 있는데 왜 이렇게 못찾죠가 아니라, 구명조끼도 입었는데 지금 상황에서 찾는다는 게 그렇게 어려운 일이냐고 자문을 구하는 논조였다. 똑바로 전달하시길. 또 이렇게 말하면 무슨 박근혜 대변인으로 몰아갈까봐 무섭긴한데. 난 있는 그대로를 말한 거.

그리고 일단은, 배수명과 실질적으로 이번에 일어난 참사와 직접적인 관계는 없음. MB가 그랬다는 걸 잘했다고 감싸는 게 아니라, 일단 세월호 참사의 근본적 원인은 아니라는 말. 오히려 배수명으로 이번 일의 잠정적 위험을 키웠다는 논리 그것만으로 참사 초반, 물고 늘어졌던 초반 야당의 행태, 그것이야말로 물타기의 전형적인 수법이지. 쨌든 그 부분은 박근혜가 다시 바꿔야 할 것이고.

글쎄 해경이 대처를 못한 거, 누가 모르는 사람도 없고, 그럼 그것에 대해 비판을 하고 고쳐갈 얘기를 해야지, 마치 지금까지 야당이 집권해왔던 정권에서 대참사가 터졌을 때는 모든 대처를 잘했는데, 이번 정부만 그랬다고 우기는 거가 너무 의도가 훤한 거 아님? 당연한 소릴 하는 거 가지고 어디서 신경질? 정부 부처의 전체적이고 근본적인 시스템이 정부가 바뀌면 손바닥 뒤집듯 휙휙 바뀌는 줄 아는 거? 쭉~ 이어져 오는 사회적인 분위기고, 관습인 거지. 왜 은근슬쩍 다른 정부에 있었던 참사와 그때 미흡해서 미처 막지 못했던 걸, 지금 안전불감증을 고쳐보자는 사회적 분위기 속에서 슬그머니 감추는 지 알다가도 모를 일.

한국인의 안전불감증이 박근혜 취임하던 그 순간부터 생긴 것도 아니고, 이때까지 대한민국에 있었던 대참사만해도 몇번인가? 그걸 하나하나 다 따져가며, 앞으로 일어날 참사를 막고자 한다는 취지의 발언들을 들음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이번 정부와 여당에게만 모든 걸 전가하고 싶은 역겨운 이중성을, 조용히 있는 누리꾼들이 모를 거라 생각하나?? 더군다나 인터넷 밖의 현실의 생각들은 어떤지도 다 들어봐야 아는 거고.

ㅋㅋㅋㅋㅋㅋㅋ 아니 왜 인터넷에서 지들이 떠드는 건 다 진짜라고 믿는 거지? 이해 절대 불가. 난 박근혜랑 새대가리당 옹호하고 싶은 맘 추호도 없음. 유가족들이 진상조사하자는 걸 새대가리당이 깽판친다고 말하고 싶은 모양인데, 난 아무리 봐도 모르겠더이다. 그들이 뭘 어떻게 깽판을 쳤다는 건지.ㅋ 그렇게 보이는 건 그렇게 보고 싶어하는 이들이 잘못 보는 거지. 법률적 해석과 보상의 범위를 놓고 여당 야당이 같이 저울질 하고 있는데, 깽판치고 통과 늦어지는 건 무조건 여당 잘못? 이건 뭐 진짜......ㅋ

그래서 똥오줌을 못가리고 정부 집권당 까내리면 다 인줄 아는 세태가 너무 웃기고 어처구니가 없음을 지적한 거. 물타기를 누구보고 덮어 씌워 씌우길. 행사머리 더럽게.
                         
일찍자자 14-07-15 23:13
   
하 참나 귀찮지만 글 남겨 드리죠. 배 수명과 상관없다? 세월호 수입할때 배 수명 제한이 20년 이었으면 18년된걸 수입했겠습니까? 누가 물타기 합니까 지금. 개조 허가는 또 어떻게 생각 하십니까? 앞으로 일어날 참사를 막기 위해서라도 제가 위에 적은건 충분히 따져봐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아닌가요? 현정부와 여당에게 다 뒤집어 씌운다? 여야 할것 없이 잘못한건 다 따져봐야죠. 헌데 아무리 생각해도 현재 야당보다는 초기대응  빵점인 현 정부와 지난 정권에서 생각없이 규제 풀어제낀 현재여당의 잘못이 훨씬 크다고 생각되는데 어떻습니까?  마지막으로 도대체 누가 자기말을 진짜라고 믿고 있습니까? 다시한번 곰곰히 생각해 보세요.
                         
sthgood 14-07-15 23:17
   
일찍자자// ?????????

내가 언제 상관없다고 했죠?? 다시 읽어 보세요~ 이번 세월호 참사의 잠정적인 위험은 될 수 있을지 몰라도, 어쨌든 발생한 직접적 원인에는 포함이 안 된다는 말이었는데요. 그리고 그게 잘못된 통과였다는 취지도 분명히 밝혔습니다. 그 부분만으로 (더군다나 그건 전 정권에서 통과시킨 일.) 현 정부의 아주 크나큰 절대절명의 오점인 것 마냥 말하길래 그건 아니라고 말한 겁니다.

흥분해서 본인 읽고 싶으신 부분만 읽으신 모양.

그리고요. 그 부분을 덮고 넘어가자고 주장하는 사람, 또 은근슬쩍 그렇게 하려고 하는 사람 없습니다. 그럴 만한 위험이 있는 인물들을 꼽자면, 물론 윗자리 있으신 분들이겠죠. 자 그런데 거기서, 분명하게 짚고 넘어가세요. 초기대응이 빵점이었던 현 정부의 대처에는 분명 문제가 있어요. 근데, 야당이 네거티브 전략과 감성팔이 대안으로 비판을 받는 것에 대해서 자꾸 여당과 현 정부의 잘못만으로 물타기를 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저는 "첫"댓글을 단 겁니다.

"현정부는 잘했으니 뭐라하지 말아요~"가 아니라구요. 과거 정부의 대응방식도 제가 먼저 꺼내는 주제도 아니었고, 마치 십몇년 전들의 대 참사에는 그당시 정부들이 대응이 엄청 잘돼있었다는 냥 얘기하길래 다소 어처구니가 없었을 뿐입니다. 도찐개찐이라는 생각은 거기서 든거구요. 근데 저보고 물타기라 그러네요? 이상입니다.
                         
일찍자자 14-07-15 23:21
   
그리고 뭐?

 왜 아무것도 모르면서 물어봤다는 식으로 얘기를 함? 전~혀 그런 논조가 아니었는데, 이상하네 참?ㅋㅋㅋㅋㅋ 구명조끼 입고 있는데 왜 이렇게 못찾죠가 아니라, 구명조끼도 입었는데 지금 상황에서 찾는다는 게 그렇게 어려운 일이냐고 자문을 구하는 논조였다.

구명조끼도 입었는데 지금 상황에서 찾는다는 게 그렇게 어려운 일이냐고 묻는거 자체가 학생들이 배안에 있다는거를 모르니까 하는 소리 아닙니까? 생각 못하세요? 저거 물을때가 오후 5시쯤 이었습니다. 국정 책임자가 수시간이 지나도록 학생들이 배안에 있는걸 몰랐다는거 자체가 말이 됩니까?
                         
sthgood 14-07-15 23:27
   
이보십시오.

사건이 당일 터졌고, 대통령은 전지전능 신이 아닙니다. 국가의 여러 일을 책임져야하는 통수권자입니다. 당연히 대통령이라는 직위는 여러 부처나 전문가 자문가들에게 조언과 자문을 구하는 자리구요. 그걸 물었다는 건데, "모르는 게 말이되냐"???

누가보면 무슨 사건 터지고 며칠 지나서나 물어본 줄.

그다음, 저 배 안에 학생이 얼마나 있었다는 사실과 저 발언의 논조가 대체 무슨 관계가 있다는 건지 모르겠네요. 그러니 그냥 까고 싶은 거잖아요.ㅋㅋㅋ 그냥 싫은 거잖아요.

아니 학생이 백명이 있었건 천명이 있었건, 사건 보고를 받았고, 다른 국정 급히 처리하고 회의실에 와서 상황 흐름을 물어보면서, "구명조끼를 입었다 들었는데, 구조하는 것이 많이 어렵냐"고 물은 취지가, 아무것도 모르는 한순간 무능한 대통령이 되는 거? 진짜 코미디네요.

한번 무능하게 바라보니, 모든 게 사사건건 무능하게 보이시나 부죠. 역대 정부 대통령들은 다 슈퍼맨이었나 봅니다. 소방법도 알고, 안전법도 알고, 풍속, 해류방향, 구조인원의 구성, 배가 침몰한 각도, 현 구조상황, 사건상황 모든 것을 파악하고 있어서, 구명조끼 입었다는 상황에서 구조가 힘든것인지 아닌 것인지는 물어보지도 말아야 하나 봅니다.
                         
일찍자자 14-07-15 23:42
   
지금 일부러 바보인척 하는겁니까? 뉴스 보도만 보고있었던 일반 국민도 최소한 오후 5시 이전에 학생들이 배안에 있었다는게 문제라는걸 알았습니다. 헌데 국정 책임자가 수시간이 지나도록 요구조자들이 대부분 배안에 잇었다는걸 몰랐다? 이게 문제가 아니라고요? 아니 이때 뭐가 더 중요한 일이 있었습니까? 도대체 무슨 보고를 받았길래 요 구조자들이 배안에 있었던걸 수시간이 지나도록 국정책임자가 몰르수가 있습니까?
                         
일찍자자 14-07-15 23:48
   
박영선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표(이하 박) : 김기춘 청와대 비서실장님, ‘대통령께 세월호 참사가 있던 날 서면 보고로 10시에 했다’라는 답변이 있었지요?
김기춘 청와대 비서실장(이하 김) : 예.
박 : 지금 이것이 문제가 되고 있는데요. 이때 대통령께서는 어디에 계셨습니까?
김 : 그것은 제가 정확하게 알지 못하고 국가안보실에서 1보를 보고를 드린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박 : 그러니까 대통령께서 어디에 계셨는데 서면 보고를 합니까?
김 : 대통령께 서면 보고하는 경우는 많이 있습니다.
(중략)
박 : 그럼 대통령께서 집무실에 계셨습니까?
김 : 그 위치에 대해서는 제가 알지 못합니다.
박 : 비서실장님이 모르시면 누가 아십니까?
김 : 비서실장이 일일이 일거수일투족을 다 아는 것은 아닙니다.
<7월7일 청와대 비서실의 국회 운영위원회 업무 보고에서>

세월호 참사가 벌어진 4월16일 박근혜 대통령은 오전 10시에 이와 관련한 첫 보고를 서면으로 받은 뒤, 오후 5시께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를 방문할 때까지 대면보고를 받지 않은 사실이 드러났다. 수백여명이 탄 여객선이 침몰하는 긴박한 상황에서 박 대통령이 왜 대면보고를 받지 않았는지, 어디서 무엇을 하고 있었는지 의문을 자아내고 있다.

박영선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표는 8일 원내대책회의에서 “온 국민이 발을 동동 구르던 4월16일 아침 세월호 참사 직후 이른바 ‘골든 타임’ 동안 청와대가 멈춰 있었다는 사실이 확인됐다”고 말했다. 그는 전날 국회 운영위원회에 출석한 김기춘 청와대 비서실장의 답변을 거론하며 “첫 보고는 오전 10시에 서면으로 이뤄졌고, 10시15분 유선보고가 있었다. 이후 박 대통령이 중대본을 방문하기까지 7시간 동안 대면보고가 없었으며 박 대통령이 주재한 회의도 없었다고 한다”고 말했다.
                         
일찍자자 14-07-15 23:50
   
http://www.hani.co.kr/arti/politics/politics_general/645969.html?_fr=mt1

위에 글 원 소스입니다. 이건 어떻게 생각하세요?
                         
일찍자자 14-07-15 23:56
   
다른걸 다 떠나서 국정책임자가 사고후 수시간이 지난뒤에 학생들이 대부분 배안에 있다는걸 아는게 무슨 초능력이라도 필요한 일이었습니까? 아니 지금이 봉화나 파발로 연락하던 조선시대도 아니고 수시간이 지나도록 국정책임자가 현장 상황도 모르는게 당연한겁니까?
                         
sthgood 14-07-15 23:57
   
자꾸 무슨 뚱딴지 같은 소리야.

글쎄 그걸 대통령이 모르니 물어볼 수 있는 거 아니냐 말한 겁니다. 그게 애초에 우리가 얘기하던 거 아니에요?

왜 배 안에 학생들이 있었다는 걸 대통령이 몰랐다고 생각하는 지 알 길이 없네요. "구명조끼 입었는데 구조가 어렵냐"고 물어본 사실이 곧 "배 안에 학생이 있는 줄 몰랐다."는 얘기가 되나요?

배 안에 학생들이 있었냐 아니냐에 생각을 박아놓고 지금 얘기하시는 모양인데, 배가 가라앉아 가는 상황에서, 배안에 있건 밖에 있건, 구명조끼를 입은 상황에서 구조가 어렵느냐고 물은 게, 왜 이렇게 얘기가 풀어져 가는 거죠?

배 안에 여전히 학생이 있으면, 구명조끼 입은 상황에서 구조가 어려운 것이냐 물어보면 안 되는 건가요?
                         
sthgood 14-07-16 00:00
   
아니 글쎄, 초기 대응에 문제 있었다구요. 박근혜와 청와대 대응의 븅신같음에 분개하는 건 당신뿐만이 아니에요. 착각하지 마세요.

왜 자꾸 내가 하고 싶은 말을 들고 오시면서, 마치 내가 반대의 의견을 펼친 거 처럼 오해를 사게 만드나?

실컷 대통령 자문 구한 거로 얘기하다가, 쌩뚱맞게 대뜸 웬 초기대응 타령? 게다가 누가 그걸 옹호한 것도 아니고. 애초에 댓글에서 당신이 대통령의 발언의 논조를 문제삼고 태클 건 거를, 내가 그런 논조는 아니었다고 얘기한 거고. 근데 왜 그 근거로 엉뚱한 게 자꾸 나오죠? 그 기사 들고 나오면 뭐가 달라져요? 예? 그래서 뭐요.

어떻게 생각하냐고 물으면 내가 대답도 못하고 우물쭈물 할 줄이라도 알았던 거? 내가 언제 당신 앞에서 바보인 척을 했다 그러세요. 내가 생각할 때 틀린 부분이 있어서 틀렸다고 얘기를 한 겁니다. 뭔 변죽 두들기는 소리야 계속.

애초에 얘깃거리도 안 되는 걸 가지고, 다새벽에 이게 뭐하는 짓인지.
                         
일찍자자 14-07-16 00:36
   
하 시간 아깝지만 다시한번 자세히 설명 드리겠습니다. 글 자꾸 바꾸시는데 분명 님이 '구명조끼도 입었는데 지금 상황에서 찾는다는 게 그렇게 어려운 일이냐고 자문을 구하는 논조였다' 라고 하셨죠? 제가 분명히 님글 그대로 복사 붙여넣기 해 둔겁니다. 그런데 이제는 "구명조끼 입었는데 구조가 어렵냐"고 물어본 사실이 곧 "배 안에 학생이 있는 줄 몰랐다."는 얘기가 되나요? 라고 하시네요? 구명조끼도 입었는데 못찾는다고 물어 보는건  누가봐도 요구조자들이 배안에 있었다는걸 몰랐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제가 위에 기사 퍼온건 주재돌리기가 아니라 님 말대로 다시는 이런일이 일어나지않도록 뭐가 문제인지 적은겁니다. 청와대 보고 시스템이 개판이니까 국정 최고 책임자가 수 시간이 지나도록 가장 기초적인 현장 파악도 못했다고 하는겁니다. 여기까지 설명해햐는줄 알았다면 좀더 자세히 썼을텐데 이점 사과드립니다.
                         
sthgood 14-07-16 00:43
   
글을 자꾸 바꿨다구요? 참 희한하게 사람 신경 건드시네요. ㅋ
그럼 다시금 밝힙니다. 제가 썼던 글과 밝히고자 했던 취지 그 어떤 것도 바뀐 것 없습니다. 댓글에 추가한 내용은 있습니다. 더 자세히 쓰지 않아, 오해를 사면 괜한 논쟁만 커지기 때문에요. 그걸 보고 "바뀐" 거라고 말씀하시면 뭐 할 말이 없네요. 님이 밝히신 제 말의 바뀜의 예 두가지가 대체 뭐가 다른 지 저로서는 알 길이 없습니다. 누가 들어도 마찬가지 일 거라 봅니다.

그리고 제가 바보인 척 하신다 그러셨는데, 제가 바보인 척을 하는 게 아니라, 그쪽이 아예 절 바보로 보시는 것 같아요. 구명조끼도 입었는데 찾기가 어렵느냐 물어 보는 걸, 누구나 다 미구조자들이 배안에 있다는걸 몰랐다고 생각한다구요? 누구나 다? 그런 말도 안 되는 단정지음에 차마 드릴 말씀이 없네요... 죄송하지만, 누구나 다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걸 대통령의 무능으로 말씀하시기엔 너무나 웃기지도 않는 얘깃거리죠.

그리고 주제 돌리기가 아니라 그러셨는데, 저도 딱히 주제 돌리기라고 생각한 적 없습니다. 그냥 제 댓글을 본인 읽고 싶은대로 이해하시고, 근거를 들고 오시니, 핀트가 어긋난다는 뜻이었죠. 그부분은 설명하실 필요가 없으세요. 제 생각도 마찬가지에요. 쌍방이 견지가 같은 부분을 뭐하러 덧붙여 설명하세요.
                         
일찍자자 14-07-16 01:07
   
도대체 어디서부터 어떻게 설명을 드려야 할까요?(님을 비꼬는게아니라 제 글빨이 짧은걸 한탄 하는겁니다) 님이 분명 처음에 구명조끼도 입었는데 지금 상황에서 찾는다는 게 그렇게 어려운 일이냐고 자문을 구하는 논조였다. 라고 하셨다가 그 뒤로 계속 '찾는다'를 빼고 구조로 바꾸셨죠? 아닌가요? 그럼 대통령이 한말 다시한번 찾아보죠. “학생들이 구명조끼를 입었다는데 그들을 발견하거나 구조하기가 힘이 듭니까?”, (“저녁 6시30분쯤 파도가 잠잠해지면 본격적으로 구조작업을 한다”고 보고하자) “지금은 물살이 세서 그렇군요.” 라고 했습니다. 가라앉은 배안에 구명 조끼만 입고있으면 발견과 구조가 쉽습니까? 사고당일  오후 6시반에 현장 파악은 커녕 사태 심각성 조차 모르는데 이게 무능과 문제가 아니면 도대체 뭐가 무능과 문제입니까?
                         
sthgood 14-07-16 01:22
   
저도 제 말의 뜻을 어떻게 하면 더 잘 설명할 수 있을까 답답할 지경이네요.

아니, 저는 그걸 "바꿨다"라는 개념으로 전혀 생각치 못했습니다. "찾는다"와 "구조한다"가 저 사건의 맥락에서 그렇게나 차이가 엄청난 겁니까? 어디 있는지 찾음과 동시에 바로 구조하는 거 아닌가요? 제가 무슨 의도를 가지고 바꿨으면, 그렇다 인정을 하겠는데, 전ㅋㅋㅋ 전혀 그건 생각조차도 하지 않았는데요. 그냥 같은 의미로 쓴 거에요 전.

그리고, 가라 앉은 배(더 정확히는, 그땐 다 가라앉지도 않은 상황) 안에서 구명조끼만 입고 있으면 다 된다는 생각을 가지고 물어봤다고 느끼세요 저 말을? 그냥 물어본 거 잖아요. 아니, 그게 왜 사태의 심각성도 모르고 있는 상태로 귀결되는 건지 잘 모르겠어요.

박근혜가 배 안에 있는 게 아니라, 다 배 밖에 있는데 왜 못찾냐 이렇게 말했다 그 말이 하고 싶으신 건가요? 그래서 아직 배 안에 있는데, 그것도 모르고 저렇게 떠들었다 이말씀이신 모양인데, 단어 하나에 그렇게 꽂히실 줄은 생각지도 못했네요.

거기에 대한 제 의견은 앞과 같아요. 배 안에 있건, 배 밖에 있건 저 자문을 구한 질문은 상황을 보고 받는 입장에서 물어볼 수 있는 질문이라는 말이었습니다. 배 안에 있더라도 구명조끼를 입고 있어야 찾기가 더 쉬운 건 당연하고(어느정도 가라 앉는 상황에서). 대통령이 무슨 구조 전문가씩이나 돼서, 여러 역학적인 문제나 전문적인 지식이 있는 게 아니니 물어보는 거고. 더군다나 배 안에 있는 걸 몰랐다고 얘기하기도 힘들죠. 400몇명이 넘는 당시 실종자들 상황에서 그럼 배 안에 있겠지, 배 밖에 있겠어요. 그리고 여섯시 반까지 모르고 앉아있었던 게 아니라, 여섯시 반에 다시 수색을 시작한다 이겠죠.

아 뭐 여튼 말하다 보니, 결국 둘이서 단어 하나에 꽂혀서, 애초에 의견이 다른 부분은 말해보지도 못했네요. 제 이해력 부족이었나 봅니다. 그러나 여전히 동의는 못하겠습니다. 미안합니다.
                         
일찍자자 14-07-16 01:23
   
시간도 아깝고 잠도 오고 하니 마지막으로 한자만 남기겠습니다. 사고 오후 6시반 당시, 구조는 커녕 선체 진입도 못하던 때 아니었습니까? 그런데 그때 국정 최고 책임자라는 분이 “학생들이 구명조끼를 입었다는데 그들을 발견하거나 구조하기가 힘이 듭니까?” 라고 말합니다. 가라앉은 배안에 학생들이 있는걸 아는 사람이 이런소릴 물어볼수도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글쓰는동안 댓글 다셨네요. 그래서 또 추가 합니다. 아니 가라앉은 배안에 갇혀있는데 구명조끼 타령이 말이 됩니까? 구명조끼 입은 상태에서 발견과 구조가 쉬운건 배안에 갇혀있는 상태가 아니라 바다 물에 둥둥 떠있어야 쉬운거 아닙니까? 배 안이 아니라 바다위에 둥둥 떠있다고 생각하니까 “학생들이 구명조끼를 입었다는데 그들을 발견하거나 구조하기가 힘이 듭니까?” 하고 물어보는거 아닙니까? 거기다 가라앉은(분명 오후 6시반 전에 배는 가라 앉았습니다) 배안에 갇혀있는데 발견과 구조가 어떻게 같습니까? 당시 생존자들을 발견했다고 하더라도 어떻게 물위로 구조 할수있습니까? 진입하고 못하고는 제쳐두고 잠수사랑 산소통 같이 쓰면서 감압하면서 올라옵니까?
                         
sthgood 14-07-16 01:30
   
그때 상황을 다시금 돌아보고 오세요. 물살이 세서 진입 자체가 힘든 시간이 허다했습니다. 민간 어선과 잠수부들이 구조했던 건, 바다 밖으로 뛰어든 실종자들이었고요.

뭔 소릴 하고 싶은 건지 이제는 알 수도 없네요.
"구명조끼 입었는데 찾는게 어려운 일이냐"고 물어서도 안 된다는 건, 과도한 감정이입에서 오는 건 지 뭔지. 뭐 어쩌자는 거죠. 그러면, 잘 구조가 안 되는 상황에서, 그렇게 물어보는 게 이상한 건가요? 그렇게 대통령이 하는 한마디 한마디가 불편하면 뭐하러 듣고 있으세요. 쥐 멕아리 하나 잡고 고양이 때려 잡자는 것도 아니고. 뭐가 그렇게 꼬이셨어요.

그리고 저도 마지막으로 말씀 드립니다.
분노의 범위와 목표는 분명해야 합니다. 그렇게 앞뒤 똥된장 못가리고 감정을 이입하여, 긁어 내리는 건 문제 해결에 하등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일찍자자 14-07-16 01:56
   
그때 상황을 다시금 돌아보고 오세요. 물살이 세서 진입 자체가 힘든 시간이 허다했습니다. 민간 어선과 잠수부들이 구조했던 건, 바다 밖으로 뛰어든 실종자들이었고요.

뭔 소릴 하고 싶은 건지 이제는 알 수도 없네요.
"구명조끼 입었는데 찾는게 어려운 일이냐"고 물어서도 안 된다는 건, 과도한 감정이입에서 오는 건 지 뭔지. 뭐 어쩌자는 거죠. 그러면, 잘 구조가 안 되는 상황에서, 그렇게 물어보는 게 이상한 건가요? 그렇게 대통령이 하는 한마디 한마디가 불편하면 뭐하러 듣고 있으세요. 쥐 멕아리 하나 잡고 고양이 때려 잡자는 것도 아니고. 뭐가 그렇게 꼬이셨어요.

그리고 저도 마지막으로 말씀 드립니다.
분노의 범위와 목표는 분명해야 합니다. 그렇게 앞뒤 똥된장 못가리고 감정을 이입하여, 긁어 내리는 건 문제 해결에 하등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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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물살이 세서 힘들다는거 오후 6시반에 누가 몰랐습니까? 물살때문에 힘들다는거 그당시 대통령빼고 다 알고 있었습니다. 제가 구명조끼 발언 가지고 문제 삼는건 감정이입따위가 아니라 당시 발견과 구조는 둘째치고 현장파악도 못하는 대통령과 청와대 보고 시스템의 문제점을 말한겁니다. 보고 실패는 구조실패 원인 중 가장큰 원인중 하나인데 이걸 제쳐두고 앞뒤 구분도 못하고 감정이입한다? 뭐가 문제인지도 모르고 어떻게 문제해결을 합니까? 최고 책임자가 발견과 구조 아니 진입은 둘째치고 수색작업자체를 못하는 판에 “학생들이 구명조끼를 입었다는데 그들을 발견하거나 구조하기가 힘이 듭니까?” 라는 말을한다? 이게 최소한의 현장 파악 아니 사태 심각성을 파악한 최고책임자가 8시간뒤에 할소립니까? 이게 보고시스템이 제대로 돌아가는 겁니까? 이게 무능과 문제가 아니면 도대체 뭐가 무능과 문제입니까?

아 그리고 위에 님글 적은건 다른뜻이 아니라 '이글에 대한 댓글이다' 하기위해서 붙여넣기 한겁니다.
                         
sthgood 14-07-16 02:12
   
아니 대응방식에 문제가 없다 그랬어요 제가?

그 말로 상황을 물어본 게, 대응방식의 미흡으로 귀결되는 그 단순한 흐름이 이해가 안 간다는 거였습니다. 그리고 그걸 자꾸 파고 드세요 그쪽이.

간단하게 보세요. 상황 파악을 했니 마니 할 것도 없는 게, 수색이 힘든 상황에서는 그럼 어떤 말을 해야 하는 건데요? 구명조끼 입었는데 찾는 게 힘드냐는 그 말이 그 상황에서 해야할 말이지, 언제 해야할 말인건데요 대체?

미안합니다. 얘기하면 할 수록, 제 생각은 더 확고해지네요. 뭐 그건 저뿐만은 아닌 것 같습니다. 어차피 서로 할말만 하고 접점은 안 찾아질 것 같네요. 제가 먼저 그만할게요. 다만, 그 발언을 아까 누구나 다 님처럼 생각하신다 그러셨는데, 아닌 사람도 많습니다. 아니, 애초에 많고 적고를 떠나, 그 말에 꽂혀, 그것이 박근혜의 무능을 나타내는 말로 받아들이는 게 이상하다 여겨집니다.

그리고 그 외에 모든 의견은 저 위에 댓글에서 밝혔으니, 저는 이쯤하면 됐다 판단됩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일찍자자 14-07-16 08:28
   
아니 대응방식에 문제가 없다 그랬어요 제가?

그 말로 상황을 물어본 게, 대응방식의 미흡으로 귀결되는 그 단순한 흐름이 이해가 안 간다는 거였습니다. 그리고 그걸 자꾸 파고 드세요 그쪽이.

간단하게 보세요. 상황 파악을 했니 마니 할 것도 없는 게, 수색이 힘든 상황에서는 그럼 어떤 말을 해야 하는 건데요? 구명조끼 입었는데 찾는 게 힘드냐는 그 말이 그 상황에서 해야할 말이지, 언제 해야할 말인건데요 대체?

미안합니다. 얘기하면 할 수록, 제 생각은 더 확고해지네요. 뭐 그건 저뿐만은 아닌 것 같습니다. 어차피 서로 할말만 하고 접점은 안 찾아질 것 같네요. 제가 먼저 그만할게요. 다만, 그 발언을 아까 누구나 다 님처럼 생각하신다 그러셨는데, 아닌 사람도 많습니다. 아니, 애초에 많고 적고를 떠나, 그 말에 꽂혀, 그것이 박근혜의 무능을 나타내는 말로 받아들이는 게 이상하다 여겨집니다.

그리고 그 외에 모든 의견은 저 위에 댓글에서 밝혔으니, 저는 이쯤하면 됐다 판단됩니다. 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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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 진짜 뭐하는 짓인지 모르겠네요. 당시 상황을 다시 한번 봅시다. 사고 당일 오후 6시반 당시 물살때문에 잠수수색은 중단된 상황이었고  사고 발생부터 배가 가라앉은 8시간동안 선내 진입은 이뤄지지 않은 상황이었습니다(참고로 첫 진입은 이틀뒤인 18일입니다). 여기까지는 동의 하시죠? 물살때문에 잠수 수색이 중단된건 없다치고 진입도 못한 상태인건 그당시 tv나 네이버, 다음 메인만 봐도 누구나 다 알수있었죠? 진입도 못한 상태인데 현장파악을 제대로한 최고 책임자가 “학생들이 구명조끼를 입었다는데 그들을 발견하거나 구조하기가 힘이 듭니까?” 란 소리를 할수있다고요? '선내 진입이 왜 이렇게 힘이듭니까?'나 '선내진입을 좀더 빨리 할수 없습니까?' 같은말이 좀더 쉽게 나올상황 아니었습니까?
가라앉은 배안에 학생들은 갇혀있고 구조대는 진입도 못하는 상황에서 구명조끼만 입고있으면 발견과 구조가  쉽습니까?
비유하자면 닭백숙 한다고 생닭 막 사와서 포장지 뜯고있는 상황에서  '닭도 있는데 빨리 양반후반 먹는게 힘이듭니까?' 라는 우물가에서 숭늉찾는 꼴보다 더한짓 아닙니까?
                         
일찍자자 14-07-16 08:41
   
그런데 전국민의 관심이 집중돼 있던 오후 5시 10분 중대본을 방문한 박 대통령이 물었다.

박근혜 대통령 : "구명조끼를 학생들은 입었다고 하던데 그렇게 발견하기가 힘듭니까?"
이경옥 차관 : "선체 밖이면 몰라도 선체 안이면 용이하지 않습니다."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1981656
헐랭이친구 14-07-15 15:20
   
생존자와 희생자간에 괴리감은
어쩔려고 저따구로...

철저한 진상확인과 책임자들
처벌이 우선이지
재숭 14-07-15 15:23
   
개 ㅄ같은 감성정치. 침이나 먹어라 퉤.,
무제 14-07-15 15:26
   
진짜..힘빠지게 한다.. 단원고 공부 못하는 학교라던데 100명은 서연고 확정이네요.. 이런 호구같은 것을 내놓은 국개의원들에게 한탄스러울 정도.. 고2랑 고3들이 너무 불쌍하다.. 쟤네들은 그냥 대학가고 누구는 잠도 안자고 공부해서 대학가야하니.. 게다가 정원1퍼센트면.. 원래 갈수있던 1퍼센트가 못들어간다는 소리 아닌가..
한류스타 14-07-15 15:27
   
가족뿐만 아니라 친구들까지 정신적으로 트라우마가 클텐데
그리고 이웃학교 학생들도 같이 촛불들고 친구의 동생 혹은 언니 오빠들을 위해 위로해주었을텐데
1년뒤 2년뒤 본인은 힘들게 안좋은 기억을 딛고 열심히 공부했지만 원하는 대학못가고
위로받은 친구들은 명문대 입학.
그주의 친구들의 상실감은 엄청날듯 싶습니다.
나중엔 누가 누구한테 위로를 받아야하는건지.
홀로장군 14-07-15 15:29
   
정당한 보상이 필요한거지 특혜가 필요한게 아니잔어~~
더군다나 다른사람이 피해보는 보상이라면 이건 없으니만 못한 보상이얌..
특례입학, 의사자 지정 이런 말도 안돼는 짓거리 그만 하라고~
너끈하다 14-07-15 15:29
   
미친거야?? 아니 그래서 피해보는 다른 학생들 생각은 못하냐??
앵두 14-07-15 15:30
   
새누리당이 먼저 단순한 머리에서 정부 면피용으로 꺼내고, 거부하자니 몰매 맞을까봐 끌려간 야당.. 이거겠죠.
     
그대로카레 14-07-15 15:36
   
그반대임
     
퍼랭이 14-07-15 15:36
   
세월호 특혜는 새민련이 먼저 꺼냈습니다만
     
철수생각 14-07-15 16:58
   
난독증있음? 위에 기사는 읽어보고 글 쓰심?ㅋㅋㅋ
기사를 안읽더라도 새민년이 뭔짓을 하고있는지 대부분 알지않나?
모르지만 무조건 새누리만 까면 될줄아나봄
     
sthgood 14-07-15 17:04
   
정원 3% 주장한 게 어느 정당이라고요? 눈에 찌짐 부치셨어요? 글을 못읽나?

다음 가니까 이따위 댓글이 공감수 몇천을 먹어 베플이 되고 있네요.ㅋ
진짜 웃기는 요지경 세상.
     
neotop 14-07-15 17:17
   
사람은 자기가 보고 싶은데로 보인다고 하더니 딱 그꼴이군요.
자기가 원하는 방향으로 망상하지 말고 눈과 귀가 있으면 정확히 보고 이해하세요.
하이브리드 14-07-15 15:31
   
들어가 봤자 대다수가 학점 펑크나고 졸업도 못하다가 자퇴아니면 휴학
     
한류스타 14-07-15 15:33
   
사실 들어가기가 어렵지 들어가고나서 정신차리면 충분히 따라가고 졸업도 잘해요...
          
앵두 14-07-15 15:36
   
서연고는 아닐껄요. 중간 정도 대학이라면 모르지만
뭐 문과는 또 모를려나..
쎈공 14-07-15 15:43
   
인서울 100% 달성?
개츠비 14-07-15 15:48
   
어휴.........
치킨추노 14-07-15 17:02
   
정치인들 정말 치가 떨리네요.. 선거가 코앞이라 저런걸로 민심좀 얻어볼려는 심산으로 선심쓰듯이 팍팍 뿌리나봅니다.. 유가족들이 주장하는 진산규명이나 똑바로 할것이지 의사자 지정부터 특례입학까지 너무 나간게 아닌가 싶네요..
sthgood 14-07-15 17:05
   
엿같은 민주당 제안에 끌려가다 시피하는 새누리당이 더 문제. 허기사, 아예 저 제안을 거절했다면, 민주당과 진보 일간지에서 어떻게 물어 뜯을지 모르니, 따라 갔겠지. 이해는 해.ㅋ

근데 그래서, 그렇게 줏대가 없는 니들이라서 더 욕먹는 거지만.
neotop 14-07-15 17:21
   
이 나라에 정나미가 다 떨어지네요.
NASRI 14-07-15 18:05
   
죽은 애들 진상규명은 어디가고 살아있는 애들 학교 보내는 법안 통과라니...
조니 14-07-15 18:58
   
휴 ~~~~
 또 멀받아내나...
 군면제??????????????????????????????????
아스타 14-07-15 19:08
   
야당에서는 3%  ?????????

1%도 이지경인마당에 3% ???
하늘바라기 14-07-15 19:50
   
오마이갓 이사람 참.. 프레임하나 잘만드네... 교묘하게 피해자가족들 욕먹이구 있네... 여야당 전부 법안 발의했

거든.. 새누리당은 법안 발의 안하고 찬성만 한줄 아나..

http://news.mt.co.kr/mtview.php?no=2014071409527628487&VRC 새누리당 새민련 정의당 법안 제출 다했다.

사실 유가족측 청원법안에서는 피해자 지원에 관한 보상 및 배상과 관련해 '국가 책임의 원칙'만 명시했을 뿐 간소하게 처리됐다. 논란이 된 의사자 지정이나 각종 특혜는 언급조차 없었다.>>>이게 팩트임

팩트거리는 일XX 제발 프레임 걸지말죠...
스텐드 14-07-15 20:25
   
그런데 저는 찬성인데 분명 정신적인 데미지가 있을 것이고 그걸로 인한 학업에 지장이
있을거라고 생각이드네여 어느정도 특례입학은 있어야한다고 봐요.
우리나라가 입시 지옥에 문제가 있지만 학교현실이 그러기에 필요하다고 생각함
     
하늘바라기 14-07-15 20:28
   
보상이 문제가 아니구 사고의 원인을 밝히는게 우선이죠.. 다 밝혀지고 나서 국민들에게 동의를

구하던 국회에서 논의를 하던 하면 되는것을.. 지금 국회의원들 선후가 먼지 모르고 하는짓임..

어떤당은 시간끌기 하는 중이구요..
          
스텐드 14-07-15 20:31
   
원인 밝히면서 이것도 하는 거잖아요 왜 한가지 일만 한다고 생각하시죠
진상 규명 +입학특례 같이하면되는거지요
               
하늘바라기 14-07-15 20:36
   
진상규명을 안하니까 문제죠.. 아무것도 알려진거 없는데 보상문제부터 꺼내니까

피해자가족들이 그러는거 아닙니까... 얼렁뚱땅 보상문제 해결되고 시간이 흐르면

덮어질려구 하니까 더 문제죠..
                    
스텐드 14-07-15 20:38
   
진상규명은 대체적으로 어떤걸 말하는거죠?
하늘바라기 14-07-15 20:46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407142105125&code=990101

원인과 책임자 처벌을 해야되는데.. 이러는 상황인데 뭐가 나오겠나요..
     
스텐드 14-07-15 20:55
   
원인을 밝히려면 배를 이양해야 하는데 지금 시체 다 찾을 때 까지 유족들이 버틸건데 원인은 어떻게 밝힐거며 민간잠수사도 2명죽고 책임자는 이미 외국으로 밀양했는데 어떻게 처벌 합니까? 선장 승무원들 이놈들도 재판이 언제 끝날지 모르는데 말이죠.
언제 끝날지 모르는 상황 운좋게 산사람도 보상받고 치료해야죠.
진상규명 안된다고 생존자들은 나몰라라 하는 것도 이해가 안됨 이건 입학특례에 대해 배아파서 비판하는 걸로 보이는데여 그리고 생존자들에게 입시가 대부분이기에 입학특례를 미루고 하는 것은 납득이 안되네여 산사람도 살아야죠. 생존자들 보상을 미루면 안된다고 보느데여 입학특례와 정신적인 치료는 반드시 필요하다고 봐요
티게르 14-07-15 21:23
   
매번 투표때 마다 무효표 던지지만 정치인들 진심 좆같네
브리츠 14-07-15 21:52
   
외상후 스트레스 문제는 생각보다 커요
죽지않은 사고나도 그 비슷한 상황되면 식은땀에 공포에 휩싸이는뎅
그걸 겪고 죽는걸 보면 그 충격은 진짜 크죠 상당수가 배도 못타고 물도 싫어 하는 사람 나올걸요
단원고 학생중 살어 돌아온 사람중에서 특례입학은 진상규명과 함께 더불어 처리해야죠
생존자가 아닌 다른 학생의 특례입학은 아닌것 같내요
충격이야 받지만 당사자들이 아닌뎅 그 지장이 1프로의 특혜를 받을 정도일까는 의문이내요
고구마밤 14-07-16 09:20
   
대학가는 것 까지 정부가 책임져야하는건가요?
단순히 단원고 애들이 좋은 대학에 1%씩 차지하면 이건 너무한데요
사고난 당사자들이 대학에 가면 몰라도
사고난 당사자들로 인해서 단원고 학생들이 특례를 받는다.
분명 법으로 명시해야 할 것 같네요 사고난 당사자들에 한해서만 해당되는 걸로...
논개 14-07-16 11:44
   
ㅋㅋ 요새 이슈게시판서 노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