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베로 몰아가고 싶은 심정은 이해하지만 안타깝게도 저는 일베를 하지않습니다. 지극히 평범한 생각을 가진 일반인의 시선으로 본 입장이구요.. ^^ 자기 뜻하고 다른 생각을 가지고 있다고 일베로 몰아가는건 일베충하고 조~금도 다를바 없는 무식하고 치졸한 방식입니다 그리고 레벨타령하면서 텃세부리는건 더 우습구요 ㅎㅎ
수수//결국 본성이 나오시네요. 이땅에 양심적이고 상식적이며 인의를 아는 사람들은 그 누구도 지금 세월호 희생자 가족분들의 요구가 정당하지 않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세월호 희생자 가족분들중 귀환자가 있습니까? 생존자가 있냐 말입니다. 특례입학이랑 세월호 희생자 가족분들과 대체 어떤 상관관계가 있기에 특례입학운운하는거죠? 그건 정치권에서 만들어낸 수식일뿐이고 진짜 가족분들이 원하는건 진상규명과 책임자의 처벌이며 앞으로 이와 같은 비극이 일어나지않도록 제대로 된 법제화를 요구하는데 이게 잘못된거라구요? 그렇게 잘못되었다고 주장하는 그 '특정 소수'가 있는 사이트가 바로 일베죠. 그래서 물어봤던겁니다. 예상과 전혀 다르지 않는 사고 패턴을 보여주시네요.
저도 여기에 왠만하면 글 안쓰는데 님의 글이 참으로 일베스러워서 댓글달았습니다. 아니라고 부정하시니 아니시겠지요. 하지만 매우 우려되는 사고방식을 가지셨네요. 자식잃은 부모에게 보상운운하며 손가락질 하시는 인성이 참으로 안타깝습니다. 적당히 하라뇨. 평생을 저렇게 목놓아 외쳐도 그 아픔은 가셔지지 않습니다. 저 억울함을 풀어주지 않고 지지부진한데 이걸 적당히 하라는 그 적당주의가 이런 대형참사를 만들었습니다. 인성좀 찾으세요.
자식을 잃은 부모의 마음을 금액으로 어찌 환산 할 수 있을까요? 하지만 만약 저런식으로 선례가 형성될 경우에는 자식을 잃은 모든 한국의 부모들에게는 엄청난 액수의 보상을 해야하는 문제가 발생될 여지가 있습니다.
사실 1차적 책임은 배를 버리고 가장 먼저 탈출하려한 선장과 그 휘하 직원들에게 있구요. 2차적 책임은 해경의 늑장대응과 잘못된 구조체계에 있습니다. 그것에 합당한 보상을 해주면 되는 것인데 합당치 못한 (과한)보상이라면 진상규명 자체에 대하여 그 목적에 대한 의심의 눈초리를 보낼 수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다른 사건 사고들도 많은데 왜 세월호에 관해서만 저런 특별한 보상을 해주어야 하는지도 의문입니다. 자식을 잃은 부모가 생기는 그런 사건 사고들은 찾아보면 비일비재하고, 국가유공자들도 저런식의 보상은 받은 적이 없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그 형평성과 보상의 정당성에 대해서는 한번쯤 의문을 가질 수 있습니다.
단지 사람(여러 부모의 자식)이 죽은 문제이기때문에 입닥치고 해달라는 대로 다 해줘라. 라고 말한다면 더이상 얘기할 필요도 없겠죠. 그런식으로 말한다면 그들의 한을 풀어주기 위해 자식을 잃은 부모들에게 빌딩 하나씩 주는 것도 괜찮은 보상이 아닐까요? 부모의 자식이 죽었을 때만 '한'이 생길까요? 부모를 잃은 자식들의 '한'은 어떻게 풀어줘야 할까요? 그들에게 그들의 '한'이 풀릴때까지 보상해주기 위해서는 얼마만큼의 돈이 필요한 걸까요?
보상이 문제가 아니라 진상규명이 문제라면 보상 문제에 대해서는 다시 생각해보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돌아선 여론과 그 보상안에 대한 의심의 눈초리가 나쁜 것이 아니라 보상안 자체가 비합리적이기 때문에 여론이 돌아서고 의심의 눈초리를 보내는 것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마찬가지로 돌아선 여론과 의심의 눈초리가 가해지는 대상은 유족들이 아니라 보상안이라고 보시면 될 것같구요.
수수23 14-07-15 20:09 답변
적당히 했어야지.. 이젠 국민 대다수가 유족들을 좋지 않은 시선으로 보는게 현실
수수23 14-07-15 20:19 답변
일베로 몰아가고 싶은 심정은 이해하지만 안타깝게도 저는 일베를 하지않습니다. 지극히 평범한 생각을 가진 일반인의 시선으로 본 입장이구요.. ^^ 자기 뜻하고 다른 생각을 가지고 있다고 일베로 몰아가는건 일베충하고 조~금도 다를바 없는 무식하고 치졸한 방식입니다 그리고 레벨타령하면서 텃세부리는건 더 우습구요 ㅎㅎ
수수23 14-07-15 20:28 답변
네이버 뉴스기사에 특별법 반대 댓글에 수천명씩 추천이 달리는걸 수도 없이 봐왓습니다. 아 네이버는 일베충만 쓰는 사이트라 인정안되는건가요?
수수23 14-07-15 20:32
그리고 전 불법시위 같은거 하면서 인생낭비 하지않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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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각하지마세요. 유가족분들에게 동정따위를 주려는게 아닙니다.
나도 저런일이 발생할지도 모르기에... 저들을 지지하는거죠.
법위에 선다? 오바하지마세요.
법위에 서려고하면 벌써 잡아넣었겠죠~
지금 맘대로 하려는게 아니라 못미더운 행동들로 이미 스스로를 증명하고 있는 여야를 봤으니
저렇게 하는게 무리도 아니죠. 요구할 수 있는걸 요구하고 있다고 봅니다.
내가 세월호 유가족이어도 저렇게 했을겁니다.
대한민국의 모든권력은 국민에게서 나오고
5000만 국민들이 모두 권력을 행사 할 수 없으니
일정수의 대표를 선출해서
그 대표들이 국민의 권력을 대리 행사하고 있습죠.
새누리당 147명
새정치민주연합126명
정의당5명
통합진보당5명
무소속2명
이렇게 국회의원들이 대한민국 국민의 대표가 되어 권력을 대리로 행사하고 있습니다.
국민 생명 지키라는 국가 시스템이 국민과의 신뢰를 저버렸는데 국민이 국가라는 시스템을 믿고 따를까요? 최소한 국민들에게 국가 시스템을 따르라고 요구할려면 시스템안에 살면 다는 살릴수 없지만 국가가 살릴려는 노력을 한다는 것이라도 보여줬어야 합니다.
생존자들 전부가 자력으로 배안에서 탈출해 나온 사람들이 보면 이건 뭐 각자 알아서 살아라 시스템인데 지 멋대로 하는게 당연한거죠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유가족들 입장은 이해하지만 조금씩 선을 넘어가고있다고 봅니다.
많은 학생들이 어린나이에 꿈을 제대로 펼치지 못하고 허망하게 떠났고, 정부시스템이나
사후대응이 불만족스러운것도 사실이지만 냉정하게 말해서 특별법 제정은 더 신중할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유가족 측에서 요구사항이 있고 더해서 야당측에서 덛붙여서 발의한 것이 있습니다
야당은 유가족에 대한 특별법 이랍시고 국민들 입장에서 상식적으로 도저히 동의하기 어려운 내용들을 발의 하였습니다. 아마 이부분에서 혼선이 있었을 것입니다.
야당 발의 내용중에 유가족 보상 및 의사자 지정등 국가 유공자에 준하는 여러가지 발의 사항이 있습니다.보상이야 당연히 이루어 져야 겠지만 의사자 및 유공자 또는 수사권 까지 요구한것은 국민들 입장에선 남득 하기 힘든 부분 입니다
그로 인해 유가족에 대한 국민들의 피로도가 쌓여간다는 것을 알고 부담을 느낀 3자(여.야.유가족) 모두 미공개를 선호 하고 있습니다.
사고 원인도 이제 하도 들어서 다 외울정도인데 뭘더 캐내라 그러는지 이해가 안됩니다
사고 원인 조사후에 뒤에서 유가족을 꼬드겨서 이용한 정치인이 있는지도 반드시 밝혀야 할것입니다
뭘더 캐내라는건지는 님이 관심이 없어서겠죠.
이슈게시판에서만 여러가지 의문점들이 나왔고 속시원하게 풀리지 않은것도 많죠.
물론 모든것이 다 풀리기란 어렵겠지만 다시는 이런 사건이 터지지 않게 위해서라도
만약 또 발생하더라도 제대로 사고에 대처하기 위해서라도
제대로된 진상규명이 이뤄져야죠.
사고원인은 더이상 말할것도 없구요. 사고 이후의 문제를 해경이 키운꼴이죠.
해경이 감춘게 한두개가 아니죠. 결국 해체한다고 했다가 다시 말바꾸고... 이런 정부의 오락가락이
불신만 더 키우고 하니 유가족이 삼자협의체를 하자는게 무리도 아니죠.
진상은 규명돼지 않았나요? 선장이 자신에게 주어진 책무를 버리고 휘하 항해사들과 함께 배를 버리고 도주한 것이 1차적인 책임이고, 2차적으로는 해경의 늑장 대응이 있겠죠. 그리고 중간에서 계속 이상한 루머를 퍼뜨렸던 사람들과 Die being bell의 뻘짓도 한 몫 했을 거라 봅니다. 1차적인 책임과 2차적인 책임에 대해서 그에 맞는 처벌과 보상이 이루어지면 될 것으로 압니다. 학생들의 사인은 사고로 인한 사망이겠구요. 뭐 엄청난 권력층의 음모가 숨겨져 있거나 한 건 아닌 것 같은데요. 만약 있다면 유병언에 관한 것들이겠죠.
정말로 원하는 것이 철저한 진상규명과 그에 상응하는 처벌이라면, 이치에 맞지 않은 보상문제에 관해서는 다시 수정을 가해서 합리적인 보상안을 마련한 뒤 진상규명을 함께 외쳐야 할 것입니다. 그렇지 않다면 의심의 눈초리를 피할 수 없을 것입니다.
기본적으로 유족들에 대한 반발보다는 '보상안'에 대한 반발입니다. 반발하는 사람이나 반발하는 사람을 욕하는 사람들이나 똑같이 대상을 잘못 잡고 있는 경우가 많은데요. 우선적으로 반발하는 사람들은 '보상안'에 대해 반발하고 있습니다. '보상안'과 엮여 있는 유족들에 대해서는 그 관계를 특정 짓기는 어렵겠지만 실질적으로 그 혜택을 받게 되기 때문에 의심의 눈초리를 보낼 수밖에 없구요. 그리고 반발하는 사람들을 욕하는 사람들은, 반발하는 사람들이 '보상안'에 대해 반발하는 건지 아니면 정부를 쉴드 치기 위해 진상규명을 촉구하는 '유족들'에 반발하는 건지를 헷갈려 하는 것같습니다. 기본적으로 지금 세월호에 관해 돌아선 여론은 '유족들'이 아니라 문제의 소지가 많은 '보상안'에 관한 것입니다.
가장 큰 책임을 묻는다면, 여론을 악화시키고 유가족들에게 의심의 눈초리를 받게 하여 그들에게 정신적 고통을 준 '보상안' 발의자들에게 있겠죠. '보상안' 발의자들은 도대체 무슨 생각으로 그런 '보상안'을 구상한 것인지 저로선 알길이 없네요.
최상위 고위직부터 쭉 연결이 되있고 침몰에 구조 메뉴얼 종이 쪼가리로 있으면 뭐하나..
이명박부터가 근원이 되는마당에.. 순진한 분들이네.. 폐선을 누가 물에 띄울수있게 해줬을까요?
학생들이 배를타고 수학여행을 가도록 장려한것도?? 기업들 이윤의 목적으로 모든 안전장치는 깨버리고 부패기업들 더 키워준 작자들이 누굴까나!!
정부가 왜 알바선장이나 잡지도않는 유씨 구원파 도배해고 유가족들 이미지 망쳐서 어떻게든 덮으려는지 알아요? 자기발등을 도끼로 찍을수도 없거니와 덮지않으면 정치적으로 수세에 몰리는데 야당 좋은일 시키겠소.. 세월호를 뭐 정치적으로 이용하지말라 헛소리들하는데..
정치인들이 부패로 다 연결이되있는 사건인데 뭔 헛소리인지 세월호 침몰이자 대한민국 안전 국민들의 믿음이 침몰한 계기의 큰사건인데..
지금 법안이 어떻게 처리되고 있는지는 모르겠는데
모든 사건의 발단인 자를 못 잡고 있으니 형사 문제라던지 보상문제가 흐지부지되는 부분이 있죠
뉴스에서도 보니 유병언이 잡혀야 어떻게든 할 텐데..
암튼 일이 제대로 처리 되진 않는건 각종 은폐와 조작때문이 아니라
유병언이 안 잡혀서 그런거 같고요.
이에 유가족들은 일처리가 제대로 안되니 분이 나고 보상문제도 지지부진이니 열불나는건 당연하죠
유가족들은 지금 죽은 가족들때문에 생활하는데 많은 지장이 있을것이고
야당이나 여당이나 입맞좋게 대학특례니 의사자지정이니 말이 많은데
지금 야당이나 여당이나 유가족들이 제일 필요로 하는 걸 해결해 줘야한다고 생각해요.
유가족들이 현실적으로 생계를 어떻게 이어 나갈것이고 죽은 아이에게는 어떤 보상을 해 줄 것이며...
보상은 현실적으로 적당한 선에서만 국민들이 쁄나지 않도록...
또 산 사람이 우선이기 때문에 유가족들의 위한 제도를 만드는게 특례법 보단 나을거 같네요
의료서비스혜택을 준다던가 뭐 이런거..
실직적으로 저들에게 필요한 걸 해줘야죠.
물론 모든 혜택은 사고 당사자들에 한해서라고 명시를 꼭 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작성일 : 14-07-15 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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