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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02-09 22:29
보통 해상 건조물 만들때...
 글쓴이 : 만세다만셋
조회 : 415  

배와 사고날것까지 대비 해서 모든 시설물을 건축합니다.
근데 이번에는 보니까 배관이 그냥 밖으로 돌출되어있더군요.
이건 건설사 실수라기에는 좀 그런게.... 건설하는측에서는 돈주는 곳에서 해달라고 해주는것 뿐이니까요.
또한 배관을 건물 속으로 넣는다는것 자체가 돈이 더 드는일입니다.
그런 건축물 만들때 수많은 수정작업이 진행되거든요. 
속에 배관이 있으면 수정할때마다 돈이 무지하게 듭니다.
그렇기에 gs측에서 일부로 그렇게 만든겁니다. 안전장치 하나없이요.
덤프트럭이 주유소 박은게 아니라
주유소에 방비시설 하나 갖추지 않는 소화전 하나 없는 주유소 잘못도이습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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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나다라가 14-02-09 22:38
   
배관이 나와있지 않으면 유조선이 연결을 할 수가 없지요.
유조선에서 돌출된 배관이 있지 않은 다음에야...
     
만세다만셋 14-02-09 22:42
   
님.... 연결 파이프는 따로 잇으며 연결 됫을때만 액체나 기체를 공급합니다. 하지만 지금건 말 그대로 방비 하나도 없는 그냥 쌩으로 만든겁니다. 이건 방법없습니다. 단 하나의 안전장치도 없을꺼라 판단됩니다.
허각기동대 14-02-09 22:39
   
차가 과속하다 다리 교각을 박으면 거기다 다리를 놓은 지자체 잘못인가 거기다 설계한 토목사 잘못인가 갖다 박은 차주 잘못인가 하필 그날 잔뜩낀 안개 잘못인가.. 뭐 말해봐야 입아픈 이야기죠.

문제가 생겼을때 간혹 나오는 얘기중에 하인리히 법칙이라는게 있죠. 재해가 발생하여 중상자가 1명 나오면, 그 전에 같은 원인으로 발생한 경상자가 29명, 같은 원인으로 부상을 당할 뻔한 잠재적 부상자가 300명 있었다는 사실입니다.  사고를 예견하는 자잘한 전조는 늘 있으나 항상 그걸 무시하고 예비하지 못한 사람들 탓으로 문제가 커지게 된다는 얘긴데요.

결국 사고를 낸 사람이나 당한 사람이나 2차 피해를 입은 사람이나 모두가 피해자일뿐인데 늘상 2분법 좋아하는 사람들이 무슨 버스타고 몰려오면 어느덧 가해자와 피해자가 갈리게 되는거죠.

근데 마을에 시설이 있으면 피해입은 어장 업주나 어민의 아들이나 조카들이 또 그 지역회사에서 녹을 먹고있는 경우가 많고 그래서 참 뭘 휘두르기 애매한 상황이 되는겁니다.
     
만세다만셋 14-02-09 22:43
   
현대차를 생각해보면 편합니다.
에어백... 살려고 만든 애어백이 사고났는데 안터지면 어케될까요?
지금 상테가 그런거임.
간단하게 말하면 덤프트럭이 현대차를 박았는데 그 차에 에어백 없어서 운전자 사망...
          
허각기동대 14-02-09 22:47
   
에어백요? 쿠르릉... 그게 뭐 맞는 비유인지 저로선 납득은 잘 안갑니다만 뭐 그렇다고 쳐도 저 경우 정유사는 뭘 어떻게 해줘야 하는 상황은 아닐겁니다. 애초에 시설이 문제가 있다고 봤으면 동네 쓰레기장 유치반대 데모나 송전탑 반대처럼 뭔가 스트라이크가 있었으면 모르겠는데 저 지역 정유사의 경우 지역민들 전체 부를 끌어올리는데 대개 결정적 역할을 하던 큰 기업들이어서리.. 아주 잘 공존하던중 그냥 불행히도 사고가 벌어졌는데 그게 크게 터진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