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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07-23 22:21
지금 생각해 보니 그냥 넘길일이 아닙니다
 글쓴이 : 도편수
조회 : 1,085  

 
 
전남 순천 일대에서 대대적인 검거작전을 펼쳤던
지난 5월 25일 검찰이 유병언씨 순천별장을 급습했습니다.
 
당시 그곳에서는 지문도 나오지 않았습니다.
대신 검찰 체면처럼 구겨지고 유병언씨 체액이 묻은것으로 추정되는 휴지가 수거됐습니다.
 
6월11일 검찰은 2차 금수원 진입작전을 통해 체면을 세워보려했지만
목표로했던 유씨의 핵심 측근들 검거에 실패했습니다.
 
대신에 면봉과 칫솔을 압수했고 유병언씨의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습니다
면봉을 압수하려고 경찰병력 육천명을 동원했냐는 지적이 나오자
검찰은 유병언 DNA확보라는 성과를 내세웠습니다.
 
금수원에서 압수한 면봉과 순천별장에서 수거했던 휴지에서
동일한 DNA가 검출됐다면서 유병언 DNA라고 결론을 내렸던 것입니다.
 
추정 둘을 합쳐서 확정을 만드는 명백한 어거지였지만
당시에는 검찰이 체면치레를 하기 위해서 무리수를 뒀다고 생각하고 넘겼습니다.
 
그러나 지금 생각해 보니 그냥 넘길일이 아닙니다.
유병언 DNA가 무리하게 확정되던 바로 그 때...
 
순천별장 인근에서 사체가 발견됐고
그 시신을 유병언씨로 확인하는데 쓰인증거가 바로 휴지와 면봉에서 추츨된 DNA 입니다
 
여러 의혹들이 나옵니다.
검찰과 경찰이 의혹을 갖지않을수 없게 만듭니다.
 
결과적으로 유병언씨의 죽음이 사실일지는 모르겠으나
지금 확실한 것은 유병언 DNA로 확정할 DNA는 존재하지 않는다는 사실입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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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랑 14-07-23 22:34
   
유병언 자택에가서 지문이나, 체모, 칫솔만 채증해도 dna정도는 금방 나올거 같은데요??
소백산맥 14-07-23 22:44
   
유씨가 세상에서 없어져야 할 무게가 상당히 크기 때문에  빼돌리는 것이 더 위험한 상황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유병언이냐 아니냐라는 dna게임은 게임 디자이너가 의도하는 상황같고, 실제 유병언이 사망했을 가능성은 상당하다고 봅니다.  다만, 현재 스텝 바이 스텝으로 방송 언론 등에 새로운 사실과 입수 자료들이 등장하는 것으로 보아 누군가 의도대로 정보의 순서를 조절하면서 흘려내고 있는데,  게임 디자이너의 의도를 추측해 보자면 다음 스토리가 운전기사 양회정을 범인으로 만들어 낼 가능성이 커 보입니다. 그리고 양회정의 결말 역시 비극으로 끝맺음 하겠죠. 궁지에 몰려 xx...  반전이 있을까도 합니다.  그리고 어느 영화에나 등장하듯이 경찰이나 검찰이 어벙한 짓 하면서 영화나 추리소설의 재미를 더해주기도 하고 한심함을 느끼게 하면서 실소를 자아내죠.
천랑 14-07-23 22:47
   
유병언보다 젊은 사람도 고독사하는 사람도 많고해서
일단, 자연사라고 추정은 하지만,
타살 가능성이 없다고는 못하겠네요.
     
소백산맥 14-07-23 22:53
   
타살이 맞을 걸요...자연사할 이유가 전혀 없잖아요.  다습해서 시체가 빨리 썪는 시기에 저체온증으로 죽을 이유도 없고...방금 채널a 뉴스에 단독 입수 사진이라고 사망 시 사진 보여주던데...사진 속에 풀을 잘 보면 사망시간이나 시체가 옮겨 진 시각을 대강 알 수 있을텐데... 시체가 덮고 있던 풀은 그 시간만큼 못자라서 풀이 전혀 없어야 합니다. 만약 시체를 발견햇을 당시 시신 밑에 풀이 어느 정도 있었다면 시체가 옮겨진 시각이 발견 당시보다 얼마되지 않았다는 거죠.
          
호잇 14-07-23 22:57
   
타살설도 여러개가 있더군요.

전에 누가 언급했던 지역 조폭들이 현상금 받으려고 잡았다가 돈가방에 현상금보다 더 큰돈이 있어서 뺐고 죽였다는설

운전사가 죽이고 돈들고 튀었다는설
도편수 14-07-23 22:50
   
압수수색 가서 낮잠 잔 검찰... 상식적이지 않은 행동으로 의심받는 그들이 수거해온 것이죠.
"김기춘 갈때까지 가보자" 현수막 검찰에서 철거요청... "우리가 남이가"...
다른사건들로 이미 불신이 커져있어서 그런지 불신과 의혹은 깊어져만 갑니다.
호잇 14-07-23 22:53
   
실제 유병언과 사체의 지문이 일치한다고합니다.
     
도편수 14-07-23 22:57
   
알고 있습니다. 그렇게 발표는 했죠.
          
호잇 14-07-23 23:01
   
근데 국과수 조사발표도 못믿으면
결국 아무 근거없는 음모론에 기댈수밖에 없습니다.
               
도편수 14-07-23 23:02
   
음모론으로 치부할거라면 상관하지 마세요
어차피 님이 걱정할필요 없죠.
                    
호잇 14-07-23 23:03
   
남이야 상관하건말건 님이나 상관하지 마세요.
                         
도편수 14-07-23 23:07
   
어차피 그들이 내놓는 조사발표만 바라기로 믿는 분이라면
걱정할게 뭐있습니까~ 그냥 굿이나 보고 떡이나 드시면 될일이라 드린 말입니다.

개인이 무슨힘이 있겠냐마는... 의혹이 있을땐 의혹이 있다고 말할 수 있죠.
조사발표를 모두 믿어야만 하는것도 아니죠.
그들이 더 합리적이라고 생각하는 분들은 그렇게 생각하시면 되죠.
               
얼음누늬 14-07-23 23:42
   
호잇//국과수는 경찰청장이 운영하고, 지휘하는 기관아닌가요?

경찰 이상의 신뢰도는 없을 듯..

경찰을 그냥 믿어라 하고, 믿지 못하겠다고 하면 음모론이라 하면 국민의 감시라는 것은 무의미해질 듯..

국정원도 선검범죄를 저지르고, 군사이버사령부도 선거범죄를 저지르는데...
                    
질질이 14-07-24 02:41
   
무서운 세상이지요.
또 비판하면 국가의 안보를 책임지는 국정원이라느니 대북심리전차원에서 했다느니
주장할텐데 결국은 의혹다운 의혹을 애초에 허용하지 않겠다는 말이죠 ㅠㅠ
쿠쿠하세요 14-07-23 23:15
   
국과수니 검찰이니 현재 대한민국은 믿을수가 없습니다.
대선개입 의혹도 부정하고 코스프레질하더니 정황 드러난 지금도 버티기하는판에.
하늘꽃초롱 14-07-24 00:40
   
국과수가 경찰인데 뭘 어쩌라고???????????????????????
     
도편수 14-07-24 01:14
   
완성된 문장으로 글을 적어주세요.
무슨 소리하시는지 통 모르겠네요.
브리츠 14-07-24 01:42
   
유전자 원본이 가짜일 경우도 있지만 형제나 가족의 유전자와 비교해봐도
원본이 가짜인지 아닌지는 어느정도 알수 있고
유전자 지문 치아상태등 각종 병력과 조사해보면 사실 국가에서 속이려고 작정 하지 않는한
속일수는 없죠
속이려고 한다면 이렇게는 안할듯 하내요 흔적을 없에고 해외탈출로 꾸미는게 더 좋죠
     
도편수 14-07-24 02:58
   
그렇겠죠 아무래도...
초밥왕 14-07-24 02:34
   
친형 dna와 비교분석했다던데요
아햏햏햏 14-07-24 02:42
   
혼자서 소설쓰지마세요 형제 dna비교한건대요 유병언이라고 한이유는 형제들 dna랑 일치하고 뭐 지문이 나와서 그렇다고 말은함
     
도편수 14-07-24 02:58
   
누가 소설을 씁니까?
알수 없는 의혹이 있다고 했지 누가 뭘 했다고 시나리오 쓴거라도 있나요?
솔직히 유병언이 죽었는지 안죽었는지는 중요하지 않아요.
내가 바라보는 곳은 유병언이 아니라 위에서도 말했지만
저기 압수수색하러 갔다가 낮잠이나 처자는 검찰쪽입니다.

유병언이가 행한 비리들이 밝혀져야 나랏일하는 높은 양반중에 썩은 것들도 잡힐텐데
그것을 막고 있는게 어떤 세력인지가 문제인거죠.
썩은 정치검사들이 판치고 있는 세상에서 유벙언 같은 사람 하나 죽는거 쉬울수도 있죠.
촛점은 유병언이 아닙니다.

지금 언딘과 연루된 해경쪽 조사는 아직 시작도 안했습니다.
나랏일 하는 썩은놈들에게 저는 촛점을 맞추고 의혹이라고 말하는 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