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요한건 공권력에 대한 그리고 주요 기득권과 여소야대를 떠나 모든 정치권에 대한 불신이 팽배해졌다는 것임.
단순하게 생각해봅시다. 세월호사건이 터지고 나서 유병언을 집중하게 된 계기가
사고의 원인 → 허가될수 없는 배와 불법 과적 적재 → 실소유주 누구? 유병언. → 그는 이러한 행위로 축적된 자신이 셀수없이 많다.
이러한 이유로 유병언을 잡아서 조사하려고 했으니 잠적.
자 여기서 우리가 주목해야할것은 세월호를 떠나 각종 분야에서 그 수많은 재산을 부정으로 축적했다고
언론에서 떠듭니다.
근데 왜 어디서든지 그 축적된 자산의 부분 부분마다 유병언이라는 인간이 길바닥에 떨어진 돈을 줏은게 아닐텐데
어떻게 축적했는지, 또 그렇게 축적하는 과정에 엮여진 인물들은 누구인지를 조사할 생각을 안하고있다는겁니다.
70이 넘은 노인네가 그 수많은 재산을 놔두고 잠적을 했다는건 지도 살려고 잠적했겠지요.
그러니 양심에 따른 xx이니 그딴건 납득 안되고..
지극히 제 생각이지만
이 노인네가 만약 지 재산 깡끄리 털리고 개털되고 죄인으로 낚인 찍혀 감방가게 될 상황이 되면
미친셈치고 너 죽고 나 죽자 식으로 뭔가를 폭로할것을 두려워 한 자들이
똥구멍 살살 긁어주면서 조금만 숨어있어라 잠잠해지면 빼돌려주겠다 라는 식으로 해준거 같음.
그래서 지금 빼돌렸다면 그것도 문제.
만약 죽었다면.
xx이 아니라 똥구멍 살살 긁어주는데 유병언이 땡깡부리니 살인 했을 가능성이 크다고 생각함.
그럼 누군가에 의한 살인이라고 가정했으면 뭐가 문제가 되느냐.
가장 큰건 이렇다 할 증거없기에 확실하게 이렇다 저렇다 말할순 없지만 뭔가 공권력에 대한 불신이
팽배해지는 분위기임.
여기서 유병언이 죽었으니 그의 부정축재된 재산을 나라에 환수하는 과정에서 그 축적된 재산이 어떤식으로
형성되었는지 조사안한다면 그건 말할것도 없는 것임.
또 만약 유병언의 입을 막기위한 살인이라면, 추가적인 살인을 피할수 없다는 것임.
그의 측근들.
마지막으로 공권력에 의한 살인이라고 가정하면
현재 유병언처럼 공권력을 믿고 조금이라도 결탁하여 재산을 축적한 대한민국의 산업 경제 기득세력들이
믿었던 공권력이 자신을 지키지 못하고 자신도 토사구팽처럼 추후엔 유병언처럼 될수있다는 생각에
지금부터 조금씩 자신들이 자산이나 지켜야할것들은 해외로 빼돌릴 가능성이 큼.
사체가 진짜 유병언 인지 아닌지 밝히는것도 중요하겠지만 이런 부분도 언론에서 건들여줬으면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