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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08-01 05:39
저희 부대랑은 좀 다르네요..
 글쓴이 : RaheeLk
조회 : 585  

대대장이 하도 후임들 챙겨줘가지고 뭔 말도 안되는 해서는 안될 가혹행위를 만듬..
밥먹을때 이등병이던 병장이던 식탁에 손 올리고 먹어라.. 
활동복 깔맞춤해라 , 깔깔이 집어넣고 다녀라 , 일이병부터 밥퍼라 , 자리도 갑자기 건제순으로 바꿔버리고;
젓가락 쓰지말고 다 숟가락 포크로 먹어라 등등
아무튼 말되지도 않는걸로 일이병들 무턱대고 잘해주니
선임들이 위엄이 없어졌음 그러다가 하극상 몇번 터지고 그때 깨달았는지
선임한테 잘해줘라 니 윗사람이다라면서 돌려말하는데 결국은 긁지말라는건데;
이미 개념상실한 일이병은 중대장 대대장 까지 군단으로 긁어버리는 엄청난놈들이 됬었음
gop올라간이후로 더 심해져서 가뜩이나 근무자없어서 후반야서고 바로 주간서는 말도 안되는짓하고있는데
간부들이 긁지좀말라고 근무설 사람없다고 해도 긁어서 기어이 날려보내더군요
저는 그때 말출이여서 속으로 지 무덤 지들이 파는구나 했습니다..

뭐든지 균형이 중요한거같내요.. 선임대우도 해주고 후임도 챙겨줘야하고..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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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툭튀 14-08-01 12:29
   
저 있던 부대 우리때는 분대장 권한이 엄청 컸죠.
중대장 포상 티오는 각 분대 분대장 회의에서
100일 휴가 이상 2차 휴가 이하 직접 병사들이 정했죠.
근무타임과 각 분대 청소당번부터 휴가까지 전부 분대장 회의에서 결정.
중대장에게 승인 보고하고...

분대장 수첩에 00이병 여자친구와 헤어졌다. 이런거 철저히 관리했습니다.
1주일에 한번 분대장 수첩 중대장이 검사하고 바로 면담들어갔죠.

마음의 편지? 분대장 수첩에 없는 내용이 올라가면 철저하게 조사했습니다.
분대장 무시하고 혼자 쌓아두다 터뜨리는건 인정 안해줬습니다.

사실 저때는 소원수리함 그런거 있어도 소용없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