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혹시 비키니 전용 해수욕장이 강원도 강릉에 있다는 걸 알고 계시나요? ‘해수욕장의 꽃’ 비키니족을 위해 선탠전용으로 야심 차게
꾸며진 사근진 해수욕장입니다. 선탠 베드와 파라솔이 구비된 건 기본이고요. 남들 시선을 신경 쓰지 않고 편안하게 선탠을 즐길 수 있도록 대나무
울타리까지 설치됐습니다. ‘몰래 카메라’ 범죄에 노출될 위험도 없지요.
그런데 이상합니다. 찾는 사람이 많을 것으로 기대했지만. 영
손님이 없네요. 강릉시는 올해 이 해수욕장을 찾은 피서객이 1250명으로 집계됐다고 29일 밝혔습니다. 작년 같은 기간에는 2540명을
기록했는데, 이마저도 절반 정도로 뚝 떨어진 것이지요.
누가 봐줘야 입고다닐맛이나지...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