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의 한 20년 쯤 전에 나왔던 애니 같은데요.
내용은 뭐 거의 애들 보는 좀 유치한 애니요.
그런데 마지막부분에 가니 좀 애매한 것들이 나오더군요.
태초에 신이 있어 만물을 창조 합니다.
우주를 창조 하고 지구를 창조하고.
온갖동물 식물을 창조하죠.
창조주는 이걸 아주 재미있어 하죠.
그러다 인간도 창조하게 됩니다.
그러던중..
자신과 꼭닮은 ..
자신의 대부분의 능력까지 겸비한 자신의 분신을 창조하게 되죠..
그런데 어느순간 이 창조주는 슬슬 지겨워 지기 시작하죠.
그러자 부수기 시작합니다.
이때까지 자신이 창조한 창조물들을 파괴하기 시작합니다.
그러자 자신의 분신..
자신이 가진 대분의 능력을 가진 분신이
자신에 대해서 반기를 들고 저항하기 시작하죠.
처음 이애니를 봤을땐.. 별생각이 없었는데요.
제가 종교쪽좀 관심이 있어 조금씩 알기 시작하니까..
이 애니의 설정이 기독교의 가치관을 가지고 제작된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이 애니에서 태초의 신은... 기독교의 하나님..
신에 대항하는 신의 분신은 예수..
기독교의 신은 복수의 신이죠..
자신의 의지에 반하는 자는 지옥의 불구덩이에 빠트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