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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08-02 22:46
십일조 구절을 엉터리로 이용하는 기독교
 글쓴이 : 무엇일까요
조회 : 1,540  

기독교는 구약에서 십일조를 내라고 명한 구절을 인용해서
교회에 십일조를 바치라고 요구하고 있다.

그런데,
당시 구약의 이스라엘은
정치와 종교가 일치하는
정교일치 국가였다.
국가를 운영하기 위해서는 세금을 거둬야 한다.
그게 바로 10 분의 1 을 내라고 하는 십일조 조항이다.
즉, 구약에서 요구하는 십일조는 국가를 운영하기 위한 세금이었다.
십일조라는 말을 강요하는 것에는
무거운 세금을 징수 하지 못하게 하는 자정 역할까지 하고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십일조의 용도는,
어려운 이웃을 돕거나 대제사장, 선지자들에게 나눠 주었으며 국방에 쓰여졌다.
즉 지금 시대로 치면
공무원 월급과 복지 예산에 쓰여 졌다는 말이다.
이런 정교일치 국가의 특징과 십일조가 가진 특성을 무시하고
지금의 기독교는 자신들의 부를 축척하는데 이용하고 있다.
지금 이 글을 보는 기독교인들이 있다면 잘 들으세요.
국가에 세금 잘 내고 있다면 그게 바로 구약에서 명한 십일조 명령을 잘 지키고 있는 겁니다.
그것으로서 이미 당신들이 믿는 하나님의 요구 사항을 잘 이행하고 있는 겁니다.
교회에 가져다 바치는 것을 당신들이 믿는 하나님은 결코 명한적이 없슴을 알아야 합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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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rMuzik 14-08-02 22:52
   
돼지고기 먹지 말라는 조항도 있다던데
개독경 말씀대로 살아야 한다는 인간들이 왜 그건 무시하는지?
람다제트 14-08-02 23:02
   
교회는 신자들에게 하느님께 대한 순종의 표시로 십일조를 바치라고 권유합니다. 예수께서도 물질과 하느님을 동시에 섬길 수 없다라고 말씀하실 정도로 물질(돈)에 대한 경계를 강조하셨습니다. 말라기에도 십일조를 바치라는 말씀이 있긴 있지만 글쓴이님 말씀대로 현대적인 성경해석이 필요합니다. 소득의 1/10 이 사실 적은 금액이 아니죠. 특히 저소득층에게는 더욱 큰 부담이 될 것입니다. 따라서 반드시 1/10을 강요하지 말고 소신껏 정성을 담아 바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실제로 천주교에서는 교무금으로 십일조를 대체합니다. 교무금으로 정해진 액수는 없으며 보통 소득의 1/30 정도를 봉헌합니다.
     
드크루 14-08-02 23:11
   
예수란 사람도 돈걷어갔나요?
          
람다제트 14-08-03 00:45
   
예수께서 직접 돈을 걷으신 사례는 없지만 예수께서는 성전을 위한 세금을 바치셨습니다.
     
다른의견 14-08-02 23:27
   
람다제트 님 //
그 바치는 곳이 지금의 교회라는 구절은 어디에도 없습니다.

결국 성경에 적힌 그대로 그 용도에 맞게 과부처럼 사회적 약자에게 쓰임이 있어야 합니다.
결코 교회가 아닙니다.
          
람다제트 14-08-03 00:42
   
신자들이 헌금을 봉헌할 때는 하느님께 바친다고 생각하지 교회에 바친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봉헌이란 돈 뿐만이 아니라 하느님께 자기 자신을 바치는 행위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실질적으로는 신자들이 낸 헌금은 교회의 운영에 사용됩니다. 시대를 거쳐오면서 교회가 대형화, 구조화되었기 때문에 교회의 존속을 위해 신자들의 헌금을 사용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교회의 전기세, 수도세 등의 세금과 성직자 생활비가 모두 신자들의 헌금입니다. 물론 교회의 자선활동에도 사용되겠죠.
     
무엇일까요 14-08-02 23:35
   
교회는 신자들에게 하느님께 대한 순종의 표시로 십일조를 바치라고 권유해서는 안된다는 게
이 글의 목적입니다.
지금 껏 기독교는 구약에 있는 구절을 근거로 그런 권유를 해 왔는데,
그것 자체가 신의 뜻을 엉터리로 해석, 이용하는 행위라는게 제 글의 요지입니다.
          
람다제트 14-08-03 00:55
   
신약에서도 예수께선 십일조 전통을 그대로 지키십니다. 즉 신학적으로 비추어 보아도 하느님을 향한 믿음과 재물을 향한 마음의 저울질을 십일조로 하는 것이 성경말씀 그대로 따른다면 이상할 것이 없습니다. 단지 융통성있게 조절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지요.
               
무엇일까요 14-08-03 02:06
   
기독교와 당신은 성경말씀 대로 안 따르고
지금 님처럼 마음대로 해석, 이용하고 있다는 것이 이 글의 요지입니다.
                    
람다제트 14-08-04 00:56
   
위 댓글에서도 말씀드렸다시피 신학적으로 비추어 보아도 문제가 없습니다.
                         
무엇일까요 14-08-04 08:52
   
스스로 성경말씀과 신학은 다르다고 인정한 꼴이군요?
               
하늘꽃초롱 14-08-03 09:47
   
예수가 십일조 전통을 잘 지키라고 한 것은 국가에 세금을 잘 내라고 하는 것 입니다.
그걸 교회에 바치라고  변질시키는 것이 목사들이지요.
                    
람다제트 14-08-04 00:58
   
글쎄요... 성경의 맥락상 예수께서 국가에 세금을 잘 내라는 말씀은 아닌듯 싶습니다.
lzuu 14-08-02 23:32
   
궁궁한점은 이슬람의 재정은 어떻게 하는지 이시는분.
Windrider 14-08-02 23:37
   
현실은 먹사죠.
Windrider 14-08-02 23:38
   
예수를 섬기라면서 현실은 신자들에게 교회의 주인인 먹사를 섬기라고 강요하죠.
shonny 14-08-02 23:58
   
십일조는 세금이라고 말한게 종교개혁한 마틴루터였슴..
개신교는 십일조가 없었고 오순절교단같은 이단이나 강조하던거였는데 (19세기때 유럽서 십일조 폐지)
순복음교회같은 이단이 인정받게되면서 개신교도 십일조 강조하게된게 현실.. 십일조가 돈이 되다보니..

교회가서 헌금내역보면 십일조가 차지하는게 한 70~80%는 됨..
끄으랏차 14-08-03 00:35
   
구약에서는 십일조로 뭘 내야하는지 나와있어요.
문제는 이중에 돈은 없다는겁니다.

그러니까 십일조란 명목으로 돈을 받는건 성경어디에도 찾을수 없는
어디서 생겨난건지 알수 없는 이상한 일이란겁니다.

심지어 십일조의 대상도 이스라엘인으로 한정되어 있습니다.
헌정민주정 14-08-03 01:14
   
교회는 이스라엘의 성전이 아니고, 목사는 유대교의 사제(제사장)이 아닙니다. 제사장 아닌 자가 제사장인척 하고 십일조를 받아챙기는 것은 벼락을 아홉번 맞아 뒈져도 모자랄 것이 없는 범죄죠.
운드르 14-08-03 03:15
   
한마디로 바리새인들의 논리.
위즈 14-08-03 06:00
   
뭐..
말이 아 다르고 어 다른것처럼
기도할 장소를 제공하는(종교활동)
교회운영비랑 자기들 생활비를 위해 돈 거둔다는
말하는것보단..

십일조를 강조하는게 좀 더 많은돈을
걷어들일수 잇으니 그렇게 하는거죠..
종교도 정치랑 같아요..
oldboy 14-08-03 15:11
   
bb
wepl 14-08-03 21:11
   
아니 웃긴게 개신교가 생긴 원인 하나가
카톨릭의 부정부패 때문에 의해서 마틴루터와 칼뱅이
종교 개혁하면서 생긴거 아님 근데 더 웃긴게 뭐냐면
 우리나라 개신교들이 과거 카톨릭의 부정부패를
그대로 답습하고 가는게 아니겠음 헌금횡령 가족세습 간음 등등
그러면서 자신들이 정의라고 떠드는게 정말 웃김
도미니크 14-08-03 23:47
   
그런데 기독교는 체험의 종교이고 실제로 예수님을 만나보고나 천국과 지옥에 갔다온 분들이 적지 않습니다

그런분들 이야기를 들어보면 예수님께서는 십일조를 성도의 의무로 말씀하신답니다 예수님은 우주를 지으신 창

조주 이십니다 돈이 필요하지 않습니다 물질이 가는곳에 마음이 있다고 그 마음을 보시는거죠 물론 이세상의 교회

를 통해서 받으시고 교회 재정으로 사용이 되긴 하지만요 그리고 청빈하기로 유명한 고인이 되신 한경직 목사님같

분도 십일조를 하면 하나님께서 복을 주시니 십일조는 뺏어서라도 하게해야한다고까지 하셨죠 저같은 경우에도

십일조를 하고 오히려 수입이 늘어난 체험을 적지 않게 하고 있습니다 .. 그리고 어려워도 십일조를 계속 했고 지

금도했는데 최악의 경제적 어려움의 상황은 항상 막아 주시는걸 여러번 체험했죠.. 예수님이 돈을 뺏으시려는게

아니라 우리 마음을 보시고 순종하는자에게 복을 주시려는 축복의 계기로 삼으시는게 십일조입니다 과거 우리가

근육통이 날때 잘 바르는 멘소레담의 창업자도 미쳤다는 소리들으면서까지 빚을 내서라도 십일조를 냈답니다 (

이건 개개인의 신앙의 문제이고 극단적인 예긴합니다 ) 그러더니 복을 받아 사업이 엄청나게 잘됐죠..

그리고 십일조 관련해서 물질복 받은 분들의 신앙간증도 적지 않고요... 비신자이신 분들에게는 안좋게 보일순

있다고 생각합니다
     
무엇일까요 14-08-04 09:03
   
예수가 돈을 뺏으려는게 아니라,
기독교가 돈을 탐닉하고 있다는 것.
십일조 안내도 사업 잘 되는 사람 널리고 널렸고,
십일조 내도 사업 안되는 사람 널리고 널렸습니다.
그래서 조용기 한테 따지던 사람이 있었고,
조용기가 설교에서 언급하기도 했지요.
그자도 결국 구약 구절을 인용하면서 빠져 나갔지만,
아무도 그게 엉터리라고 항변하는 사람이 없기에
기독교가 개독이란 말을 듣는 겁니다.
무엇보다,
천국 지옥 봤다는 등등의 거짓 선지자 및 거짓말 장이들에 대해
이사야, 에스겔, 예레미아 등에서 경고하고 있습니다.
구약은 분명히 천국, 지옥을 신이 만들었다고 한적이 없습니다.
천국, 지옥은 태양신 교리에 자주 등장하는 이교도들의 교리였으며
조로아스터교에서 확립시킨 개념에 불과합니다.
심지어 에스겔 8:16에 여호와를 뒤로 하고 동쪽 태양에게 절한다는 내용까지 나옵니다.
어차피,
종교든 뭐든 지들 믿고 싶은대로 처 믿는 거 충분히 알지만,
최소한 성경은 제대로 공부하고 먹사들에게 이용당하시길 바랍니다.
하긴, 그 성경 공부라는 것도 먹사들 한테 교육 받으니 답이 없겟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