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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08-04 00:53
개신교가 천주교 보다 먼저다?
 글쓴이 : 헬로가생
조회 : 958  

아래에 어떤 개신교인이 그렇게 주장했다는 글을 봤는데
어떻게 보면 맞는 말입니다.

천주교를 개혁해 개신교가 생긴 건 맞지만
천주교 또한 초대 교회의 틀을 버리고 콘스탄틴에 의해
로마 이교도의 여러 가지를 요소를 합쳐서 만든 새로운 이단기독교라 보시는 게 맞습니다.
예수가 가르친 것과는 많이 달라지고 쉽게 말해 예수의 종교라기보단 바울의 종교라 함이 옳죠.
개신교는 그 틀을 다시 깨고 초대교회의 모습으로 좀 더 예수에게 가까워 지자는 노력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 논리를 말하는 것일 수도 있습니다.

뭐 어짜피 그 캐톨릭의 요소를 그대로 받아들인 그나물에 그밥이지만...

우선 진짜 예수를 따르려면 모든 물질적인 걸 버리고 적어도 교회가 세금은 내야겠죠.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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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바바 14-08-04 00:57
   
어떻게 그게 맞는 말입니까? 그럼 조선은 고조선을 계승했으니 신라,고려보다 먼저입니까?
     
헬로가생 14-08-04 01:07
   
그래서 "어떻게 보면"이라고 말씀 드렸잖아요.

역사의 한 선에 놓고 보면 천주교 후에 샌긴 거지요.
전 "정신과 전통의 계승"을 중점으로 볼 때를 말하는 거지요.

우리나라도 5000년의 역사를 이어오다 일제강점기를 맞아 왜곡된 "한국"이 잠깐 되었잖아요.
그리고 대한민국이 태어났죠.
대한민국은 일제가 만든 "조선국"보단 후에 생겼지만
그 정신과 전통은 5000년이라 주장하고
우리 역사는 일제시대보다 훨씬 전에 시작했잖아요.

위의 주장은 그 개신교인이 개신교의 역사를 그렇게 본다 생각하시면 됩니다.
소리없이 14-08-04 01:05
   
어짜피 신학이니 종교의 역사에 대해서 별로 관심이 없는게, 이단은 쪽수 논리 아닌가요?  여호와의 증인이 2천만명 쯤 되면 ... 다른 교단 보고 이단이라고 하겠죠.
     
agrabad 14-08-04 01:28
   
오~~ 동감합니다. ㅋㅋ
     
헬로가생 14-08-04 01:53
   
쪽수논리 분명히 맞습니다.
순복음도 한때 이단이였죠.
근데 이제 한기총 대빵이 조용기 양산 쒸워준다는...
Uranus 14-08-04 01:42
   
싸우지 마셔들! 예수는 존재부터 개구라니.
예수 자체가 당시 지중해 역사학자들 기록에 한줌 기록도 없는데 무슨 지랄들임.
인간이 동정녀에서 나고 죽은지 3일만에 부활한다는거 자체가 웃기지 않음.
운드르 14-08-04 01:54
   
그런 식으로 말하자면 가장 오래된 기독교는 콥트교겠죠.
어디 개신교 따위가 정통성을...
네오7 14-08-04 01:57
   
이건 또 무슨 개 풀뜯어먹는 소리냐....

예수팔아 돈벌어먹는 놈들이....  하여튼 그놈의 이단 소리는....

종교로 장사하는 개신교만 지구상에서 사라지면 크리스트교는 문제가 안생겨....
목운 14-08-04 08:35
   
제가 겪은 것에 대해 적어볼께요.
작년 늦가을이었습니다. 와이프랑 평일에 원주시 신림면 쪽의 초가집 풍경의 한식식당에 갔었습니다. 15평 남짓의 마당뜰이 보이는 아담한 초가집 풍의 벽난로가 있는 식당입니다.
평일 점심때였는데 식사하는 팀은 우리부부까지 3팀정도 되어 보이더군요 그중의 한 남성들로만 구성된 8~9명 정도의 무리가 벽난로쪽에서 식사후 국화차를 마시면서 담소를 나누더군요. 우리부부는 그 들과 인접되게 자리를 잡고 메뉴를 시키고 있었어요. 그 남성들 대화가 들리더군요 목소리는 좀 큰편이었고, 대화 내용을 들으니 목사들이라는 것은 자연히 알 수 있었습니다.  경북 영주시 에서 신앙을 하는 목사들이었습니다. 영주시와 원주시는 100km 정도로 고속도로 타면 1시간정도 걸리는 거리입니다. 대화내용 중 좀 황당하고 어이없는 말에 화가 좀 나더군요. 몇몇 목사는 서로 신도수가 많느니 적으니 서로 자랑을 하더군요.김목사는 교회 개척하느라 힘들었다 등등. 교회건물 신축하는게 돈이 얼마정도 들었고, 교회 장로들과 돈문제로 한판했다느니, 이쁜 여성신도와 썸 타는((?) 이야기도 있었고, 신도수를 마치 자기 재산인양 떠들어 대는게 참 우습지도 않더군요.
신도수가 보통 교회 별로 200 ~ 300명 많게는 1천명정도 되는 규모의 목사들이었습니다. 지방소도시라 그런지 신도수가 적은편인지 잘모르겠네요.
참으로 씁쓸하더군요. 그 목사들은 교회와 신도를 기업정도로 생각하는건지 도대체 알 수가 없었습니다.
일부만의 이야기인건지....지금까지가 제가 직접 경험한 이야기였습니다,
wepl 14-08-04 10:38
   
정말 우리나라 개신교가 욕을 먹는 이유는 카톨릭이나 성공회에 있는 수도사와 불교의 스님들 처럼
행동을 하는 목사들이 없죠 말만 할 뿐이지 행동으로는 전혀 하지도 않고
그저 성경을 자신 목사들의 입맛에 따라 해석하고 억측하며 교리를 전파 하죠
그러다 보니 이상한 사이비<예)구원파, 영생교 등>도 많이 등장하고 정작 중요한 성경연구도 제대로 하지도
않은채 그저 성경구절을 제멋대로 해석해서 그걸 돈벌이로 이용하죠
그리고는 이통사 회사들처럼 이단이다 하며 타종교 신도들을 빼내려고 온갖 말을 갖다 붙이죠 
근데 정작 웃긴건 자기들이 갖다 붙인 말조차 지키지도 못하고
카톨릭이 바꾸었다는 십계명 조차 지키지도 못하니 타종교들에 비해 욕을 많이 먹는 거죠
샷건블루스 14-08-04 19:44
   
미친 개독일쎄 ㅋㅋㅋ
이슈비 14-08-04 21:38
   
그래서 카톨릭 이전의 초기 기독교랑 현재의 개신교가 대체 무슨 연관이 있는지.. 무슨 정신을 계승하고 있다는건지 모르겠네요?

초기 기독교 자체가 사이비에 돈귀신에 강간마들 천국이였다는건가?

미친소리인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