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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08-04 02:49
아담과 이브는
 글쓴이 : 김반장
조회 : 996  

조물주의 로봇입니다..

주인이 시키는대로만하는 세상에서 사는 피조물이 뭐가 행복하겠습니까?

선악과? 신에 대한 반항입니다..

우리 자식들 생각해보세요... 당신들이 탄생시킨 아들 딸내미들이..

좋은길을 걷게 하겠다고 자신들이 겪였던 안좋았던 흔적들 그 수많은 정보들을 알고..

내 자식들에게 이런건 안돼 안돼 안돼...해서 좋은 방향으로 자식들이 간다면..

결국 당신들의 올바르지 않던 그 겪음...그 겪음을 격지 못하고 바르게 자랄꺼라고 생각하십니까..

인생에 한두번쯤 난관에 부딪히는데..그 자식들은 그 난관들을 어찌 헤처나갈 것이며..

나이 30이상 먹어 부모님께 물어보는 마마보이로 키우실겁니까?


성경이 100%맞다는 전제를 깔아드리고..

그 조물주가 보기에 좋은 피조물?

그럼 조물주가 원하는 대로 움직이는 봇을 만든것인데..

그 한정된 공간에...내가 먹으라는 것만 골라서 먹어라..내 말을 들어!!!

그러면.... 처음에는 말 안들으면 뭔 큰일이라도 벌어질 것처럼 보여 말을 듣겠지..

그게 계속되봐..!!.. 그럼 자기를 대용할 로봇을 찿는 조물주는 즐겁겠지..

근데...그 피조물은 무슨 죄냐고..

마치 애완견을 키우면서..... 햄을 주둥이 앞에 바로 들이대며...옆에 채소만 먹어.. 라고 말하고..

그 순간을 즐기는 엽기적인 주인으로 박에 보이지 않겠냐고...

원죄를 따져 그 후손들이 모두 죄를 물려받았다 라는데..

그 죄라는게... 자기 뜻대로... 자기를 즐겁게하기위해 자기형상을 닮은 인간을 창조해냈어..

그래서 그 피조물에게 내 말만 들어라..이거야.. 근데 그 피조물이 첨엔 조물주의 말을 듣더란말이야..그래서 조물주가 아주 즐거워했어..근데 자신이 만든 뱀이 꼬드겼단 말이야.. 그래서 먹어봤어... 호기심에 이게 호기심일까... 그 조물주의 성향을 고스란히 물려받은 인간이 그 호기심으로 먹었단 말이야..근데..이게 조물주의 관점에선 죄라면... 그러면 그 조물주도 똑같은 환경에서 똑같은 짓을 할수있단 말이잖아..

즉 지 맘대로 한단 말이지.... 지를 똑 닮은 형상을 흙으로 빚었어...근데 반항해... 그 부모의 성격 어디가냐?

그게 죄고.... 훗날 예수를 통해 구원의 길을 열어? 그럼 그 전에 니 말에 반항한 조상들도 다 니 유전자를 물려받았는데... 얘들은 지옥이냐? 니(부모)성향 고스란히 똑같이 물려받아 하는데..

그럼 야훼...니가 만든 천국에는 니는 양심상 없어야 맞겠지... 이건 윤리적인 측면이고

니가 만든 세상이니 니가 법이다...라면 니도 히틀러와 별반 다르지 않는 존재....

왜? 내가 내 맘대로 창조해서 내 맘대로 하겠다는데... ㅇㅇ 그건 맞는말..


좀만 생각해보면...

십자가에 못박혀.. 감동감동~~~~~이런거에서 좀 벗어나 현실을 볼텐데..

니들은 십자가 예수라는 울타리에 갇혀... 이런 허구적인 것을 믿고 따르니 참으로 가관이로다..

야훼가 이런말을 했지... 이성에 따르지마라....왜? 이성적으로 보면 야훼 이세퀴는 절라게 이기적인 세퀴거든.....뭔가 눈에 씌여야만 난 성경박에 모르쉐로 믿을수 있거든.. 그래서 이성적 사고를 금기 했던거라고 봄.. 이성적으로 보면 허무맹량한 소설이거든..

즉...

선악과는..

자신을 만든 창조주의 실체를 볼수 있는 과실...

선악과... 선과 악을 구별할수 있는 .. 즉  자아를 깨닫는 과실 ...선악과 먹기전에는 무엇이 선인지 무엇이 악인지..

모르고 오로지 주인이 시키는대로만 했다는거....즉 봇이라는거... 그게 조물주편에서는 즐겁겠지..

피조물도 행복하게 지내더라는건 성경에서 나온 말이고...니들이 피조물이라고 생각해봐... 과연 즐겁겠나..

능력은 없지만... 이성적 사고로 분별할수 있는 사람과..

능력도 있고 세상을 분별할수 있는 신이라는 존재와.... 능력이 있고 없고의 차이라..

신은 과연 깨닫는 피조물을 얼마나 즐거워했을까..?


그 전에 전과가 있잖아..

신의 천사 루시퍼가 배신하고 떠나가 사탄이 되었네~

옆에서 신이 하는 꼬라지가 젖같거든..

나도 신 할께 라며 땅속에 들어가 거기서 신 하잖아..



결론은 니들은 나를 믿어라...

니들은 내 말 외에는 오로지 모르쇠다..

니들은 나의 종이자 봇이니라..

그래야 천국에 간다...


즉...

나를 믿으면 내가 거처하는곳에 들게 해줄께~~~~~

참고로 나 젖같은데 니들은 그런거 까지 알면 지옥가~~ 그러므로 내가 말하는것만 믿고 내가 보라는것만 봐~~ 그럼 천국보네줄께~~~ 

끝~~~~~~~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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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gnarok 14-08-04 03:04
   
로봇이면 다행이죠 최근 저는 기독경이 사실이면 인간은 모르모트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lzuu 14-08-04 07:09
   
인류는 근친상간의 결과이다.
TAMA 14-08-04 08:21
   
근데 하나하나 다 따르라는게 아니라 딴거다해도되니깐 선악과라는것만 먹지 말라 아니였나요?
목운 14-08-04 08:34
   
제가 겪은 것에 대해 적어볼께요.
작년 늦가을이었습니다. 와이프랑 평일에 원주시 신림면 쪽의 초가집 풍경의 한식식당에 갔었습니다. 15평 남짓의 마당뜰이 보이는 아담한 초가집 풍의 벽난로가 있는 식당입니다.
평일 점심때였는데 식사하는 팀은 우리부부까지 3팀정도 되어 보이더군요 그중의 한 남성들로만 구성된 8~9명 정도의 무리가 벽난로쪽에서 식사후 국화차를 마시면서 담소를 나누더군요. 우리부부는 그 들과 인접되게 자리를 잡고 메뉴를 시키고 있었어요. 그 남성들 대화가 들리더군요 목소리는 좀 큰편이었고, 대화 내용을 들으니 목사들이라는 것은 자연히 알 수 있었습니다.  경북 영주시 에서 신앙을 하는 목사들이었습니다. 영주시와 원주시는 100km 정도로 고속도로 타면 1시간정도 걸리는 거리입니다. 대화내용 중 좀 황당하고 어이없는 말에 화가 좀 나더군요. 몇몇 목사는 서로 신도수가 많느니 적으니 서로 자랑을 하더군요.김목사는 교회 개척하느라 힘들었다 등등. 교회건물 신축하는게 돈이 얼마정도 들었고, 교회 장로들과 돈문제로 한판했다느니, 이쁜 여성신도와 썸 타는((?) 이야기도 있었고, 신도수를 마치 자기 재산인양 떠들어 대는게 참 우습지도 않더군요.
신도수가 보통 교회 별로 200 ~ 300명 많게는 1천명정도 되는 규모의 목사들이었습니다. 지방소도시라 그런지 신도수가 적은편인지 잘모르겠네요.
참으로 씁쓸하더군요. 그 목사들은 교회와 신도를 기업정도로 생각하는건지 도대체 알 수가 없었습니다.
일부만의 이야기인건지....지금까지가 제가 직접 경험한 이야기였습니다.
두타연 14-08-04 09:52
   
제목을 보니 마틴 가드너의 "아담과 이브에게는 배꼽이 있었을까?"라는 책이 생각납니다. 딴히 기독교 비판 서적은 아니고 사이비 과학의 문제를 예로 들고 비판한 책입니다. 성경대로 6,000년 전에 우주가 1주일만에 창조 되었다면
1. 아담과 이브는 배꼽이 없어야 한다.
2. 굵은 나무건 가는 나무건 그 싯점에서는 나이테가 없어야 한다.
3. 멀리 떨어진 별은 보이지 않아야 하고 6천 광년 이상의 별은 아직도 보이지 않아야 한다. 등등 입니다. 그와중에 하나님이 빛까지 미리 6000광년이상의 거리를 별의 창조와 동시에 지구까지 보내도록 창조했다고 주장하는 기독교 신자의 주장에는 할 말을 잃을 수도 있습니다.
창조과학이라는 사이비 과학으로 아직도 성경이 과학적이라고 주장하는 사람들, 노아의 방주를 믿는 사람들, 등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