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지 전능하다는 신이 자신의 피조물들이 그것을 언젠간 먹을것이란것조차 몰랐던건가요?
고양이한테 생선가게를 맡기지 않는다고, 뭔가 할놈들이고 지속적으로 의심할거면 손에 넣기 힘든 장소로 옮기거나 아예 없애버리면 되지 왜.. 게다가 하고많은것들중에서 과일에다가 선과 악을 알 수 있는 지식을 넣어놓아서 ㅋㅋ 돌이나 철광석에 넣어두거나 하면 먹지라도 못하지.
애초에 선악과를 만든것과 아담과 이브의 손에 닿는곳에 놓았다는것 자체가 말이 안됩니다.
먹지 말아야하는건데 만들어놓았다.
먹지 말아야하는데 손에 닿는곳에 놓았다.
도데체 선악과를 만든 이유가 뭐죠? 게다가 거기에 온갖 지식을 넣어둔 이유가 뭐죠?
시험에 들게 하기위해? 성경보면 기독교란 종교가 시험을 얼마나 좋아하는지 알 수 있긴합니다.
예수가 40일 동안 악마한테 시험을 받았다던가 야훼가 아브라함의 아들을 구워먹자며 데려오나 안데려오나 시험에 들게 하던가, 40년동안 유대민족을 사막 한가운데에서 해매게 하며 모세에게 시험을 준다던가....
가만보면 40이란 숫자도 굉장히 좋아하네요.
어쨌든 신이 시험에 우릴 들게했다면, 그리고선 모든 책임을 우리에게 전가한다면 이건 신이 아니라 사기꾼입니다. 자기가 거기다가 놓고 온갖 선과 악을 알 수 있는 지식을 함유한 사과를 만들어놓았으며 악랄한 뱀도 자기가 만들어놓고 (이브가 슬리데린 혈통이란 썰) 시험에 들게 했는데 왜 우리만 본죄에 들게 한거죠? 뭐, 뱀이 다리를 잃어버린 이유가 그거다 라고 하는걸 들어본적은 있는데 그럼 도마뱀은 뭔가요 ㅡㅡ?
아무리봐도 도마뱀과 뱀의 차이점은 진화와 퇴화에 따른것같은데요.
뭐, 제가 기독교인이 아니라서 이해를 못하는걸수도있지만요, 정상적인 사고를 가진 사람으로썬 이해가 잘 안가네요.
전 이제 기도 하러 가겠습니다. 마고할미에게 아름다운 한라산을 만들어주어서 감사하다 하려구요.
단군에게 인간을 구제하러 와주어서 감사하다는 말 또한 잊지 말아야죠.
조국에서 전해지는 이야기는 신화란걸 정확히 이해하면서 성경에 쓰여진 이야기들 또한 신화인것을 인지못하는걸 보면 참 대단한 분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