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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08-07 22:48
독일 교포로서 본 기독교와 개독교
 글쓴이 : Ostmeer
조회 : 1,198  

안녕하세요.

가생이에 처음 가입해서 이렇게 글을 남기는 신입입니다.

현재 독일 거주 교포이구요.

가생이를 너무나도 좋아하고, 자주 들어옵니다.

대한민국의 뉴스를 보고 가생이를 통해 걸러서 보면 대한민국의 돌아가는 상황에 대해 이해하기도 참 좋은 것 같습니다.

이곳 가생이는 몇몇 정신세계 4차원의 댓글맨들만 빼면 정말 좋은 정보와 수준 높은 대화가 오고가는 휼륭한 공간이라고 생각합니다.

해외라서 국내 사이트에 가입한다는 게 여간 어렵지 않으나, 이렇게 어렵사리 가입해서 글을 쓰게 되었네요.


독일에 와서 보니 이곳 한인계 교회들을 보면 여기도 개독교들 투성이입니다.

대한민국의 개독교는 한국 뿐만 아니라 전세계 한인들이 있는 곳이라면 그 어디에나 네트워크를 형성해 있죠.

해서 해외에서 교회를 찾아가게 된다면 정말 잘 찾아들 가셔야 합니다.

특히 한국에서 파견된 주재원들이 많은 곳은 그들이 외국에 나와있어도 몇년 뒤면 다시 돌아갈 것이기에 외국에서도 그대로 한국적인 정감으로 그들을 살아갑니다.

현지 교포들과는 달리 이분들은 몇년간 누릴 해외 생활로 인식들을 하고 돈도 잘 쓰는 편이죠.

이런 주재원 가족들이 많이 밀집한 지역의 한인 교회는 대한민국의 개독교와 마찬가지로 개독교 집단들이 존재합니다.

이런 교회는 '신도 = 돈'이라는 공식이 대한민국의 개독교와 별반 다를 바가 없습니다.


그리고 이 안에는 수많은 고가의 수수료를 요구하는 한국인 브로커들이 난립하고, 각종 '사'자들 폭리꾼들이 대기하고 있는 공간입니다.

독일 내 한국인 출신 변호사들(우낀 건 독일에서 사기 전과 기록이 있는 자도 있음), 회계사(나 그 자격이 없는데 대행하는 것들), 공인중개사(말이 공인 중개사지 무허가들 많음)들이 이러한 교회에 인맥의 세를 뻗치고 독일로 이민 오거나 사업하는 사람들, 유학오려는 사람들에 빨대를 깊이 꼽을 준비들을 하고 있죠.

저는 가급적 사적으로 친한 몇 사람이 아니면 한국 사람을 잘 만나지 않습니다.

한국계 변호사들은 독일 내에서 끝발 없습니다.

여러분들 같으면 대한민국 안에서 형사건이나 민사건을 진행하게 될 일이 있는데, 베트남계 변호사가 있다면 선뜻 사건을 의뢰할 용의가 생기지 않으실 것과 마찬가지일 겁니다.

아무튼 이러한 한국계 독일 변호사, 회계사들은 끝발이 약하기에 한다는 주 업무가 체류 허가, 법인 설립, 주재원 파견 등이 주업무인데, 이들이 독일계 변호사, 세무사보다 10배 전후로 폭리를 취합니다.

10 배 전후 !!!

별시덥지 않은 상담에 시간당 75만원이라는 돈이 책정된다는 사실, 이메일 한통을 보내도 한시간의 업무로 간주하고 청구를 하려는 찰거머리들 많습니다.

한국계 공인중개사들도 독일 중개사보다 더 많은 웃돈을 받도록 이곳에서 그 대한민국에서 하던 그 더러운 습성을 뿌리내려놓았죠.

이들이 이렇게 빨대를 꼽으며 살 수 있는 것이 바로 독일 내 한국계 교회에 인맥을 뿌리를 두고 입소문과 홍보를 널게 드리워놓았기 때문입니다.

해서 독일 현지에서 이러한 변호사나 회계사, 공인 중계사, 브로커들을 만나면 아주 철저하게 피를 뽑힙니다.


이들을 만난 상당수 이주오는 한인 교포들은 외국에서 엄청난 마음에 상처를 받습니다.

이는 독일 뿐만 아니라, 프랑스, 미국, 호주 등 세계 각국에 있는 교포들이 같은 동포들을 대상으로 이런 피를 뽑아먹는다니, 정말 중국이나 일본인들처럼 해외에서 서로를 돕는 모습을 보면 우리네와 참으로 대조적이라 너무나도 안타깝습니다.

이러한 찰거머리들이 존재하는 교회들을 보면 대한민국 교회에서 흔히 보던 개도교의 행태들이 그대로 나타납니다.

이 찰거머리들에겐 교회가 하나의 광고 홍보의 장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이들 목사들에게는 든든한 돈줄이 되는 신도일 수 밖에 없습니다.

해서 그런 교회의 목사들은 이런 교포들을 대상으로 한 철거머리 '사'자들이나 브로커들과 매우 강한 유대와 친분을 가지고 있고, 교회 안에서 돌아가는 꼴을 별의별 싸움과 분파가 벌어집니다.

한마디로 대한민국에서 하던 습관 그대로 지니고 나온 개독교들입니다.


하지만 독일 내에도 진정한 기독교의 행태를 보이는 한인계 교회들도 있습니다.

작은 교회이지만 교회 목사님이 애써 교회를 키우려고 하지도 않으며, 가족 같이 지내고, 서로 도와주고 의지하고 정답게 살아가죠.

이러한 교회를 알아내는데 어언 1년이 걸렸지만, 이런 개독교가 아닌 한인 기독교도 종종 있습니다.

그리고 한때 나갔던 독일인들의 교회도 너무 좋았습니다.

경건하고 진실되며, 가족적이며 선함을 느낄 수 있었기에 말입니다.

이런 선한 한국계 교회나 기독교의 기본을 보이는 독일계 교회는 사실 어렵지 않은 교회의 참모습입니다.

하지만 대한민국에서는 이것이 너무나도 어렵습니다.

돈에 눈먼 목사들과 이를 맹목적으로 추종하는 광신도들이 넘쳐나니 말입니다.

다시 한번 말씀 드려볼까요?

대한민국의 상당수 목사들은 돈에 눈먼 장삿꾼들이고, 이를 추종하는 상당수 기독교인들은 사이코들입니다.

대한민국의 상당수 기독교는 기독교가 아니라 개독교라는 사이비 분파들입니다.


사설이 길었습니다.

다시 고개를 돌려보면 대한민국의 상당수 목사들과 신도들은 거의 미친 지경이라 봅니다.

목사는 돈에 미치고, 신도들은 종교에 미치고.

큰 문제는 자신들은 자신들이 믿는 종교가 개독교인줄 모르고 기독교라 생각을 합니다.

장로교를 믿든, 감리교를 믿든, 예주재림교를 믿든 기독교들이 하나님, 예수님, 성령이 있다는 전제하에 믿음이 출발하지만, 그들이 바라보는 시각에 따라 종파는 제각각 나뉘게 됩니다.

즉, 그들이 마음에 그려놓은 신앙의 주체를 믿음으로 정해놓았지만, 바라보는 시선은 제각각이라는 거죠.

예수님은 사랑을 주장하셨습니다.

하지만 대한민국의 개독교는 목사에 충성을 강조하고, 돈을 강조합니다.

한마디로 미친 상황입니다.

이게 성립되는 이유는 미친 목사들은 얼마든지 퇴출하면 됩니다만, 문제는 그 목사를 거꾸로 맹목적으로 추종하는 이들이 많다는 점입니다.


독일내 한인 교회를 다니면서 깜짝 놀란 일이 있습니다.

교회가 정부에 세금을 낸다는 것.

아마 대한민국에서 기독교, 불교 등등에 나라가 세금을 물린다면 목사, 스님 그리고 광신도들이 난리가 날 걸요?

왜 한국의 기독교, 불교 등의 종교재단에서는 대한민국의 절대 다수의 선의의 시민들이 낸 세금으로 각종 혜택을 받으면서도 정작 자신들은 세금을 내려고 하지 않는지 정말 무슨 자격으로 이런 개건방지고 버르장머리 없는 생각을 하는지 안타깝습니다.

대한민국에 세금을 내지 않겠다면 대한민국을 떠나야 합니다.

버젓이 대한민국 국민들이 제공하는 세무 혜택과 60만 성인 남자들이 제공하는 군역 서비스로 보호를 받는 이러한 종교인들이 무슨 자격으로 공짜 숟가락을 들고 버르장머리 없이 구는지 정말 용납이 안갑니다.

독일은 철저한 복지국가입니다.

여기서 내는 세금에 거의 모든 크고 작은 진료, 치료비가 무료이고, 학비가 무료이고, 두 아이를 위해 매달 50만원의 양육비를 지원받으며 각종 사회 복지 혜택을 받습니다.

부러우신가요?

하지만 700만원의 월급 중에서 300만원은 고스란히 세금으로 독일 정부에 낸답니다.

투명한 세금이 투명한 경제와 복지, 국방을 일궈내는 거라 생각합니다.

건방진 대한민국의 기독교, 불교 등등의 모든 종교 단체에 대한민국의 국민된 자격으로서 독일처럼 세금 징수를 요구하고 거둬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대한민국과 북한 정권의 공통점이 뭔지 아세요?

1. 지도자(목사, 개정은)를 맹목적으로 따르게 한다.

2. 넘쳐나는 광신도를 지니고 있다.

3. 사이비 분파이다. (개독은 기독교의 변질 종파, 북한은 공산주의에서 변질된 봉건전세급 군주제)

4. 세습한다. (개독은 목사직 세습, 북한은 왕위 세습)

대한민국은 정말 어디에 가도 그 위상이 날로 높아져 가고 있습니다.

해외에 살면서 한민족의 우수성을 자주 느끼며 삽니다만...

반면에 이러한 우수성이 잘못된 방향으로 잘못 사용되면 이것이 한도 끝도 없다고도 생각합니다.

북한의 김씨일가가 그렇게 공산주의가 무너져도 여러가지 상황적 변화를 시도하며 굳건히 왕좌를 지키는 점과 전세계 교회가 종교 개혁을 이룬 후 계속 안정화되고 진실된 종교의 모습을 보여가는 반면에 대한민국은 개독교라는 신종 사업을 연신 전개해 간다는 점.

우리 한민족 두뇌의 우수성을 아주 안좋은 방향으로 쓴 예라 생각합니다.


서구 사회는 대한민국보다 일요일날을 더 열심히 지킬 것 같은가요?

여러분들의 선입관과는 달리 일요일에 교회에 나오는 이는 주로 연세가 많은 독일 할아버지, 할머니들입니다.

중장년층이나 청소년층은 거의 잘 나오지 않죠.

하지만 기독교에 대한 신념은 그들의 마음 속에 내재되어 있고, 이는 각종 기독교 행사나 축제 때 여실히 나타납니다.

그리고 결정적인 건 십일조를 전혀 강조하지 않습니다.

이곳에 살면서 목사님이나, 장로님, 집사님이나 그 어떤 신도들에게 십일조 운운하는 걸 들어본 일이 없습니다.


사람도 제 복은 제가 거둬가는 겁니다.

뭐 어쩌겠습니다까?

목사가 돈에 눈이 멀고, 여신도들의 몸을 탐하고, 각종 이권 사업에다 사기를 치고, 탈세를 합법화하는 것도 모자라 재산을 불리기 위해 각종 재단을 만들어 변칙 탈세를 일삼아도 이를 따라주는 대다수 신도들이 사이코 광신도로 스스로 전락하니 말입니다.

신도들이 광신도가 되어 미쳐있으니, 이런 장삿치 목사들이 버젓하게 영업질 하기 좋은 게 아닐까요?

우리나라는 법적으로 잘못된 목사를 연행할 때, 그 수하의 광신도들이 경찰이나 검사의 연행을 너무나도 쉽게 생각하고 방해, 저지하는데...

이런 행동들이 있다면 서구 사회처럼 전부 잡아들여 처벌해야 합니다.

이러한 광신도들에 의한 공무 집행 방해나 폭행죄에 대해 묵인하고 용서하는 일은 정부 스스로가 법 형평성을 파기하는 행동입니다.

왜 유독 대한민국만 이런 비이성적인 현실이 용납이 되는지 이해가 안갑니다.


대한민국의 교회에서 비록 직접 만나지는 않았지만, 테이프로 자주 접했던 김진홍 목사님의 말씀이 지금도 많이 생각나는군요.

대한민국 목사님들, 김진홍 목사님처럼 사는 게 그렇게 힘든 일일까요?

대한민국 개독교 광신도 여러분, 그렇게 사태 파악이 안되세요?

그렇게 돈 쓰고, 시간 쓰고, 정력 쓸데 없으신지요?

그렇게 쓸 데 없으시면 전세계에 기근으로 죽어가는 후진국 아이들에게 기부 천사하시고, 세상 음지에서 고통받는 이들을 위해 직접 예수님의 사랑을 실천하실 생각들을 없으신지요?


대한민국에는 기독교가 거의 없습니다.

거의 개독교라는 이단 종교가 난무할 따름입니다.

대한민국 개독교 여러분들, 천국에 가고 싶으세요?

그렇다면 기독교 안에서 먼저 선한 인간이 되십시오.

악마와 같은 거짓 목사들에게 자신의 영혼을 그만들 파시고 말입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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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사 14-08-07 23:23
   
맞아요
목사님은 거룩한 강단에서 하나님외에 다른것을 전한다면
교회 내부에서도 그게 바로 이단인것이죠
일명 헛소리를 하지 말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자신의 사생활에 대한 이야기등과 쓸때없는 잡담 감상 등등)

지금은 너무나 놀라운 광경만 넋놓고 오늘날 현교회를 바라볼뿐이랍니다

교세확장을 통한 웅장한 교회의 위엄과
거대한 파이프 오르간과 성가대의 장중하고 막~중한 음량을 통해
거짓 전율과 착각,마치 그것이 성령감동 받은것이마냥~
고래 고래 소리 질러되고 헌금강요, 집단 체면유도등등,,,
(이것은 죄다 하나님을 이용하는 그들의 치밀한 사전행동들입니다)

또한 병고침의 은사나 각종 축복권을 남발함으로서
마치 엔딩이 축복이 아니면 기독교가 아니라는 식의 교묘한 교세몰이...

전 정말 간증하는 사람들중에 해피엔드 간증만 듣고 봤지~
비 해피엔드 간증은 단번도 본적이 없답니다

이젠 정말 정말 역겹습니다
따라서 우리는 비그리스도인과 하나되어
그들을 몰아내어야 할것은 분명한 사실입니다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것은 단하나!
진리는 정녕 빛이기에 어둠과 하나가 될수없으며
그들과 섞일수도 없습니다

사랑은 아름다운 열매를 들어내며
어둠은 결국은 자신의 욕심과 섬뜩한 마수를 들어내기 마련입니다

그래서 이렇게 용기를 냅니다
악을 도려내기 위한 우리들의 영혼의본능,
이것은 진정한 외침입니다

빛과 어둠은 교회에서도 결코 섞일수 없음은 물론입니다
빛은 진리이고 진리는 곧 사랑입니다

역시나 사랑은 진실하기에 사랑하는~척 할수도 없으며
그것이 없으면 아무것도 아닌 빈껍데기 일뿐입니다.
내일을위해 14-08-07 23:26
   
좋은글 잘읽었습니다.
하이브리드 14-08-08 00:10
   
그분이 이 글을 싫어하십니다.
     
헬로가생 14-08-08 00:22
   
목사들이 이 글을 싫어합니다.
제냐 14-08-08 00:23
   
저는 종교의 순기능을 부정하는 사람이 아닙니다만

우리나라의 개신교는 한마디로 신성모독 입니다.

신의 사자인냥 일반신자를 사랑에 넘치게 만들어 주는 행위.

너무 쉽게 기도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너무 쉽게 종교인임을 자인 하는 행위..

거대한 교회..

이런 것들이 어떤 힘이자 권력 폭력으로까지 비춰진다는 사실을 알아야 합니다.

불교든 기독교든 모든 종교는 거만하지 않은 인간들이 믿는다고 이야기 하지만 일단 교회에 들어가면 교회의 엄청난 힘으로 거만한 이들이 되어간다는 것을 스스로 느껴야 합니다.

언제나 거만하면서 힘까지 있는 사람들이 사회를 힘들게 하는 것이죠.

조용히 혼자 기도하는 방법을 알아야 하고..

니체가 왜 선악의 피안에 서서 짜라투스트라를 찾았는지 생각해 봐야 합니다. 그는 철저한 종교인 이었고

죽을 때까지 종교를 반성하며 산 종교인인데 목회자들은 그를 비난만 하고 있는 실정이 원인인 겁니다.

그들은 그들이 하는 짓이 무엇인지 모릅니다 라는 성경 귀절을... 비판 하는 사람뿐 아니라 종교인 자기자신에게도

물어볼 줄 알아야 하고..

이웃(타종교인)에 대한 사랑의 실천이야말로 자신의 믿음이 보편성과 절대성을 지닌 것임을 증명하는 가장 확실한 길이란 것도 알아야 합니다.

이런 것은 잘못이라고 말해주는 목회자들 보다는 당신은 이제 신의 말씀을 이해하는군요 라고 하는 분위기가 지배적이니 신성모독의 시대가 아니라고 말할 사람이 있을까요..
     
심심해서옴 14-08-08 11:27
   
니체가 무슨 종교인입니까? 이상한 소리좀 하지 마시길.
라디안 14-08-08 07:09
   
김일성 집안 자체가 개신교 사람인걸 알고있습니다.
     
심심해서옴 14-08-08 11:33
   
그쪽은 주체사상 아닌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