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하마스의 휴전 연장 거부 기사 입니다.
이스라엘은 분명히 조건없이 휴전 연장을 하자는 쪽입니다.
이스라엘 국민이라면 지상군 투입해서 하마스를 쓸어내자 했을텐데, 국민들의 열망(?)을 거부하고 휴전하자고 하네요. 싸움에 지거나 하는 이스라엘도 아닌데 말이죠.
그런데 하마스는 싸움을 멈출 생각이 없네요.
자기네 국민들이 죽어나가는데 기어코 지는 싸움 계속 하자고 합니다.
왜 일까요?
바로 그 이유는 아래에 있습니다.
하마스 쪽에서 대놓고 인간방패 세우겠다는 영상입니다.
하마스에서 로켓을 쏘고 사람들을 동원해서 로켓 주변을 보호해서, 민간인들에 대한 이스라엘의 폭격을 유도하겠다는 것이지요.
그런데 이것도 처음에는 잘 통했는데, 요즘은 잘 안되나 봅니다.
이스라엘이 민간인 희생을 감수하고 폭격을 때리니, 로켓 발사기 주변으로 모여들던 사람들도 살기 위해서 도망을 가는 처지에 이르렀습니다.
더 이상, 자발적인 인간방패는 사라진 것이지요.
그리고 하마스는 다음과 같은 짓을 저지릅니다.
자발적인 인간방패가 없어지니,
자신들이 지켜야 할 아이들을 세워서 이스라엘의 폭격 속에서 숨지게 합니다.
아이들이 거부할 경우 폭력을 동원해서 세웁니다.
자, 이 부분에서 여러분들이 이스라엘의 대통령이라고 생각합시다.
여러분들은 이스라엘의 대통령으로 이스라엘 국민들을 지켜야 할 의무가 있고 적들이 공격해 오면 공격해야 할 의무가 있습니다.
적들이 로켓포를 쏘는데 막상 폭격하려고 보니 민간인들이 세워져 있습니다.
그렇다고 폭격을 하지 말자고 하니, 적들이 로켓포를 계속쏴서 이스라엘 국민들이 죽을 판입니다.
여러분들은 어떻게 하시렵니까?
뭐 어쨌든 여러분들의 선택과 상관 없이 이스라엘은 민간인 희생을, 아이들의 희생을 감수하고서, 자국민 보호를 위한 결정을 내렸습니다.
덕분에 전세계적으로 개욕 먹고 있죠.
그런데 하마스는 손뼉을 치고 박수를 치면서 기뻐합니다.
왜냐하면 이스라엘군이 아이들을 죽였거든요.
팔레스타인 민간인들이 죽으면 죽을수록 지지를 얻는 것은 하마스 쪽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