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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08-10 07:39
상큼한 휴일날 눈을 떠보니 개독광신도가 아직도 판을 치네요
 글쓴이 : 진정해
조회 : 1,036  

진짜다~ 진짜가 나타났다~~!
어그로성 글따위야 안보면 그만입니다
아니면 보고 피식 웃어버리면 되구요
그런데 ㅇㅇㅂㄱ 같은 광신도는 무섭네요
미호님께선 대화가 되서 괜찮다는 말씀도 하셨었는데
드디어 제가 느꼈던 감정을 느끼시는 듯합니다

답이 없죠?

귀를 막고 눈을 감고 사고도 정지한체로
오직 나만이 옳다 중얼중얼
나만이 진리다 웅얼웅얼

왜에~? 라는 반론에는
닥치고 믿어라 아니면 말고~

다시봐도 개독중에 개독
진짜가 나타났습니다 여러분

그래도 좋은 하루들 되세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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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음누늬 14-08-10 07:43
   
개독뿐만 아니라 모든 종교 광신도와 맹신은 참 무섭고 한심한 일임...

개독보다 사회에 끼치는 해악이 덜해서 불교에 우호적인 사람도 많지만

사실 불교나 기독이나 도낀개낀임...

종교지도자라는 넘들도 다 사기꾼 수준이고...

땡중들 설법도 개독 목사와 수준이 별반 차이나지 않음.....

개독은 불신지옥 믿음천국 말하지만

불교도 지옥불 말하고 명부시왕 염라대왕 특히 윤회 이야기 하면서 시주하라고 하는 것은 똑같음...
     
진정해 14-08-10 07:59
   
말씀에 어느정도 공감합니다
다만 증산도와 개독교를 제외하고
일상생활에 민폐를 주고
또한 그 민폐를주면서도 자신들의 잘못이
무엇인지 모르는 그분들은
개독광신도님들이 유이할거에요
     
YONGKARI 14-08-10 09:38
   
매장 관리 하다보면 한달에 1~2회 꼴로 승려들 시주 옵니다.
시주와서 지옥불 어쩌고 윤회 어쩌구 하는 승려들 한번도 못 봤습니다.
시주달라는 말도 없습니다.
그냥 염불만 외우고 목탁만 두드릴뿐
제가 좀 무례하게 손짓으로 그냥 가라고만 해도 아무 소리없이 그냥 갑니다.

그리고 주위에 절 다니는 사람치고
불교 안믿으면 지옥불 떨어진다는 사람 한사람도 못봤구요
오히려 물어보기전까지는 자기 불교신자라고 특별히 말 꺼내는 일도 없습니다.

사고 치는 땡중들 꽤 된다는거 부정하지는 않습니다.
신문이나 뉴스에 종종 나오는 것이니 말이죠
그렇다고 알량한 지식몇가지 가지고
도낀개낀하면서 되도않는 물타기 하는 수준도 알만합니다.
     
꼰용이 14-08-10 10:38
   
붓다가 이 세상에 정해진 도리(이치,진리)라고 하는 연기법은

세상 모든 존재(중생.물질을 모두 포함)는
(마치 기독교의 창조주처럼.시간이 어느 것에도 영향받지 않고 절대독립적이라고 여기는 것처럼)

그 스스로가  고정적이고 불변한 자성을 가지고 독단적으로  존재하는 것
이 아니라

서로 조건과의 만남속에
시간적이고 공간적인 인연의 모임에 의하여 나타났다가 그 인연의 흩어짐에 의하여 사라지며
항상 변화하기에    고정되고 불변하는 실체는 없다는 건데


이런 기본적틀위에서 불교는 모든 물질은
궁극적인 물질이 있어 마치 그것이 스스로 존재할 수도 없고 
시공간의 상호조건들 만남속에 찰나생 찰나멸 변하고(어떤 형태로 나타날지는 저마다 다름),,
게다가 행위자의 위치.행동에 따라서도 달라진다라고 봐여.

그래서 아인슈타인이
The religion of the future will be a cosmic religion.
 It should transcend personal God and avoid dogma and theology.
 Covering both the natural and the spiritual, it should be based on a religious sense arising
 from the experience of all things natural and spiritual as a meaningful unity.

 Buddhism answers this deion. If there is any religion
 that could cope with modern scientific needs it would be Buddhism.
[미래의 종교는 우주적인 종교가 될 것이다.
그것은 인간적인 하느님을 초월하고, 교리나 신학을 넘어서는 것이어야 한다.
그것은 자연의 세계와 정신적인 세계를 모두 포함하면서, 자연과 정신 모두의 경험에서 나오는 
종교적인 감각에 기초를 둔 것이어야 한다. 불교가 이런 요구를 만족시키는 대답이다.
만일 현대 과학의 요구에 부합하는 종교가 있다면, 그것은 곧 불교가 될 것이다.

나아가 미래 과학에 부응하는 종교가 있다면 그것 또한 불교가 될 것이다. ]

라고 했죠
     
하이고고88 14-08-10 14:21
   
종교 자체를 돈 벌라고 사기 치는 집단이라고 생각하고 댓글 다는 건 좋은 데... 다 아는 사실 이야기 하면서 말투가 넘 건방짐
백미호 14-08-10 07:45
   
그 사람은 진짜 말이 안통했죠.
네. 진정해님 말씀이 맞았네요.
처음엔 통하는듯 하다가 점점 안통하더니 결국 세계정부 운운하고 진짜 알맹이는 가톨릭 까는거더군요.
     
진정해 14-08-10 07:55
   
가톨릭에 대한 비판 따윈 언제라도 경청할 수 있어요
문제는 적그리스도니 이단이니 하는 개소리죠
더군다나 충격은 나름 독실해보이는
장로교 신자가 저딴 소리를 한다는 것이 쇼크였습니다
게다가 세상과 불통하는 독선과 아집
거기까지면 다행인데 남들 앞에서 응 을 퍼질러싸고
내가 무슨 잘못인데 라는 배짱식이니....

이제는 개독광신도가 그렇지 머
어차피 귀닫고 눈감고 사는 종족인걸....

이러고 넘기니 조금 편하더군요
          
백미호 14-08-10 07:57
   
네. 저도 가톨릭에 대한 비판은 상관없습니다.
문제는 말씀 그대로 적그리스도에 어쩌구 하는게 충격이었죠.
비판을 해도 논리적으로 비판해야지...
               
진정해 14-08-10 08:02
   
제말이요 ㅋㅋ
가톨릭이 이단인 이유는 목사말이 유일하죠
그걸 성경에 나와있다고 하느님 말씀이라는
식으로 진리라 주장하는데는 할말을 잃었습니다
ㅋㅋ
                    
백미호 14-08-10 08:07
   
목사마다 말이 다르고 신학공부를 따로 한 신부들도 끼리끼리 말이 다릅니다.
결국 성경은 누가 어떻게 해석하냐에 따라 말이 달라진다고 우린 결정내릴 수 있죠.
정해진 뜻이 없다구요.

그리고 http://www.gasengi.com/main/board.php?bo_table=commu06&wr_id=259690&page=0 댓글에 달았듯 이중적입니다. 개신교는요. 2번 답안 보시면 됩니다.
                         
토막 14-08-10 10:25
   
그런데요..
그게 원래 성경자체가 히브리어고.
그게 그리스어로 번역되고.. 다시 다른언어로 번역되고.

우리나라에 들어온 성경은 영어를 번역한거죠.
거기다 우리나라에서 쓰는 성경도 옜날 성경은 쓸데없이 한자어가 많이 쓰여서.
애매한 구절이 상당히 많습니다.
그러니 해석이 달라지는거죠.

그러다 요즘 성경중에 쉬운말로 풀어서 쓴 성경이 있는걸로 압니다.
카톨릭쪽은 이 성경으로 바꾼걸로 아는데요.

요즘도 개신교쪽은 대다수가 어려운 한자어 많이 섞인 구버전 성경을 일부로 봅니다.
목사 마음대로 해석하기 딱 좋거든요.
                         
진정해 14-08-10 10:34
   
@토막님
성경은 라틴어를 번역한걸로 알고 있었는데요^^;;
어찌되었던 번역본이란건 사실이죠
그리고 성경이 쉬운말로 바뀌어진게 요즘이 아니라
40년전에도 한글로 되어 있었어요
딴지라기보단 ^^;; 그렇다고 드리는 말씀입니다
개신교쪽은 잘 모르겠습니다만^^;;
                         
토막 14-08-10 11:10
   
한자를 썼다는게 아니라.
한자어가 많다는 말입니다.
                         
진정해 14-08-10 11:19
   
@토막
앗 그렇군요 ^^;;
역시 우리말은 어려워요
다시 읽어보니 그렇네요

가톨릭의 경우 성경은 모르겠고
기도문은 일부 단어가 조금 바뀐지 십오년쯤 되네요
                         
토막 14-08-10 11:21
   
조금만 비교하자면.

마태복음 1장 18절 입니다.
새번역성경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이렇게 탄생하셨다. 그분의 어머니 마리아가 요셉과 약혼하였는데, 그들이 같이 살기 전에 마리아가 성령으로 말미암아 잉태한 사실이 드러났다.

그리고 옜날에 쓰던 개역한글

예수 그리스도의 나심은 이러하니라 그모친 마리아가 요셉과 정혼하고 동거하기 전에 성령으로 잉태된 것 나타났더니

보시면 어떤게 알아보기 좋은지는 눈에 보일겁니다.
                         
토막 14-08-10 11:26
   
그래도 이정도는 크게 알아보기 힘든 정도는 아닌데요.

개역 한글 같은 경우는
읽어 보다 보면 분명 한글은 맞는데 뭔소리 써놓은건지 알아보기 힘들 정도인게 좀 됩니다.
옜날에 번역한거다 보니 좀 번역이 어설픈거죠.

그래서 국어학자까지 동원해서 알아보기 쉬운 새번역 성경이 나온건데.

개신교에선 이걸 안쓰고 개역한글을 보죠.

이유는 간단하죠.
좀 어려워야 목사 말빨이 잘서죠.
                         
백미호 14-08-11 00:17
   
이걸 말한 이유는 바로 이겁니다.

성경이 오역이 되던 말던 그건 나중에 볼 문제니 일단 미루어두자구요.
책이 번역됬습니다.
그리고 퍼졌죠.
일반적으로 NIV가 가장 많이 쓰이죠. 성경 번역본의 잣대라고해야할까요.
결과적으로 같은 내용의 책입니다.
아니면 똑같은 책을 여기서도 쓰고 저기서고 쓰고 할수도있죠.
그런데도 서로 해석이 달라요.
가톨릭도 신부님들 마다 해석이 조금씩 다릅니다. 대체적으론 신학교를 다니신 분들이니 엇비슷 하긴합니다만. 신부님들도 다른데 목사들은 어떻겠나요.

해리포터같은 소설책은 소설책이니 그냥 줄거리만 본다면 누가 봐도 같은 줄거리를 말할겁니다. 그런데 거기서 교훈을 배우자고하면 다들 말하는게 조금씩 틀릴겁니다. 성경같은경우는 더하고요.

번역되며 생긴 오류를 말하는게 아닙니다.
번역되있는 책을 개개인이 해석하는데서 생기는 차이를 말한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