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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08-12 17:31
이슬람 테러단체 vs 중국
 글쓴이 : 보롱이
조회 : 1,452  

이슬람국가, 수년 후 신장자치구 점령 계획”

미국이 이라크에서 북진을 저지하려고 공중폭격을 가하는 이라크-시리아 이슬람국가(ISIS)가 향후 몇 년 내 중국 신장 위구르 자치구를 점령하는 계획을 세웠다고 홍콩 봉황주간(鳳凰週刊)이 9일 보도했다.

잡지는 최신호에서 'ISIS, 테러리즘 신기원'이라는 특집기사를 싣고 ISIS의 자세한 내막을 소개하면서 ISIS가 앞으로 서아시아, 북아프리카, 스페인, 중앙아시아, 인도 아대륙, 신장 자치구를 장악할 생각이라고 전했다.

이들 지역은 과거 이슬람교의 융성기인 '4대 칼리프' 시대의 판도와 같은 것으로 당시의 영광을 재현하겠다는 심산이라고 한다.

칼리프는 이슬람 세계에선 종교와 세속을 아우르는 최고 통치자를 의미한다.

ISIS를 이끄는 아부 바크리 알바그다디는 칼리프를 자처하고 있으며 ISIS가 대외 공개한 영어자막 붙은 영화에선 이런 ISIS의 영토확장 계획에 관해 언명했다고 잡지는 소개했다.

잡지에 따르면 알바그다디는 먼저 중국을 거론하고 다음으로 신장을 언급하며 중국의 신장 정책을 맹렬히 비판했다.

알바그다디는 중국 무슬림에 전 세계 무슬림처럼 자신에 충성을 맹세하라고 촉구하며 알라의 이름으로 복수를 선언했다.

중국 주요 사이트와 매체가 이날 봉황주간의 특집기사를 전재했고 인터넷과 웨이보에선 관련 토론이 활발히 벌어지고 있다. 

일각에선 최근 신장 자치구에서 연달아 발생한 테러와 무차별 살상 사건이 ISIS와 연관성이 있다고 주장해 위구르족의 반발을 사고 있다.

망명조직 세계위구르회의(WUC)와 인권단체는 중국 당국이 근래 대규모 병력을 신장에 증강해 탄압정책을 펴는 한편 이슬람 사원에 들어가 종교활동에 간섭해 위구르족의 불만을 사고 있다고 주장했다.

중국은 신장 탄압의 정당성을 확보하고자 미국 등 서방에 공조해 국제 테러주의에 대항하자고 제안하면서 신장 테러와 국제 테러주의 간 연관성을 적극 부각하고 있다.

스페인이랑 중앙아시아 등등을 먹는다는 소리를 하는거 보니 기사에 신빙성은 전혀 안가지만 신장자치구의 독립을 위해 중국과 맞짱뜬다니 이건 흥미롭네요 ㅋㅋ

블로그 쥔장이 중국기사를 퍼온거 같은데 원문에 대한 링크가 없어 링크는 못올리니 이해좀 해주시길..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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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꼬이떡밥 14-08-12 17:47
   
ㅋㅋㅋ 미국이 이슬람 지원하게 생겼네 ㅋ
     
보롱이 14-08-12 17:48
   
미국 갈등 때리게 생겼네요 ㅋㅋ
아햏햏햏 14-08-12 17:54
   
지원도 필요없이 구경잼..
호키동키 14-08-12 17:58
   
이야 ㅋㅋㅋㅋㅋ

미국 입장에서는 이게 왠 떡인가 싶겠네 ㅋㅋㅋㅋ
얼음인형 14-08-12 17:59
   
과연 미국의 선택은 ㅋㅋ
하이브리드 14-08-12 18:05
   
이건 좀 지원해줘야 하는데...미국도 이런 건 간섭 안할 걸?
투기꾼 14-08-12 18:07
   
운드르 14-08-12 18:57
   
재미있지만 실현 가능성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