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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08-14 00:48
징병제? 모병제? 중요한건 이게 아닙니다~
 글쓴이 : 소리없이
조회 : 764  


 A라는 제조회사가 있습니다. 직원의 총수는 50명이고요. 근데 참 골때리는 인사구조로 되어 있습니다. 이사가 10명이고 사무직 중간간부가 20명 그리고 제조현장의 직원이 20명... 이러는 와중에서 직원들 월급 20만원 올리냐 마냐 하고 논의하고 있습니다.

  대충 아시겠죠?  이게 대한민국 군대의 현실이죠. 징병제든 모병제든 국가의 상황에 맞춰서 잘 선택해야 겠지만 군조직과 군인사만 합리적 효율적으로 갖추면 당장 비행기 수십대 도입이 가능한 구조에요. 당연히 전방의 열악한 환경을 완전히 개선할 정도로의 자원도 마련이 가능하죠~


A회사의 경우 이사가 2~3명 떡을 치고, 사무직 중간간부는 10이면 충분하죠. 그리고 생산성을 위해서 현장시설의 자동화  복지 안전성 확보 기계의 확충등등 가능하겠죠...


 군대의 숫자만 생각하시는데 지금도 불필요한 똥별과 장교들 다 잘라내고 육군 사단 4~5개 줄이고, 공군력 확충하면  그 좋아 하는 북한 한방에 때려 잡을수 있고요. 이지스함 건조는 2년마다 1대씩 가능 할 껍니다.


 군대 숫자에 연연하는건 사실 재래식 무기 시절의 이야기지, 현대에선 그렇게 숫자에 매달린건 아니죠. 그리고 이미 우리 나라는 전세계 7~8위권 군사 전력입니다. 여기서 군사력을 더 올리는 방법은 사병의 숫자를 유지하는게 아닙니다. 군인들의 질적개선과 장비의 현대화 낙후된 공해군 전력 강화 이게 사실 지름길이죠.

 특히 공군력 + 해군력 강화가 절대적으로 필요한 시기죠. 죽어라 대포 늘리고 죽어라 사병 유지한다고 되는 시기는 이미 한계 도달했습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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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쩔수없나 14-08-14 00:55
   
예가 잘못되었지요.;
일단 20:40:40 비율은 군대와 많이 틀립니다. 군대는 장교 1에 부사관 2 나머진 병사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그리고 그중 장교와 부사관의 대부분이 거의 90%가 전투보직에 있습니다. 줄일 래야 줄일수가 없지요. 오히려 부족 하면 부족했지. 나머지 10%의 비전투 보직의 장교를 줄일수는 있으나 그것역시 함부로 줄일 정도는 아닙니다. 실제 줄일수 있는 장교 부사관의 수는 매우 매우 매우 매우 적습니다. 생각 하시는거 만큼 많지 않아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부사관 장교는 줄였는데..이지스 함을 늘리면 그 이지스 함은 누가 타나요?
     
소리없이 14-08-14 01:03
   
그냥 예를 듭겁니다. 우리나라가 전세계에서 가장 장교의 비율이 높다고 합니다. 지금도 이런 논의는 많이 되고 있습니다.  현재도 이런 논의는 제법 되고 있습니다. 본문에도 있듯이 우리나라는 대포 늘리고 사병 숫자 유지로 군사력을 올릴 수 있는 한계에 도달해 있어요.

 사병의 숫자가 많다는건 장교의 숫자가 많아야 된다는걸 의미 하죠. 근데 그 비율 마저도 높습니다.  개선할 방법은 얼마든지 많습니다.

 일반 땅개 사단 하나 줄이면 수천억이 절약 됩니다. 그럼 땅개 사단 4개를 줄이면 단순히 그 사단에 포함된 장교의 숫자만 주는게 아니에요. 업무가 줄기 때문데 연쇄적인 장교의 정리가 필효하게 됩니다. 이런게 줄이면 몇조가 됩니다.

 충분히 공군력을 높일수 있지요. 누누이 말하지만 우리나라는 여기서 더 이상 군사력을 올릴수 없는 한계에 달했어요.  연간 국방비를 10% 더 늘리든가, 아니면 효율성을 추구하든가 해야 되죠.
          
사무치도록 14-08-14 02:37
   
우리나라 야전 장교는 턱 없이 부족합니다. 인솔 경험 역량 까지 파고들면 답도 없고요. 물론 사무직 간부들은 차고 넘치지만 병으로 대체 될 수 없는 부분이고요. 우리나라 장교비율이 높다는건 처음 들어보는 얘기고 우리나라 여건상 육군을 대폭 줄이고 공군 해군을 높여야 한다는 생각은 동의할 수 없네요. 공군력 해군력을 올린다는게 달랑 전투기 사고 이지스함 들여 오면 끝인가요? 운용은 누가 하나요? 우리나라 주적은 북한이에요... 금액 대비 효율이 가장 높은게 현재 육군입니다. 일본 중국 견제 수단을 생각하신다면 너무 멀리 오셨네요. 일단 통일 부터~
               
소리없이 14-08-14 23:42
   
육군이 효율이 가장 좋다라는 말은 일정 부분 맞지만, 현제는 전혀 맞지 않습니다. 한정된 예산에서(적은비용)으로 가장 효율이 좋을순 있습니다. 가령 100원으로 50원 뽑으수 있는게 육군이죠. 근데 이게 400원 500원 넘어가면 효율이 감소합니다. 한계에 도달하게 되죠. 당연히 우리나라는 이런 예산이 부족하기에 효율이 더 좋은 공군을 육성하기 어렵고요.

 우리나라는 군사력이 세계 7~8위입니다. 매년 이렇습니다. 우리위에 있는 나라는 소위 초강대국들이죠.  여기서 육군전력에 전예산을 다 때려 박아도 7~8위에서 벗어 날 수 없어요. 

 일단 통일 부터라고 하시는데... 현실은 지금 북한과 붙어서 질 확율은 거의 0에 가깝습니다. 북한의 전력이라게 비대칭전력 때문이고 이제는 이걸 억제해야 할 시기이지, 죽어라고 육군에 때려 박는 시절은 한참 지났다고 봅니다.

 그리고 장교 문제는 쓸대 없는 전관예우급 장성이 즐비합니다. 비전투 병과 장교는 정말 지나치게 많죠. 지휘부 부서에 장교 3~4명 있는곳 보세요. 다 쳐 놉니다. 일은 전부 사병이 하고 도장만 찍죠. 이것도 인사 비효율의 전형입니다.
배신자 14-08-14 00:56
   
이건 뭐 반박할 가치도 없는 글이네요.
아는 것 하나도 없는 사람이 아는척 하는 멍멍이 소리로 밖에 안보임.
천장무류 14-08-14 01:02
   
http://www.segye.com/content/html/2014/03/06/20140306005568.html?OutUrl=naver

최근에 나온 군 개편안 내용 기사입니다.
그냥 참고 하시면 될것 같습니다.
잔향 14-08-14 01:12
   
옆나라에선 스텔스 시제기 띄우며 군비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데
우린 스스로 모병제하자고 달려들고 있으니 거기에다 군현대화에 대한 투자는 할 생각도 없으면서 모병제만 하면 이때까지 발생하던 군의 모순점들이 일시에 해결될거라고 보는건지 어처구니가 없군요
     
소리없이 14-08-14 01:24
   
이 글 어디에서 모병제를 하자고 했습니까? ^^  이글의 핵심은 말이죠. 님 말을 빌리자면 우리도 스텔스기를 띠우자 입니다.  그러기 위해선 국방비를 엄청 늘리든가 아니면 군인사와 조직의 효율성을 추구하든지 둘중에 하나라고요.

 현실적으로 국방비 추가 예산은 어렵습니다. (국가 경제 발전에 항상 걸림돌이 되어 왔죠) 그럼 현실적으로 무엇을 해야 하나요?  무엇을 해야 합니까? 

 합리적 상식적으로 생각해 보면 답 나옵니다. 군비리 군인사 효율... 이것만 해도 년간 전투기 몇대 산다고 하는건 사실 기정 사실에 가깝거든요.
나이thㅡ 14-08-14 01:52
   
난 진짜 왜 골프장 같은 걸 국방비로 만들고 지랄인지...
소리없이 14-08-14 02:34
   
상식적으로 생각하면 간단합니다. 국방력은 올려야 합니다. 현 10% 예산에서 20% 30% 더 올리든가 아니면 세금을 엄청 더 내든가요.

 국방부를 달리 육방부 포방부라고 욕하는게 아닙니다. 소위 군사 전문가들중 아무리 닭대가리라도 육군의 비율을 줄여야 된다고 생각할껍니다. 하지만 못 하죠. 자기 밥그릇이 달린 거라 못 하는거죠.

 연간 약 30조의 국방비중 땅개사단 몇개 줄이면 몇조 뽑습니다. 전투기 꾸준히 늘릴수 있어요. 한정된 예산으로 국방력을 더 강화할 방법은 있습니다.  방법이 없는게 아니라 안 하는것 뿐이죠. 특히 기형적인 장교(똥별포함)의 숫자는 국방력 약화의 가장 주범이죠.
     
사무치도록 14-08-14 03:01
   
ㅋ 정말 어린애같은 생각이네요... ㅋㅋ
국방예산을 높인다... 누군들 그러고 싶지 않겠습니까? ㅋ
<현 10% 예산에서 20% 30% 더 올리든가 아니면 세금을 엄청 더 내든가요>
ㄷㄷ 가장 기초적인 문제 한 쪽에 편중되면 다른쪽은 떨어질 수 밖에 없다. 국방예산을 높이거나 그에 비례해서 세금을 부여한다면 복지 사회간접자본 축소 세금 인상 등 내수에 결정적인 타격을 입히는 요인이고 그에 비례해서 세수는 줄어든다. 반복... 반복 반복 하다가 북한~
          
심심해서옴 14-08-14 04:01
   
' 된다 / 안된다 ' 의 문제라기보다는, 정도와 비율의 문제인 것처럼 보입니다. 극단적인 생각은 경계해야 할듯.
          
소리없이 14-08-14 23:28
   
무슨 자다가 봉창 두드리는 소리세요? ^^  국방비의 예산을 늘리거나, 혹은 세금을 더 내거나 하는게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는 이야기 입니다.  글을 읽어 보시고 댓글을 다심이 좋겠네요.

 어린애 같이 글을 제대로 안 읽는게 문제 아닐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