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라는 제조회사가 있습니다. 직원의 총수는 50명이고요. 근데 참 골때리는 인사구조로 되어 있습니다. 이사가 10명이고 사무직 중간간부가 20명 그리고 제조현장의 직원이 20명... 이러는 와중에서 직원들 월급 20만원 올리냐 마냐 하고 논의하고 있습니다.
대충 아시겠죠? 이게 대한민국 군대의 현실이죠. 징병제든 모병제든 국가의 상황에 맞춰서 잘 선택해야 겠지만 군조직과 군인사만 합리적 효율적으로 갖추면 당장 비행기 수십대 도입이 가능한 구조에요. 당연히 전방의 열악한 환경을 완전히 개선할 정도로의 자원도 마련이 가능하죠~
A회사의 경우 이사가 2~3명 떡을 치고, 사무직 중간간부는 10이면 충분하죠. 그리고 생산성을 위해서 현장시설의 자동화 복지 안전성 확보 기계의 확충등등 가능하겠죠...
군대의 숫자만 생각하시는데 지금도 불필요한 똥별과 장교들 다 잘라내고 육군 사단 4~5개 줄이고, 공군력 확충하면 그 좋아 하는 북한 한방에 때려 잡을수 있고요. 이지스함 건조는 2년마다 1대씩 가능 할 껍니다.
군대 숫자에 연연하는건 사실 재래식 무기 시절의 이야기지, 현대에선 그렇게 숫자에 매달린건 아니죠. 그리고 이미 우리 나라는 전세계 7~8위권 군사 전력입니다. 여기서 군사력을 더 올리는 방법은 사병의 숫자를 유지하는게 아닙니다. 군인들의 질적개선과 장비의 현대화 낙후된 공해군 전력 강화 이게 사실 지름길이죠.
특히 공군력 + 해군력 강화가 절대적으로 필요한 시기죠. 죽어라 대포 늘리고 죽어라 사병 유지한다고 되는 시기는 이미 한계 도달했습니다